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책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 조회수 : 865
작성일 : 2010-06-16 13:40:14


   학교방학도 했고~(제가 나이 서른에 아직도 학교를 다닙니다 ㅋㅋ)

   방학동안 열독할 책좀 잔뜩 주문할려고 하는데...추천해주세요~

   우선 제가 먼저 추천하면~(최근에 읽은것들을 기준으로)

   1. 밀레니엄 시리즈 - 여기서 추천받고 완전 필받아서 다 읽었어요. 정말 강추~

   2. 나의 아름다운 정원 - 이것도 정말 잼있어요. 뭔가 생각할 거리가 많이 생겨요

   3. 서은영이 사랑하는 101가지 - 이건 그냥 스타일 북 같은건데요..심심풀이로 읽음 잼있더라고요

   4. 초밥왕 - 전국대회편인데, 남편하고 완전 열심히 달렸어요...잼있고 과장이 심하지만 ㅋㅋ 괜찮은만화같아요

   5. 근대의 사회적 상상 - 이것도 새로나온 책인데 조금 어렵지만 괜찮아요. 근대 란 무엇인가 생각하게해주는..

   6. 1780년대 이후의 민족과 민족주의 - 민족주의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세요. 전 아주 맘에들었어요..

    
    장르는 안가리지만 소설을 더 선호하고요~

    요즘 잼있는거 뭐있나요~
IP : 114.201.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10.6.16 1:48 PM (180.69.xxx.124)

    나온지 좀 된 책이지만 아직 안 읽으셨다면,
    1.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 규칙도 두려움도 없이

  • 2. 원글이
    '10.6.16 1:49 PM (114.201.xxx.73)

    앗~~ 요즘 재미있는 책 아니여도되요..
    그런데 제가 검색을 생활화?해서 ㅋㅋ 여기서 추천한 책은 꽤 많이 읽어서요~

  • 3. ㅋㅋ
    '10.6.16 2:14 PM (110.13.xxx.149)

    밀레니엄 재밌죠?ㅠㅠㅠㅠㅠ
    전 여기서 추천한 책이 뭔지 몰라서 그냥 괜찮게 읽었던 책들 나열할게요.ㅎㅎ
    애도하는 사람-죽음,삶,사랑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소설이에요. 저런 주제 원래 되게 싫어했는데 읽다보면 어느새 진심으로 부드럽게 마음을 열게되는 매력이....
    심플플랜- 돈이 넝쿨채로 굴러들어온 그야말로 심플플랜이었는데 꼬이고 꼬이다가 어느새 극한이 되는 흥미진진한 소설입니다.ㅋㅋㅋ
    세상의 모든 딸들-워낙 유명해서 읽어보셨을지 모르겠네요~! 초반엔 소설이 아니라 르폿같은 느낌에 좀 이상했는데 읽다보면 탄력이 붙고 놓을수가 없이 흥미진진합니다ㅠㅠ 단순하지만 적확한 비유, 강인한 여주인공 모두 마음에 들어요.
    신세계에서- 일본소설답지 않은 뭔가 정통문학?식의 글체라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꼼꼼한 세계관과 방대한 지식이 돋보이는 소설이구요 지적이면서 동시에 서정적이에요. 이 작가는 '공포'를 잘 다루는 걸로 유명한데 이 소설 역시 전혀 그런 장르는 아니지만 온몸이 떨릴정도로 무서운 부분이 있어요.ㅋㅋㅋㅋㅋ 인간다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소설에 쉽게 묻어나있어요.!

  • 4. 소설
    '10.6.16 10:53 PM (122.35.xxx.205)

    *성석제 소설 안 좋아하실런지..전 진~~짜 좋아하는데..
    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도망자 이치도 다 잼나게 읽었어요.
    *빌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 지금 읽고 있는데 ㅋㅋㅋ 하면서 읽어요.

  • 5. ...
    '10.6.22 10:28 PM (112.170.xxx.44)

    최근에 읽은 소설은 김인숙의 소현입니다.
    정말 잘쓴 소설입니다. 가볍게 읽을만한 책은 아닌데, 문체나 소현의 처지를 표현한 묘사 등이 너무 훌륭해서 손에서 놓지 못하겠던데요. 요즘 베스트셀러라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710 성폭행 보도 막으려 경찰이 거짓말 했다 5 세우실 2010/06/16 711
552709 자블라니... 4 많이들어본 .. 2010/06/16 597
552708 명품이라는데 왜 이리 발이 아픈지요..? 16 신발 2010/06/16 2,433
552707 아줌마들의 연예인 팬클럽 활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난 열정이 .. 2010/06/16 1,361
552706 딸만 있는집은 정말로 교육잘시켜야 할듯..저 밑에 글보고 24 두물머리 2010/06/16 2,683
552705 엄마참관수업후 13 .. 2010/06/16 1,545
552704 생리가 2주째예요. 앞에 1주는 커피색 찔끔, 지금 1주는 선홍색 찔끔 2 폐경증상일까.. 2010/06/16 886
552703 남편욕하기... (하면 안되나요?) 12 시누한테 2010/06/16 1,207
552702 글 내립니다. 20 속이답답 2010/06/16 1,797
552701 대장검사/치료 잘 하는 병원은 어딜까요? 2 분당에 2010/06/16 382
552700 꿀벌의 날개는 몇 장인가요? 2 ... 2010/06/16 328
552699 동부이촌동에 모여서 응원하는 곳 있나요?ㅎㅎ 2 월드컵응원 2010/06/16 289
552698 수정 !! - 정대세의 눈물 그 속에 숨겨진 의미 13 참맛 2010/06/16 1,019
552697 2차방정식에서 꼭지점 y절편 x절편 구하는 거, 중3 교과과정 인가요? 12 과외샘 2010/06/16 690
552696 흑마늘로 할수있는거 뭐가있을까요 숙이 2010/06/16 217
552695 차로봇 엄마 오은미씨 28 .... 2010/06/16 11,326
552694 요즘 재미있는 책 모있나요?? 4 ??? 2010/06/16 987
552693 출산후 첫 생리는 어떤가요? 6 어지러움 2010/06/16 775
552692 레스토랑의 흰 식탁보..짤수있는곳이 어디인가요..? 3 6인용식탁보.. 2010/06/16 545
552691 30대 여자로서의 고민 6 미혼녀 2010/06/16 1,478
552690 자동차세를 처음 내보는데요.^^; 5 궁금해요 2010/06/16 545
552689 손가락퇴행성관절염 5 퇴행성관절 2010/06/16 1,652
552688 오쿠로 흑마늘 해보신분~~~~^^ 5 달려라 하니.. 2010/06/16 4,037
552687 말도 안되게 아름다운 비둘기낭.....근데 조만간 댐 건설때문에 수몰될지도 모른다네요. 3 아까워라.... 2010/06/16 247
552686 해외발령으로 2년 정도 살다오려면요 15 궁금 2010/06/16 1,835
552685 시사 4 중학생엄마 2010/06/16 301
552684 정말 순수한 우리딸은 20 4살 2010/06/16 2,010
552683 아침밥 뭘줘야 할까요? 10 애들 2010/06/16 1,230
552682 책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5 ... 2010/06/16 865
552681 여름 집안에서 반바지...뭐 입고 계세요. 5 내껀데.. 2010/06/16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