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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심하신분...좀 봐주세요...ㅠㅠ

꿈꾸는야옹양 조회수 : 554
작성일 : 2010-06-18 12:50:31
딱히 편식이라기 보단..
제가 고기를 못먹어요..
ㅠㅠ

닭고기를 제외한 모든고기를 못먹음..
안먹는게 맞다고 봐야겠죠.. 냄새가 싫어서요..ㅠㅠ
닭도 치킨 아니면 잘 안즐겨요.. 치킨도 세조각이상 못먹고...가슴살만 뜯어먹음...ㅠㅠ(gr맞죠?ㅠ_ㅠ)

근데 아예 안먹는것도 아니고..
만두, 돈까스, 돼지고기 들어간 김치찌개 이런건 또 먹고(고기는 안먹고요)
제가봐도 제 식성이 이상하지만..
어릴때 시골에 살아서 고기먹을 기회가 없어 그런가 형제모두 저랑 식성이 비슷해요.
ㅠㅠ

근데..제가 임신을 해서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는데... 대체식품 뭐 없을까요?
저처럼 고기 안드시는분..
답글좀..저는 지금 절박...ㅜㅜ




빈혈도 좀 있고 병원가면 영양불균형이라고 그러고(보기엔 안그럼!!건장한 처자)
진정 고기를 통한 단백질섭취밖에 방법이 없는걸까요?
IP : 119.195.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8 12:53 PM (121.139.xxx.14)

    저도 그 고기의 냄새가 싫어서.. 안먹는데..
    으음.. 단백질이라면..
    고등어나, 연어, 닭가슴살,우유,계란,두부,치즈,등등..

  • 2. .......
    '10.6.18 1:08 PM (125.176.xxx.160)

    돈까스 오븐에 구워서 많이 드세요 ^^
    빈혈도 있다시니까 순대도 많이 드시고요
    (e마트에 보승순대가 깨끗하고 좋다더라고요)

  • 3. ㅎㅎㅎ
    '10.6.18 1:15 PM (180.71.xxx.23)

    딱 제 식성이시네요.
    뭐 임신했다고 달리 영양섭취에 신경 쓴적은 없지만...
    애 둘다 초울트라 우량아랍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엄마가 뼛골 빠지지 애기들을 다 알아서 엄마 몸에서 빼다 먹어요.
    참...전 두부 좋아합니다.

  • 4. 저도 비슷
    '10.6.18 1:20 PM (118.216.xxx.17)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소고기, 돼지고기도 겨우 직장생활하면서 먹기 시작했죠.
    그것도 별루.. 한 두점 정도..
    전 닭고기도 먹지 않구요. 육류, 어류 등도 거의 먹지 않아요.
    만두, 소세지 정도는 먹어요. 그것도 저렴한 걸 좋아하죠..ㅎㅎ(분홍색 소세지..)
    달걀은 먹어요. 저도 이상하죠..우스갯 소리로 물에 빠진 고기는 안먹는다고..
    오직 탄수화물 쪽만 좋아해서.. 살만 찌고 있어요.

    심한 입덧으로 더더욱 암것도 못먹고 그냥 지냈어요.(바보였죠.. 그럼 입원이라도 했어야
    그랬더니 아이가 저체중에 인큐베이터에 있었구요.
    지금도 또래 아이들보다 많이 작고 말랐어요.
    제발 잘 드시구요. 토하더라도 드시는게 중요한 듯합니다.
    좋은 답변은 아니지만.. 저랑 비슷하신 듯 해서요.
    어쨌든 콩종류라도 잘 드시구요. 철분제, 기타 영양제 잘 챙겨 드세요.
    맛있는 거 많~~이 드셔서 순산하세요~~!!

  • 5. 페스코
    '10.6.18 1:38 PM (218.237.xxx.53)

    저는 완전한 페스코(pesco)식성입니다.
    아예 육고기는 먹지 않구요!!
    우유 달걀정도 는 겨우 먹구요
    대신 해산물은 없어서 못먹습니다.
    임신해서도 식성 전혀 안바뀌구요!!
    철분제도 변비 때문에 중도에 포기했지만
    애들 둘 건강하고 잘크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다른사람보다 훨씬 건강하구요!!!
    그렇다고 일부러 단백질 식품 찾아먹지도 않구요
    걱정 안하셔요 됩니다.

  • 6. 두부
    '10.6.18 1:45 PM (211.115.xxx.71)

    두부 좋아요~
    저도 임신중인데 아무리 좋아한다해도 고기 매일 먹기 부담스럽잖아요.
    두부를 사다가 밥 양 좀 줄이고 두부 데쳐서 같이 먹는데 좋네요~
    체중도 많이 안늘고 (병원에서 탄수화물 줄이라고 혼남 ㅡㅡ.. 밀가루 러버라..)
    단백질도 보충하고 맛이 강하지 않아서 질리지 않고 괜찮아요~

  • 7. ㅋㅋㅋ
    '10.6.18 4:08 PM (211.108.xxx.67)

    저도 님과 같았어요...(과거)
    장어는 부모님께서 지정해주셔요 하도 안 먹으니 한 사람에 10조각씩 ㅠㅠ
    그럼 겨우 먹어요 안 그럼 저녁 안 주신다고하셔서요..
    치킨은 3개도 많고 삼겹살은 두조각이상 먹은 화장실~~~~~~
    전부 심하게 냄새나고...했던 저인데요..
    임신부터 삼겹살 3인분 혼자 먹고 밥 두공기 먹어주고
    일요일 늦게까지 자고 있는 남편 옆에서 울었네요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ㅋㅋㅋ
    지금 없어 못 먹어요 세끼 연달아 먹어도 안 질리더라구요

  • 8. 그래서
    '10.6.18 4:10 PM (211.108.xxx.67)

    생각해보니 저도 돈까스나 수육 드세요...
    수육도 잘 하는곳에 가셔서 사 드시거나
    집에선 계피 한조각 넣고 생각 마늘 양파 대추 귤 말린것 녹차잎 등등
    온갖 것을 넣고 삶으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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