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핸드메이드 오디쨈 사업하자는 제안이 들어왔어요. ㅎㅎ

그렇게 맛있었어?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0-06-16 11:57:53
얼마전에 가족끼리 오디따와서 오디쨈 만들었어요.
직장에 가져가서 맛보라고 했더니
사람들이 맛있다고 해서
당연히 가져온 사람 얼굴 봐서 예의상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맛이 그리 나쁘지도 않고~~

근데 직장 후배가 오디쨈 만드는 법을 물어봐서 자세히 알려주니
사업해도 되겠다고.
일단 직장에서 팔아보재요.ㅎㅎ
직장에서 시골 농산물들 가끔씩 팔거든요. 직원들 부모나 형제들이 농사짓는 것들~
그러니까 나도 해보라고~

쨈이름은 제 이름 넣어서 **처럼
(얼마전에 효재처럼이라는 책 읽고 있었는데 그걸보고 농담으로 하는 말이에요.)

와~
어떤 칭찬보다 기분좋더라구요.

IP : 122.203.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냐
    '10.6.16 12:05 PM (211.217.xxx.113)

    솜씨가 있으신가봐요. 오디쨈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맛있나요?

  • 2. 오디잼이
    '10.6.16 12:08 PM (220.120.xxx.196)

    저는 블루베리잼이나 복분자잼보다 맛있어요.

  • 3. ..
    '10.6.16 12:11 PM (61.81.xxx.198)

    만드는 방법 좀 자세히 설명해주심 안될까요?
    사실 저도 어제 만들었는데 설탕이 좀 부족했는지 그냥 밍숭맹숭한 맛이 나서요

  • 4. 저요~
    '10.6.16 12:14 PM (112.152.xxx.240)

    저한테 한병파세요~ 가로수길에 유기농빵집에 오디철이면 오디쨈을 팔아요.
    가끔사먹었었는데... 맛나더라구요~

  • 5. 맛있죠
    '10.6.16 12:22 PM (119.206.xxx.115)

    저도 작년에 누가 오디를 잔뜩 줘서..
    잼도 하고..즙도 내고 했는데
    제가 조금준 집이 계속 들먹여요..
    오디쨈..너무 맛있었다구..

  • 6. 원글
    '10.6.16 12:53 PM (122.203.xxx.2)

    저도 작년부터 만들어봤는데(그전엔 오디도 쨈을 만드는지 몰랐어요.)
    선물로 조금 준 집에서 그거 어떻게 만드냐고 애들이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그랬어요.ㅎㅎ

    오디쨈 만드는 법은 여기서 검색해서 그냥 쨈만드는 법 그대로 만들었어요.
    오디는 씻지 말라고 하는데 성격상 안씻고는 안될거 같아서 2번 가볍게 씼어요.
    물기 조금 빼고(술 담그는거 아니니까)
    오디 800그램, 설탕 400그램 넣고
    설탕이 다 녹아 물이 생길때까지 30분에서 1시간 정도 두고
    믹서기에 다 갈아요.(알갱이없는 걸 더 좋아해서요.)
    그리고 냄비에 붓고 중불에 끓이면서 걸쭉해질때까지 저어주다가
    완성단계에 소금 조금, 레몬즙 조금 넣고 완성이요~~~

  • 7. 원글
    '10.6.16 12:55 PM (122.203.xxx.2)

    그리고 저도 쨈종류 별로 안좋아하는데 제가 먹어본것중에 오디쨈이 최고 였어요.
    그 다음이 허브나라에서 파는 허브쨈~(요건 사과가 기본이고 다른 허브 추가한거 같던데 사과쨈에 계피 넣으니 비슷한 맛 나더군요.)

    오디를 조금만 따와서 벌써 다 먹어가요.
    이번 주말에 또 따러 가야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당분간 간식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ㅎㅎ

  • 8. 먹고싶어요 ㅎㅎ
    '10.6.16 4:23 PM (116.124.xxx.93)

    친정어머니께서 잘 만들어 주세요 ^^
    진짜 맛있어요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챙겨주셨는데 너무들 좋아하시더라구요
    올해는 제가 원글님 레시피대로 해볼까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775 자취생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 6 2009/06/22 467
468774 계단식 아파트인데요 2 현관방충망 2009/06/22 496
468773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 가겠다는데(고3아들) 5 ,, 2009/06/22 2,209
468772 미국 주립대는 돈만 있으면 가능한가요? 11 미국유학 2009/06/22 1,347
468771 강력밀가루로 뭘하죠?? 5 2009/06/22 424
468770 만 38개월 아이 데리고 놀러갈 만한곳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 1 여행 못 가.. 2009/06/22 292
468769 저도 초등아이한테 존댓말로 교육 할까요? 3 무릎팍을 보.. 2009/06/22 850
468768 민심이 무엇일까요.. 2 대학로 2009/06/22 387
468767 집안청소는 하루중 언제하시나요? 5 아침 2009/06/22 1,252
468766 복분자 언제 건질까요? 2 복분자 처음.. 2009/06/22 438
468765 아빠의 감동적인 이야기 ........ 2009/06/22 455
468764 기독교인의 식전기도는 몇 분이 적당할까요? 18 빈정상한동생.. 2009/06/22 1,345
468763 삼성동 좋구먼 어떤가요? 3 코알라 2009/06/22 557
468762 토요일 봉하마을 자봉다녀왔어요 12 빈선맘 2009/06/22 1,229
468761 정부,공공기관 평가 낙제점… 인천공항 “평가잣대 못믿어” 1 세우실 2009/06/22 142
468760 <<펌>>비상입니다, kstar의 연구원들을 모두 잘랐습니다. 7 표류하는 대.. 2009/06/22 810
468759 CD 발매되나요? 꼭 사고 싶은데요. 1 추모콘서트 2009/06/22 251
468758 월세주는달 확인좀부탁드려요 7 세입자 2009/06/22 394
468757 배에 살은 없지만 튼살때문에.. 1 배.. 2009/06/22 468
468756 강남 경희대 한방병원에서 치매도 진료하나요? 병원 2009/06/22 398
468755 여자아이 옷 -155사이즈 2 .. 2009/06/22 348
468754 타인의 시선이 맞는 거겠쬬? 4 궁금 2009/06/22 824
468753 입에서 나는 마늘냄새ㅜ.ㅜ ㅠ.ㅠ 2009/06/22 268
468752 <30년만의 휴식>을 읽고. 최근 읽은 .. 2009/06/22 404
468751 "누가 노무현을 죽였습니까?" 19 세우실 2009/06/22 942
468750 금붕어는 수명이 어떻게 되나요? 5 수명 2009/06/22 773
468749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자(울집에 다 모였어요) 12 울집 남자 .. 2009/06/22 1,276
468748 휘슬러 전기렌지 2 전기렌지 2009/06/22 1,381
468747 (수정)천성관 검찰총장이 영양천씨종친회 부회장 출신이라니 7 어머나 2009/06/22 708
468746 세탁기 분해청소하는게 잔고장의 원인이 될수 있나요? 3 주부 2009/06/22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