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인줄 알았는데...

위로가 필요해요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0-06-18 03:57:28
아기 기다리고 있는 새댁이어요.
화요일부터 임신테스트기 테스트해봤는데, 아주 흐린 두줄이 나왔다가 오늘은 좀 더 진해졌길래,
내심 됐구나 기뻐하고 있었어요.

저녁때...생리 시작했네요...
아...너무 슬퍼요. 슬퍼서 잠도 못자고 이리 꼴딱 새고 앉아있네요.
이틀동안,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기가 제 안에 있을줄 황홀한 꿈 꾸다가 갑자기 깨몽이네요.  
위로좀 해주세요.
너무 헛헛해요.

옆에 베스트에, 아이 보낸 마음 토로하신 님 글 읽고,
그 아픈 마음의 백만분에 일에도 비할바는 아닌줄 알지만요.
IP : 119.64.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0.6.18 7:00 AM (123.199.xxx.178)

    저도 너무나 간절히 임신을 원하는데....
    어제 딱 생리를 하네요....
    비가와서 그런지 생리를 해서 그런지
    몸도 아프고 기분도 꿀꿀하고 눈물도 흐르고...

    더덥기전에 우리 열심히 노력해요~~^^*

  • 2. 토닥
    '10.6.18 8:09 AM (121.132.xxx.88)

    힘내시고 얼른 잊고 맛난거 많이 드시고 건강관리 하시면 금방 다시 아기가 찾아올거에요.
    제가 생각하기엔 임신이 맞았던것 같은데 착상이 잘 안된것 같네요..
    간혹 생리인줄 알고 계신 분도 있다고 하거든요..

  • 3. 저도
    '10.6.18 8:25 AM (121.181.xxx.10)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윗 님 말씀처럼 임신은 되었는데 착상이 안되고 아이가 흘러내린거 같네요..
    저는 결혼 몇 달 앞두고 그래서 막 걱정하다가 가슴을 쓸어내렸었어요..

  • 4. ㅡㅡ
    '10.6.18 9:21 AM (222.101.xxx.205)

    화학적 유산같으세요~ 착상이 안되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지금 임신준비중인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힘내시고~ 좋은소식 알려주세요^^

  • 5. 밍키
    '10.6.18 9:37 AM (121.182.xxx.205)

    생리 아닐수도 있어요~~전 임신하고도 생리 처럼 출혈을 해서
    생리인줄 알았는데 임신이였어요~~
    임신테스트기 다시 한번 해보시고 그래도 두줄 나오시면 병원
    한번 가보세요^^

  • 6. 아... 맞다.
    '10.6.18 9:47 AM (59.3.xxx.189)

    밍키님 말씀처럼 임신해도 피가 비치는 수가 있어요.

    임신테스트기 다시 한번 해보시고 그래도 두줄 나오시면 병원
    한번 가보세요^^ *222

  • 7. 저도 기다려요..
    '10.6.18 10:58 AM (180.224.xxx.39)

    3월에 소파수술하고....몸조리했다가 지난달부터 다시 시작해서 지금은 결과 기다리고 있어요
    결혼 4년차인데....아이가 찾아와 주질않으네여~
    우리 건강한 아이 올수 있도록 운동열시미 하고, 몸에 좋은 음식 많이 먹어서
    아이 맞을 준비 잘 하고 있자구여^^ 올해는 모두 기쁨이 찾아오길 바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708 외신이 말하는 허정무의 3가지 '패착' 7 참맛 2010/06/18 1,985
553707 다들 몇살때 결혼하셨어요? 53 저는26세에.. 2010/06/18 2,971
553706 7세 아이 유치... 2 유치갈기 2010/06/18 269
553705 벌레가 생겼어요 1 마쿠즈 2010/06/18 319
553704 그림으로 보는 요한계시록? 기독교이야기지만 완전 잼있네요~ㅋㅋ 5 빅뱅 2010/06/18 895
553703 아이 다리가 3주 이상 아프다고 해서 오늘 mri검사 할 예정인데요.. 7 관절염? 2010/06/18 972
553702 미성년자 성폭행 6·25 참전용사, 유공자 등록 인정 4 세우실 2010/06/18 612
553701 게시글을 읽다가.. 아이 자위에 대해......... 잠들기전에만.. 4 걱정 2010/06/18 1,267
553700 철제침대의 가장자리 네 개의 기둥 위 동그란 부분을 뭐라고 부르나요? 3 침대 2010/06/18 437
553699 참 슬픕니다 5 글루미 2010/06/18 1,097
553698 4인가족적정생활비?! 6 Q 2010/06/18 1,381
553697 임신인줄 알았는데... 7 위로가 필요.. 2010/06/18 1,255
553696 펑합니다..죄송합니다..^^ 4 답답한맘 2010/06/18 638
553695 [펌] 여고생 딸을 찾는 아버지의 글입니다. 4 한시빨리 2010/06/18 1,484
553694 한국 1점차 승리해도 그리스가 2점차 승리하면 한국은 16강 탈락 5 Odds C.. 2010/06/18 1,482
553693 오늘 경기보고 전 좀 회의적이네요.허정무감독님방식대로라면 4 ㄷㄷㄷ 2010/06/18 928
553692 영어권에서 교회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이 축일이 한국어로 뭔지... 2 기독교축일 2010/06/18 384
553691 외신들, "한국 대패, 허정무감독탓" 12 허접무도무냐.. 2010/06/18 3,012
553690 건식화장실 좋아하시는 분들 우리집 화장실 써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18 에공 2010/06/18 4,678
553689 나이지리아전에서 비겨도 16강에 못 올라갈 수 있다 2 Odds C.. 2010/06/18 758
553688 블루투스 잘 아시는 분요... 블루투스 2010/06/18 269
553687 탁구엄마죽었나요 3 2010/06/18 2,094
553686 美대학 교수, '천안함 의혹 논문' 유엔에 전달 3 00 2010/06/18 560
553685 응? . 2010/06/18 189
553684 오늘 우리나라 그렇게 못했나요? 18 깍뚜기 2010/06/18 2,158
553683 손주가 침대에서 떨어졌어요ㅠㅠㅠ 25 손주보기 2010/06/18 2,423
553682 속이 너무 쓰라려요.........아흑..ㅠㅠ 2 이든이맘 2010/06/18 860
553681 경우의 수 따지지 않아도 됩니다. 3 봄비 2010/06/18 1,238
553680 남편에게 여자가 있는걸까요? 11 ,, 2010/06/18 2,513
553679 오늘 황사 왔었나요??(17일) 14 멀미나요.... 2010/06/18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