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게 한 머리가 너무 마음에 안드는데, 다시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
작성일 : 2010-06-17 15:56:08
878322
열흘 전에 머리를 했는데, 머리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항상 하던 스타일인데, 미용실을 바꿔서 했어요.
처음이라, 길을 잘 들이면 괜찮을까 했는데
그런데 일단 웨이브가 너무 멋대로라, 정리가 안되고 너무 윗부분부터 웨이브를 말아서
머리가 정말 무겁고 더워보여요.
15만원 정도 줬는데 파마를 거의 일년에 두번 정도 밖에 안하기 때문에
제 형편에는 정말 큰 맘 먹고 하는 거거든요.
파마를 다시 해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헤어디자이너에게도 미안하고, 또 제 두피가 약한데 그것도 걱정이고
너무 진장 짓 하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IP : 222.113.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7 4:06 PM
(121.136.xxx.194)
열흘은 너무 심한 거 같은데요.
저 아는 엄마는 17만원 주고 했는데
너무 마음에 안든다고 미용실에서 지라ㄹ지라ㄹ을 떨고
집에와서도 환불(?) 해달라고 전화를 계속 했더니
컷트 값이랑 영양파마만 값 6만원만 받고 나머지는 받았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주변 엄마는 헉- 하고 침묵을 했지요...
2. 음..
'10.6.17 4:10 PM
(59.12.xxx.253)
마음에 안든다는 개인적인 소견말고 누가봐도 객관적으로 퍼머가 잘못되었다면 다시 해달라고 하셔도 되지만...
아니라면 헤어디자이너한테 가서 상황을 말씀하시고 50%정도 할인받으심이 어떨지..
3. ..
'10.6.17 4:16 PM
(211.199.xxx.37)
헤어샾가서 마음에 딱 들게 머리하는경우 잘 드물지 않나요..
저도 20만원주고 머리 했는데 별로 마음에 안 들지만
헤어디자이너의 과실이나 잘못이 아닌
취향의 문제라면
공짜로 다시 해달라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4. 사실
'10.6.17 4:30 PM
(125.176.xxx.133)
머리가 맘에 안 드는게 아니라 돈이 맘에 안드는군요 ㅋ
5. 원글
'10.6.17 4:30 PM
(222.113.xxx.160)
아.. 그래서 헤어디자이너 분들 참 힘드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은 할인 받는게 더 미안 할 것 같기도 하고..
또 다시 한다고 제 맘에 드는 머리가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다른 곳에서 다시 하자니, 돈이 너무나 아깝고..
요즘 펌 가격이 왜 그런가요?
정말 월급 빼곤 다 오른 것 같아요..ㅠ.ㅠ
그동안은 머리 때문에 몇 점 먹고 들어갔는데,
이제는 보는 사람마다 머리 왜 그랬어? 그러네요.
6. 부산
'10.6.17 4:31 PM
(125.134.xxx.152)
머리가 맘에 안들면 정말 속상하죠. 더구나 거금을 드렸는데....
저는 일주일지나 다시 갔어요. 파마다음날 거의다 풀려서요. 커트라도 좀 해달라고 갔는데 영양까지 먹여서 공짜로 해줬어요. 미리 무료로 해드릴테니 걱정 말라하더군요.
님도 가서 상의해 보세요. 망설이다 이제사 왔다고하고 일단 상담이라도 받으세요.
7. 원글
'10.6.17 4:35 PM
(222.113.xxx.160)
사실님.
돈도 마음에 안들지만 머리가 맘에 안드는 거 맞아요.
원래 가던 곳 보다 여기가 모닝 할인 덕분에 몇 만원 저렴했거든요.
돈이 맘에 안들면 첨부터 안하고 말지 뭐하러 다시 한다고 하겠습니까?
안그래도 속상한데 그런 말은 뭐하려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8. 진작에
'10.6.17 4:40 PM
(115.143.xxx.210)
가시면 조금 봐줄텐데 열흘은 좀 기네요. 전화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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