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건조기

[귀차니즘]

매일 폭탄상태의 집에서 살아가는 아짐입니다.
남편이 보다보다 못해 세척기라도 사라고 하네요
주방이 집에 비해 많이 좁아요
그래서 스텐건조대 두개 올리면 겨우 조리할 정도의 공간이 남구요
설겆이는 어린아이 키우면서 한꺼번에 하다보니 스텐건조대 두대.걸이형 건조대모두
차도 모자라는 편이예요.요즘 여름이라 잘마르지도 않아 금방금방 정리도 안되네요.
허리가 아파서 씽크아래 빌트인 하는 세척기는 아예 꿈도 못꿔요
그냥 넉넉한 건조대 사서바로바로 말려서 정리하는게 나을지 아님 6인용이라도 세척기 사서
올려놓고  자주 돌리는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

식기세척기 사세요.
싱크대 위에 올리는 것으로 사셔서 하루 세 번 돌리세요.
건조코스를 추가까지하면 120분인데
넣어두고 잊어 버리고 다음 식사 때 꺼내서 쓰고 또 넣어두고 잊어 버리면 됩니다.
제가 한 게으름 하는 사람인데 식세 사고 나서 더 게을러 졌어요.
그런데 식세 없인 못살아요.
그거 믿고 살아요.

[사세요]

저도 식기세척기 사시라고..
저희집도 복잡해서 고민 많이 했어요.
23평 아파트에 주방이 유난히 좁은..
냉장고 옆에 있던 렌지대 옮기고 그 자리에 설치했어요.
진작 살 걸 후회하면서 하루에 두번씩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