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보고 직장 다니냐고 물어 봐요
고 다녀요.
헌데 어디가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꽤 자주 직장 다니냐고 물어 보네요.
돈을 잘쓰는 것도 아니고
주부들이 그렇듯이 뭐 전문적인 대화를 하는 것도 아니고
화장을 곱게 하는 것도 아니고
어제도 보건소 볼일이 있어 등산화에 썬캡에 청바지 입고 갔더니 가끔 보는 분이
오늘은 휴가신가봐요 하네요.
그제도 운동에서 처음 만나서 집이 같은방향이라 같이 오던 분이 직장 다니시나봐요. 하고
직장생활은 16년 쯤 하고 그만둔지 3년 쯤 됐거든요. 말투가 너무 직장 상사 같은가?? ㅠㅠ
너무 없어보여서 부업이라도 할 아줌마라고 생각 하는건가. ㅠㅠ
저의 어떤면이 그렇게 보일까요?
1. ㅋㅋ
'10.6.17 9:20 AM (221.142.xxx.2)등산화에 썬캡에 청바지 입고 갔더니<-- 의외네요.
이런 차림은 직장 다니는 차림은 아닌데....그냥..죄송하지만,,,그냥 노점상 아지매들 차림 같아서요...죄송...아니면,,전단지 돌리는.....아...저도 관심이 있어서 이런분들 유심히 봅니다.
돈벌어야 하는디...2. ...
'10.6.17 9:20 AM (211.217.xxx.113)남들이 하는말 너무 새겨듣지 마세요. 상대방에 대해 별 생각 없으면서 그냥 툭툭 던지는 사람 많아요. 요즘 직장 많이들 다니니까 그냥 할말 없으면 그렇게 말하는 것일수도 있구요. 암튼 넘 고민하지 마시길...
3. 음
'10.6.17 9:21 AM (121.151.xxx.154)자주 보이지않아서 그런것 아닐까요
저는 집순이라서 집에 거의 있는데 그런차림의 저보고도 그런말을하더군요
한마디로 자신들하고어울리지않으니 그런소리하는겁니다4. .
'10.6.17 9:23 AM (121.135.xxx.248)전 캉캉치마만 입고다니는 전업주부인데도 직장다니냐고 물어봅디다.
그냥 의례적으로 하는 질문이려니 하고 별생각 안했는데......
뭐 이런거있잖아요,, 애 몇이냐 결혼한지 얼마나 되었냐 남편 뭐하냐 이런 쓰잘데기 없는 한국형 오지랖질문들 있죠.
그런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어요.5. ..
'10.6.17 9:24 AM (121.143.xxx.178)윗님 말씀처럼 동네에서 자주 보는 분 아니면 직장 다니는 줄 알아요
별 뜻 없이 얘기하는거니깐 패스 하면 되는데
근데 등산화에 썬캡이 노점상 아지매?들 같다니요
운동하는 사람들 요즘 볕이 좋아서 썬캡 다 하고 젊은 여자도 피부관리 상 썬캡하는데
노점상 아지매????????전단지 알바생???
말 참 이쁘게 하네요 옷 차림으로 사람 판단이나 하고
원글님 별 뜻 없이 하는 말이니 신경쓰지 마세요6. ㅋㅋㅋ
'10.6.17 9:42 AM (210.205.xxx.195)직장 물... 맞아요.. 직장물이 안빠져서 그럴것 같아요.
옷보다도 말투나 행동이 아줌마 같지가 않아서 그럴꺼예요..7. 허참
'10.6.17 9:55 AM (61.81.xxx.14)근데 등산화에 썬캡이 노점상 아지매?
<--말 참 싸가지 없게 하시네요8. ㅎㅎㅎ
'10.6.17 10:34 AM (121.88.xxx.73)직장 물이 아직 안 빠져서 사 정답인거 같네요. 오래 집에 있다 사회생활 시작하는 사람보면 아직 집인지 회사인지 구분못해보일때가 있어요. 그거랑 마찬가지로 직장생활 그렇게 오래 하셨으면 왠지 분위기가 사무적인 느낌이 배어나오죠. 좀더 기다리시면...ㅎㅎ
9. 궁금해서 캐물은적
'10.6.17 11:00 AM (58.151.xxx.26)사용하는 언어, 말투에서 주로 표난다고 합니다.
직장다니냐고 물어서, 궁굼하던 차에 어떤 부분에서 느꼈는지 물었더니 그리 대답해주셨습니다.
대답하면서 좀 당황하시고, 처음엔 그냥 느낌이~라고만 하셨는데, 자세히 말씀해달라고 했더니
난감해하시며 언어(어휘로 생각함)와 말투라고요.10. ㅋ
'10.6.17 2:53 PM (58.227.xxx.121)저 한번도 회사같은데 다녀본적없고.. 뭐 그렇다고 전업은 아니고
학교에 좀 오래 다니고 프리랜서일 쭉 하고 있는데요...(사실 무늬만 프리랜서지 전업에 가까운..)
평일날 낮시간에 미장원 가면 오늘 쉬는날이냐고 하던데요..
말투 때문인가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3045 | 민소매옷 입고 싶은데 팔뚝살이..... 7 | .. | 2010/06/17 | 1,517 |
553044 | 화장실 물로 퍽퍽 씻어내는게 속 시원하다 48 | 그냥 나는 | 2010/06/17 | 10,072 |
553043 | ER 보고 울고 있네요.. 6 | 슬픈아침 | 2010/06/17 | 899 |
553042 | 제빵왕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 주실 분 6 | 있나요? | 2010/06/17 | 1,006 |
553041 | 영작부탁드립니다... 3 | 침착하자 | 2010/06/17 | 209 |
553040 | 아이들 레인부츠 어디서 사주셨어요? 3 | . | 2010/06/17 | 579 |
553039 | 급질! 임산부 문상가면 안되나요? 10 | 4개월 | 2010/06/17 | 1,512 |
553038 | 서울교육청 `하이힐 폭행' 女장학사 파면 4 | 세우실 | 2010/06/17 | 1,049 |
553037 | 둘 중에 어느 게... 2 | ... | 2010/06/17 | 312 |
553036 | 언어장애도 유전인가요? 5 | 유전 | 2010/06/17 | 834 |
553035 | 출산후 일년쯤 2 | 됐는데.. | 2010/06/17 | 339 |
553034 | 미국 시민권 있으면 좋은가요!?! 11 | 유학생처 | 2010/06/17 | 1,283 |
553033 | 정대세보면 어릴때받은 과외교육이 좋은거 같네요. 11 | 정대세 | 2010/06/17 | 2,148 |
553032 | 말 더듬는 것 흔한가요? 7 | 6세 남아 | 2010/06/17 | 521 |
553031 | 4대강 찬성 지방단체 55퍼센트.... 1 | 미쳐가는 .. | 2010/06/17 | 271 |
553030 | 전세일경우 싱크대 교체 집 주인이 해주는건가요? 6 | 전세 | 2010/06/17 | 1,118 |
553029 | 고2전국연합모의고사 난이도 9 | 고2엄마 | 2010/06/17 | 800 |
553028 |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9 | .. | 2010/06/17 | 635 |
553027 | 작은 소라 간난 애기주먹만한 소라를 샀는데.. 1 | 에고 | 2010/06/17 | 334 |
553026 | 팽이요. 남자아이 엄마들 도와주세요 17 | 아나키 | 2010/06/17 | 685 |
553025 | 마늘장아찌 만드는 소금물 끊여서 바로 부어야하나요? 3 | 마늘장아찌... | 2010/06/17 | 476 |
553024 | 짜글이찌개 6 | 씩이 | 2010/06/17 | 2,457 |
553023 | 운전 면허증 딴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8 | 왕초보 | 2010/06/17 | 495 |
553022 | 부산 초량동 부근 집값과 주변환경을 여쭤요 6 | 가정용 | 2010/06/17 | 880 |
553021 | 속옷 어디서 사세요? 5 | jj | 2010/06/17 | 958 |
553020 | 내가 친구야? 엄마야? 7 | 엄마마음 | 2010/06/17 | 968 |
553019 | 안지워지는 얼룩... 확실한방법있나요? 4 | 뭐냐 | 2010/06/17 | 666 |
553018 | 집에서하는 게임 추천부탁드립니다. | ^^ | 2010/06/17 | 222 |
553017 | 3D 입체영화볼때 꼭 새안경 달라 하세요~~ 5 | 예삐 언니 | 2010/06/17 | 1,243 |
553016 | 저보고 직장 다니냐고 물어 봐요 10 | 자꾸 | 2010/06/17 |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