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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오디쨈 사업하자는 제안이 들어왔어요. ㅎㅎ
직장에 가져가서 맛보라고 했더니
사람들이 맛있다고 해서
당연히 가져온 사람 얼굴 봐서 예의상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맛이 그리 나쁘지도 않고~~
근데 직장 후배가 오디쨈 만드는 법을 물어봐서 자세히 알려주니
사업해도 되겠다고.
일단 직장에서 팔아보재요.ㅎㅎ
직장에서 시골 농산물들 가끔씩 팔거든요. 직원들 부모나 형제들이 농사짓는 것들~
그러니까 나도 해보라고~
쨈이름은 제 이름 넣어서 **처럼
(얼마전에 효재처럼이라는 책 읽고 있었는데 그걸보고 농담으로 하는 말이에요.)
와~
어떤 칭찬보다 기분좋더라구요.
1. 음냐
'10.6.16 12:05 PM (211.217.xxx.113)솜씨가 있으신가봐요. 오디쨈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맛있나요?
2. 오디잼이
'10.6.16 12:08 PM (220.120.xxx.196)저는 블루베리잼이나 복분자잼보다 맛있어요.
3. ..
'10.6.16 12:11 PM (61.81.xxx.198)만드는 방법 좀 자세히 설명해주심 안될까요?
사실 저도 어제 만들었는데 설탕이 좀 부족했는지 그냥 밍숭맹숭한 맛이 나서요4. 저요~
'10.6.16 12:14 PM (112.152.xxx.240)저한테 한병파세요~ 가로수길에 유기농빵집에 오디철이면 오디쨈을 팔아요.
가끔사먹었었는데... 맛나더라구요~5. 맛있죠
'10.6.16 12:22 PM (119.206.xxx.115)저도 작년에 누가 오디를 잔뜩 줘서..
잼도 하고..즙도 내고 했는데
제가 조금준 집이 계속 들먹여요..
오디쨈..너무 맛있었다구..6. 원글
'10.6.16 12:53 PM (122.203.xxx.2)저도 작년부터 만들어봤는데(그전엔 오디도 쨈을 만드는지 몰랐어요.)
선물로 조금 준 집에서 그거 어떻게 만드냐고 애들이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그랬어요.ㅎㅎ
오디쨈 만드는 법은 여기서 검색해서 그냥 쨈만드는 법 그대로 만들었어요.
오디는 씻지 말라고 하는데 성격상 안씻고는 안될거 같아서 2번 가볍게 씼어요.
물기 조금 빼고(술 담그는거 아니니까)
오디 800그램, 설탕 400그램 넣고
설탕이 다 녹아 물이 생길때까지 30분에서 1시간 정도 두고
믹서기에 다 갈아요.(알갱이없는 걸 더 좋아해서요.)
그리고 냄비에 붓고 중불에 끓이면서 걸쭉해질때까지 저어주다가
완성단계에 소금 조금, 레몬즙 조금 넣고 완성이요~~~7. 원글
'10.6.16 12:55 PM (122.203.xxx.2)그리고 저도 쨈종류 별로 안좋아하는데 제가 먹어본것중에 오디쨈이 최고 였어요.
그 다음이 허브나라에서 파는 허브쨈~(요건 사과가 기본이고 다른 허브 추가한거 같던데 사과쨈에 계피 넣으니 비슷한 맛 나더군요.)
오디를 조금만 따와서 벌써 다 먹어가요.
이번 주말에 또 따러 가야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당분간 간식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ㅎㅎ8. 먹고싶어요 ㅎㅎ
'10.6.16 4:23 PM (116.124.xxx.93)친정어머니께서 잘 만들어 주세요 ^^
진짜 맛있어요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챙겨주셨는데 너무들 좋아하시더라구요
올해는 제가 원글님 레시피대로 해볼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