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7살짜리아들 녀석의 엄청난 꿈 비밀이야기-0-;;

매일맥주한병 조회수 : 363
작성일 : 2010-06-21 09:55:53
건강하고 귀엽게 생긴 녀석입니다.

유치원 여자친구들한테 인기가 많네요..

다른 아파트인데 우리 아파트 아들녀석 찾아와서 (부모님 손잡고 와서요 )아들녀석이랑 놀고 싶다고 할정도인데..

막상 아들녀석은 히히 하고 별로 큰 관심 없는 것(척???ㅡㅡ;;)하는것 같사옵니다만..

조숙한 구석은 별로 없습니다.

여자아이가 (아들녀석 친구들이 저에게 이야기해준것입니다)저의 아들에게 대쉬를 했다고 합니다..

볼에 뽀뽀하도 도망가고..밥먹고 나면 물도 챙겨준다고 해요..ㅡㅡ;;

이녀석은 저와의 스킨쉽도 매우 자주 하는 편이에요..

허깅 사랑한다..그리고 가벼운 뽀뽀..

막내이고 이제서야 아들키우는 재미를 붙인저라..귀엽기 그지 없습니다(얌전한 딸 키우다 이건 폭탄 맞은것

같은 부산하고 사고뭉치 키우면서 저도 사연 많앗습니다 ㅋㅋ)

자는 모습 보고도 꼭 안아주고 뽀뽀해주면 잠결에"아잉 엄마 나도 쪼아,,블라 블라"이래주는 녀석입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마 이거 비밀인데 누나 방에서 나가면 이야기해줄게 합니다 ㅡㅡ;;

누나가 (저의 멀쩡한 방들 두고 안방에서 몽땅 잡니다 ㅡㅡ;;)세수하러 나가자 제 귀에 대고..

"엄마 나 괴물이 나오는 꿈꾸고..이쁜 누나랑 뽀뽀하는 꿈꿨다'

아주 큰 비밀이지요 ㅡㅡ;;

전 너무 웃기고 어이가 없었지만..이제 7살인데(생일도 늦어서 만 5살 몇개월 되었어요 ㅠㅠ)벌써 커가는 구나 합니다..

다른 7살 꼬마아들녀석들도 이런 꿈꾼다고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너무 조숙??한건가 걱정도 되네요^^
7살전후로 아들을 키우는 82쿡 맘님들도  저의 아들녀석과 같은 경험을 하고 계신가 스리슬쩍 여쭤보고 싶사옵니다만..^^

IP : 112.152.xxx.1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908 공유기 있으면 사용 할 수 있나요? 6 노트북 2010/06/21 592
    554907 구내염이 전염성이 높은 건가요? 10 전염성 2010/06/21 3,246
    554906 엄마의 저주 37 ........ 2010/06/21 8,603
    554905 하루에 열번넘게 집안에서 드르르륵 ㅜ.ㅜ 14 대체뭐하삼 2010/06/21 2,966
    554904 페레가모신발싸이즈요~~~ 5 왕발 2010/06/21 1,076
    554903 동화면세점 임직원 추천 가능하신분, 부탁 드릴께요~ 6 . 2010/06/21 451
    554902 휴가가서 입을 예쁜 리조트 웨어, 어디가면 많아요? 4 통통족 2010/06/21 863
    554901 초등1학년문제집추천 2 문제집 2010/06/21 2,335
    554900 비위약하신분들 클릭하지 마세요. 자랑질... 9 룰루 2010/06/21 1,356
    554899 범인 잡힌 줄도 모르고… 범인 만든 경찰 1 세우실 2010/06/21 327
    554898 초등 과학은...어떻게 공부시키시나요? 10 초등저학년 2010/06/21 1,203
    554897 고등학생을 위한 단기 기숙학원 아시나요? 2 고등맘 2010/06/21 537
    554896 평상형 침대 써보신 분들..조언 부탁드려요 2 침대 2010/06/21 542
    554895 장어가 열이 많은 음식인가요?? 1 장어 2010/06/21 672
    554894 브라안하고싶은데..x꼭지 가리는 패드? 어디서 사야하나요? 5 시원~ 2010/06/21 1,383
    554893 믹스 커피 끊기... 17 금단증상 2010/06/21 2,654
    554892 언젠간 한번 여쭤보고 싶었는데요. 3 나만몰라? 2010/06/21 663
    554891 7살짜리아들 녀석의 엄청난 꿈 비밀이야기-0-;; 매일맥주한병.. 2010/06/21 363
    554890 요즘 애들은 발달이 빠른거같아요 2 ㅎㅎ 2010/06/21 438
    554889 어때요? 2 깜빡이 2010/06/21 231
    554888 조언부탁 드립니다 꼭 .... 2010/06/21 168
    554887 큰 늑대가 되어 돌아 온 '한겨레' 16 하얀반달 2010/06/21 1,113
    554886 속바지 논쟁을 보다가 남성들의 성교육 2 ㄷㄷㄷ 2010/06/21 636
    554885 잠원 재건축 중층 8 잠원 2010/06/21 913
    554884 미국에서 루비똥사오면요? 6 미국에서 2010/06/21 1,198
    554883 제발~마트 에스컬레이터에서는 개념탑재 좀.. 3 무개념 2010/06/21 921
    554882 초등2학년이면 아직 사람이 아닌거죠? 35 우울 2010/06/21 2,146
    554881 위가 철사로 조이듯이 아프다는데... 4 초등생 내시.. 2010/06/21 357
    554880 르크루제 이거 싼편인가요? 1 니니 2010/06/21 368
    554879 5학년 아이 대학영어캠프 보내보신분 또는 영어공부의 길 4 집중력 2010/06/21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