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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아이 볼을 꼬집는 일이 흔한일인지요

아이 조회수 : 392
작성일 : 2010-06-17 00:09:08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아이볼을 자주 꼬집는다고합니다
말안듣거나 혼낼때 양쪽볼을 손으로 잡고 흔든다고 하는데..
심한체벌도 아니고 아이 볼을 살짝 집는정도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오늘 우리애가그 흉내를 내면서 제 볼을 잡고 흔드는데 엄청 아프네요

솔직히 7살짜리 개구쟁이들 단속할려면 어느정도 말만 해서는 안될거같긴하지만
그래도 볼을 꼬집고 귀를잡아당기는행위에 대해서 어떻게생각하시나요?
맘같아선 당장 원을 옮기고싶지만 원 옮기는 일이 호떡뒤집듯 쉬운일만은 아닌듯하고..
이래저래 신중해야할듯한데 신경쓰이네요..

아이가 잘못을 할때만 그런거 같으니 애보고 혼날짓을 하지말라고 하고 넘어가야할지요
다른원에서도 이런정도의 체벌이 행해지는지 궁금합니다
IP : 112.146.xxx.1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7 12:14 AM (124.197.xxx.189)

    안 되지 않나요? 볼 꼬집고 귀 당기는 거... 그렇네요. 원장샘과 얘기 해 보심이.. 저는 선생님이 그렇게 하면 옮기는 거 생각해보겠어요

  • 2. ^^
    '10.6.17 12:20 AM (124.49.xxx.54)

    아이가 어떠한 잘못을 했더라도 신체적 체벌을 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구나 회초리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을 댄다는 건 훈육이라기보다는 감정의 표현으로 보여지네요. 차라리 회초리를 들거나 생각의자에 앉히지 볼이나 귀를 잡아당기는 건 아니라고 봐요. 저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도 그런 일은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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