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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의 원인이 뭔가요...

산부인과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10-06-19 19:37:30
올케 자동차사건(?) 댓글 보면서... 불편하게 어디 다녀와서 유산하셨다는 분들이 계셔서요,,,
저 임신중에 굉장히 심하게 넘어진적도 있고,,세제를 모르고 먹은적도 있거든요,
너무 놀라서 병원으로 바로 달려갔는데 선생님이 웃으면서
유산은 아이의 유전자 염색체 이상같은거나,,,자궁에 특별한 문제가 있는게 아닌 이상,,
티비에서 보는것처럼 계단에서 넘어져서 바로 하혈,,무슨 쇼크먹고 바로 배 잡고 ,,,
그런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습관성으로 유산이 되는 분들은 처음에 원인을 정확히 알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산모는 경황이 없지만 남편분이 원인을 파악하고 계시는게 좋다고 해요,,

그러니 콜라먹은걸로 자책하시는 분들,,,시댁식구와 어디 다녀오다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마음 푸세요
사람탓이 아니래요 ㅠ
IP : 211.54.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0.6.19 7:41 PM (119.195.xxx.92)

    스트레스 심하게받아서 하혈하기도 하던데요

  • 2. ㄴㅁ
    '10.6.19 8:05 PM (115.126.xxx.82)

    조기 유산은..세포가 디엔에이 지침서를 오독한 것과 외부에서 화학물질이 들어오는 두 경우....
    이를 알아챈 모체가 자연유산을 한다고
    계단에서 넘어지거나 자동차 사고 경우는-태아의 양수 때문에 태아는 안전하답니다
    오히려 위험한 건 어머니쪽이지요..

    태아의 대부분이 만들어지는 8주를 조심하면 되고..나머지 8개월 가량은 태아가 커지기만을 기다리면 되는데..사실 임신 8주는 못알아채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요..

  • 3. 스트레스
    '10.6.19 8:06 PM (114.203.xxx.51)

    스트레스에 한표입니다

  • 4. ㄴㅁ
    '10.6.19 8:07 PM (115.126.xxx.82)

    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나 기복심한 감정은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을 방출하기 때문에
    태아한테 좋을 리 없죠..콜라 같은 화학물질도....

  • 5. .
    '10.6.19 9:05 PM (121.153.xxx.110)

    정확한 원인은 아무도 몰라요. 그걸 알면 산과 의료계 대박이죠.

  • 6.
    '10.6.19 9:52 PM (221.147.xxx.143)

    정확한 원인은 의사들도 모릅니다.

    다만, 가장 확실한 것이 원글님이 언급한 그런 것들이지만,
    그 외, 산모의 스트레스나 지나친 육체적 피로들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워낙에 다양해서(케이스 바이 케이스)
    산모별 그 원인을 의사들이 정확히 말해 주지 못한다는 것일 뿐이죠.

  • 7. 흐음~
    '10.6.19 11:21 PM (61.100.xxx.9)

    사람마다 다 차이가 있지만 자기가 한 일에 (콜라를먹는 다든지..먼길을 간다든지)
    너무 심각하게 생각을 안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콜라 마셔도 커피 마셔도 설령 음주를 한다고 다 아기가 잘못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우리가 흔히 걱정하는 임신초기 약물 같은 것도 그약물을 복용하면 다 아기가 잘못되는 것이
    아니라 , 복용자 중에 몇만분의 일이거든요.
    가장 안좋은 것이 지나친 걱정입니다. 사실 아기 입장에서는 별일 아닌것을 엄마가 지나친 걱정을 함으로써 스트레스 호르몬이 방출되고, 그걸 아기가 다 받는 거지요.
    특히 태교한다고 본인이 듣기 싫은 음악이나 책을 보고 할때 이 호르몬이 방출되고 아기는
    엄청 충격을 받더라구요. 제일 좋은것이 엄마가 마음을 좀 너그럽고 여유있게 가지는 것이
    제일 좋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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