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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사다리>라고 아시는 분 계신가요?

잊고 있던 영화 조회수 : 742
작성일 : 2010-06-17 15:55:10
저 앞으로 넘어간 페이지에 기억에 평생 남을 영화들 물으신 질문 있었쟎아요.

저도 거기 언급된 영화들 .. 블루, 바그다드카페, 그런 영화들 참 좋아했었는데
그 중에 제일 충격이었던 게 이영화였어요.

팀 로빈스 주연의 월남전 영화인데요
마지막의 반전에 한동안 멍~ 하게 앉아 있었던.... 그 당시로서는 식스센스 저리가라였다고 생각되어요.
그 다음부터 팀 로빈스 완전 팬 되어서 괜히 수잔 서랜든 막 미워했었다는..^^;;... 이혼했다니 괜히 또 미안해 지고... 혼자 괜히 난리부르스를 췄다는........-.,-;;;...

혹시 이 영화 기억나는 분 안계신가요? 괜히 궁금해요.  
IP : 211.216.xxx.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저요
    '10.6.17 3:58 PM (59.12.xxx.253)

    유명한 영화가 아니라 보신분이 별로 없고 자료도 별로 없어요
    마지막반전이 콰쾅 이었다는...
    영화가 뭘 말하고자하는지도 의미심장하구요

  • 2. ㄴㅁ
    '10.6.17 3:59 PM (115.126.xxx.82)

    기억나요...아련히 팀로빈스...좋은 영화라고 추천 받아 봤는데
    역시 실망스럽지 않았다는..기억은 확실한데
    ..내용이 영 생각이 안 나네요..

  • 3. 깍뚜기
    '10.6.17 3:58 PM (163.239.xxx.204)

    악 저요저요!
    그 영화 보고 우울한 기분을 오랫동안 떨칠 수 없었어요.
    어린 나이에 진정 충격....

    그 이후 내용과 이유는 다르지만 찝찝한 여운을 오래남긴 영화는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ㅠㅠ

  • 4. ..
    '10.6.17 4:00 PM (116.37.xxx.3)

    정말 괜찮은 영화였지요..
    맥컬리 컬킨..아가라 신기했어요

  • 5.
    '10.6.17 4:00 PM (125.178.xxx.192)

    너무 궁금한데 반전내용좀 알려주세요^^

  • 6. 잊고 있던 영화
    '10.6.17 4:01 PM (211.216.xxx.42)

    우와 반가와요. 저 아직도 그 영화 포스터 집에 가지고 있답니다. 열번이 넘는 이사에도 꼭꼭 챙겨가며... 마지막에 이쁜 막내 손 잡고 환한 빛 속으로 올라갈 때 너무 평화로왔어요. 그 아이가 아마 매컬리 컬킨이었었죠..?

  • 7. 잊고 있던 영화
    '10.6.17 4:02 PM (211.216.xxx.42)

    그.. 반전 내용 아시면 영화 보시면 아니되는데... 알려드려도 될까요???

  • 8. ,,,
    '10.6.17 4:08 PM (121.155.xxx.32)

    정말 오래전에 봤던 영화군요.
    그럼에도 기억속에서 지워지지 않은 영화였어요.
    보고나서 정말 우울하고 며칠동안이나 맘이 편치않았어요.
    저두 이 영화보고 팀 로빈스에 푹 빠졌었는데...^^

  • 9. 저도
    '10.6.17 4:20 PM (222.107.xxx.148)

    저도 기억나요
    팀로빈스 여기서 처음 봤어요
    반전도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 10. 감독이
    '10.6.17 4:31 PM (211.54.xxx.179)

    스타일리쉬해서 괜히 더 조명받은 영화였는데 급속히 잊혀졌지요,,,
    팀 로빈스는 상당히 괜찮은 배우인것 같은데 희안하게 대표작은 제일 시시한(?)쇼생크,,뭐 이런걸로 기억되서 ㅠㅠㅠ

  • 11. 저동
    '10.6.17 5:25 PM (121.161.xxx.39)

    너무 인상 깊게 봤던 영화였어요. 보고나서 제목이 왜 야곱의 사다리 인지 궁금했었는데, 후에 알고보니 마약을(환각류) 야곱의 사다리라고 부르기도 하더라구요. (스포일러가 되려나? )

    그리고 반전하니 생각나는데, 팀 로빈슨이 주연한 '함정'도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에요.

  • 12.
    '10.6.17 5:40 PM (210.108.xxx.207)

    맞아요...정말 반전이 충격이었죠..

    야곱의 사다리가 환각제나 몰핀을 부르는 은어일 겁니다.

    주인공의 그런 무서운 환영이나 보여 준 영상이..결국 어느 전쟁에서인가

    야전 침대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해서 몰핀을 대량 투입, 그 병사의 환각을

    보여준 것이었죠..끝 장면은 그 병사가 사망하면서 카메라가 페이드-아웃하는

    앵글로 기억됩니다..

    지금도 다시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 13. .
    '10.6.17 6:15 PM (116.41.xxx.159)

    애드리언 라인 감독(아마도 나인하프위크의 그..)의 작품이었죠.
    그 감독이 원래 CF감독 출신이라서 더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낸다고
    하더군요.
    멋진 영화였어요....

  • 14. 야곱은
    '10.6.17 9:29 PM (180.64.xxx.147)

    주인공의 이름이고 ladder 가 사다리라는 뜻도 있지만 환각제를 일컫기도 합니다.
    베트남전 이야기이구요.
    반전 안다고 해서 이야기의 재미가 반감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한편으로 영화의 여백을 읽는 재미도 생기니까요.

  • 15. ..
    '10.6.18 9:45 AM (220.120.xxx.196)

    하얀 비둘기가 날아오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팀 로빈스 최고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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