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자(울집에 다 모였어요)

울집 남자 세마리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09-06-22 10:28:08
도대체 이넘의 나라 돌아가는 꼴이나
집구석 돌아가는 꼴이..

노통이 가셨어도,
사람들이 그 난리쳐도
내가 훌쩍 거린다고,
ㅈㄹㅈㄹ 하고, 탱자탱자 자기 취미생활에만 빠져있고.
작은 새끼 두마리도 겜이나 하고 자빠졌고(저 지금 좀 무식해져야 것습니다)

조기가 뭔지, 태극기가 뭔지..
울집에 수컷 세마리 있는데 관심도 없어요.

딸아이와 내가 조기 달일 있으면 조기달고,
태극기 다는날도 우리 둘이 설쳐대고..
참내..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자,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다 라는말
개념없고, 의식없는 수컷이나, 암컷이나 매력없어요~~~~~~


IP : 222.239.xxx.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웃음조각
    '09.6.22 10:30 AM (125.252.xxx.20)

    그래도 개념찬 따님이 있으시네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치 마시고 천천히~~ 의외로 이런 부분에 둔감한 남자분들 많더군요.
    (하긴 성별 가를 필요 없이 둔감한 여자분들도 무척 많습니다^^;)

    그래도 원글님이 계시기에 전 희망적으로 봐요^^

  • 2. 바람의이야기
    '09.6.22 10:32 AM (121.151.xxx.233)

    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ㅎㅎㅎ

    재미있어 할거 같은 소재나 동영상들로 하나씩 이야기를 해보십시오.

    노력하면 될 겁니다.

  • 3. 다시
    '09.6.22 10:33 AM (219.241.xxx.11)

    원시로 돌아갑시다. 모계사회로......ㅎㅎ
    선덕여왕 보니 여자가 남자들 몇마리 델꼬 있는 거
    암 것도 아니더군요, 그 당시엔 그랬나봅니다. 잘 키워서
    수족으로 부려먹읍시다, @@@@@@@@@@@~~~~~~~~````

  • 4. 아이고
    '09.6.22 10:35 AM (222.239.xxx.89)

    나이나 어리면,,수컷 두마리 대딩,
    고딩인 딸이 그래도 내마음을 늘 위로해주네요
    멀리 시집가까 두려버

  • 5. born to be
    '09.6.22 10:35 AM (121.160.xxx.58)

    'born to be 여당'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양육하는 남자 둘이 그래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

  • 6. 윗님
    '09.6.22 10:41 AM (121.188.xxx.35)

    땜시 웃다갑니다.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들 참 많습니다.

  • 7. 우리집은
    '09.6.22 10:44 AM (121.162.xxx.245)

    중딩누나보다 더속상해하고 슬퍼하고 마음아파하는 초등4학년 아들있어요...

    제발학교가서는 그러지말라고 사정합니다...
    노대통령서거후 이주일간을 일기장에 슬픔으로
    도배를했네요...
    학교때문에 광화문에 못갔다고 ....
    일기장에 별표시 로써 무언의 응원을해주신
    담임선생님께 맘속으로 감사드려요^^

  • 8. .....
    '09.6.22 11:00 AM (59.18.xxx.33)

    born to be 여당,

    과연... 그렇죠.

  • 9. 타고나길
    '09.6.22 11:06 AM (222.239.xxx.89)

    여당이라면 그런갚다나 하지요.
    쥐새끼 싫어하고, 딴날당 엄청 시러해요.
    그냥 나같이 열불내지 않는단거죠
    무덤덤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 10. 우리남편은
    '09.6.22 11:11 AM (112.148.xxx.150)

    정치에 별로 관심없던 사람인데...
    작년여름 촛불집회때 인터넷방송으로 전견애들이 촛불들고 집회하는 시민들
    물대포쏘고 방패로 찍는것 보고 분노하더니...
    작년여름 토요일마다 시청광장 우비입고 아이들데리고 열심히 나가고...
    12월31일 종각가서 열심히 이명박물러나라 목터지게 외치고...
    노대통령서거한날 눈물 펑펑 흘리더니 어제 추모콘서트도 다녀왔어요
    울가족은 좌뻘가족이랍니다~~

  • 11. born to be
    '09.6.22 11:19 AM (121.160.xxx.58)

    정정합니다.
    born to be '여당'이 아니라 '딴날당관련쪽'이네요.
    노무현정권때는 야당쪽이었으니까요.

  • 12. 저는
    '09.6.22 1:49 PM (121.162.xxx.107)

    중1 아들넘 미친소때도 견찰 무섭다고 안간다는거 몸이 무기인 애미가 있으니
    걱정말라고 꼬셔서 델고 갔고.
    영결식때는 체험학습 신청하고 같이갔고.
    이번 추모제도 더워서 가기싫네..
    친구랑 놀아야되네...하는거 낼 수련회갈때 용돈 두둑히 준다며 델고 갔습니다.

    어릴때부터 열시미 가르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763 기독교인의 식전기도는 몇 분이 적당할까요? 18 빈정상한동생.. 2009/06/22 1,368
468762 삼성동 좋구먼 어떤가요? 3 코알라 2009/06/22 558
468761 토요일 봉하마을 자봉다녀왔어요 12 빈선맘 2009/06/22 1,230
468760 정부,공공기관 평가 낙제점… 인천공항 “평가잣대 못믿어” 1 세우실 2009/06/22 142
468759 <<펌>>비상입니다, kstar의 연구원들을 모두 잘랐습니다. 7 표류하는 대.. 2009/06/22 810
468758 CD 발매되나요? 꼭 사고 싶은데요. 1 추모콘서트 2009/06/22 251
468757 월세주는달 확인좀부탁드려요 7 세입자 2009/06/22 396
468756 배에 살은 없지만 튼살때문에.. 1 배.. 2009/06/22 469
468755 강남 경희대 한방병원에서 치매도 진료하나요? 병원 2009/06/22 401
468754 여자아이 옷 -155사이즈 2 .. 2009/06/22 349
468753 타인의 시선이 맞는 거겠쬬? 4 궁금 2009/06/22 824
468752 입에서 나는 마늘냄새ㅜ.ㅜ ㅠ.ㅠ 2009/06/22 268
468751 <30년만의 휴식>을 읽고. 최근 읽은 .. 2009/06/22 405
468750 "누가 노무현을 죽였습니까?" 19 세우실 2009/06/22 942
468749 금붕어는 수명이 어떻게 되나요? 5 수명 2009/06/22 776
468748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자(울집에 다 모였어요) 12 울집 남자 .. 2009/06/22 1,277
468747 휘슬러 전기렌지 2 전기렌지 2009/06/22 1,381
468746 (수정)천성관 검찰총장이 영양천씨종친회 부회장 출신이라니 7 어머나 2009/06/22 708
468745 세탁기 분해청소하는게 잔고장의 원인이 될수 있나요? 3 주부 2009/06/22 887
468744 루이비통 3 가방 2009/06/22 1,002
468743 제가 옹졸해요.. 5 ... 2009/06/22 593
468742 봉하마을 어떻게 가야하죠 3 대구사람 2009/06/22 241
468741 공부 싫어라 하는아이 8 에고 2009/06/22 840
468740 노무현 대통령 추모콘서트 관련 짧은 기사 모음 7 세우실 2009/06/22 783
468739 강남에서 초등생 다니기 좋은 동네는 어디인가요? 7 7세맘 2009/06/22 1,349
468738 초1 전학해야 하는데...언제쯤 2 스키틀즈 2009/06/22 357
468737 이사견적을 받았는데... 1 이사견적 2009/06/22 245
468736 정태춘 박은옥 중년모습 추모 감동 16 ........ 2009/06/22 1,704
468735 TV를 기증하고 싶은데요.. 6 맘굳게먹고 2009/06/22 488
468734 <급질>아이가 유치원가려다..엘리베이터 모서리에 부딪혀서 혹이 났어요. 3 미티미티.... 2009/06/22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