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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주인 아주머니가 난감하게 하네요.
이런저런 이유로 가게를 내놨는데, 임자가 나타나서 계약을 하려고 하는데
주인아주머니가 협조적이지가 않네요 ㅜ.ㅜ
이유는 저희 옆 가게가 술집인데 저희도 술장사 할 분이 계약할거라니깐
1층을 다 술집으로 세 주기싫다고 다른업종 할 사람이랑 계약 하라는데,
핸드폰매장도 화장품매장도 다 자기한테 가게 달라고 했는데 아주머니가 다 거절했다면서
다른업종을 할 사람으로 더 알아보라는데....
참 이게 말이 되는건지...
또 옆가게 때문에도 그렇다면서 저희더러 아무때나 나가게되면 보증금은 언제든지 주겠다고만 하시고,
권리는 얼마 받을건지 말하라고, 자기가 아는 사람들한테 이야기하겠다고
이런말만 하시고 정말 짜증납니다.
처음부터 술집을 세를 안줬다면 이해하겠지만 옆집은 되고 저희는 안된다니
이건 저희더러 나가지말란 말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아님 보증금만 가지고 나가라는건지 정말 짜증나네요...
계속 주인아주머니가 딴지걸면 저만 계속 당해야 하는건가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1. 혹시
'10.6.15 7:12 PM (222.111.xxx.155)주인이 매장 하고 싶은 게 있는 거 아닐까요?
핸드폰, 화장품..그 깨끗한 매장을 왜 못 하게 한 걸까요?
술집은 조금 이해를 하자면 같은 건물에 동일 업종은 안된다고 하는 곳도 있어요.
주인에게 강력하게 말씀하세요, 핸드폰, 화장품, 술집 다 안된다고 하면 뭘 주면 좋겠냐구요.2. 권리금
'10.6.15 7:30 PM (121.155.xxx.59)원글님이 권리금 받아서 나갈려며느최대한 주인 비유맞춰서 계약서 쓰는게 제일 좋은방법이예요 가게 내놓기전에 주인한테 내가 나가야하는이유를 부드럽게 잘설명하시고,,,불쌍하게,,,말해야하겠죠,,예를들어 주인이 세를 올려달라고,,,전화가오면 저같은경우는 네 그래야죠 제가 장사하면서 밀 말씀드려야 했는데,,한번 웃음,,,절대로 주인 비유건드리는 말은 하지마세요,,그럼 원글님한테 더 더욱 손해랍니다
3. 세입자
'10.6.15 7:31 PM (219.241.xxx.108)제 생각도 그래요 ㅜ.ㅜ
주인 아주머니 딸이 하고싶어서 그러는것 같기도하고...
주인 아주머니랑 옆집이 친한데 그 집 아주머니도 예전에 저희 직원한테 이런 가게하려면 얼마정도 드냐고 물어보기도 했다는데...(딸둘이 가게 일을 같이 합니다)
차라리 권리금 얼마 생각하니깐 나한테 넘기라고 하던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4. 권리금
'10.6.15 7:33 PM (121.155.xxx.59)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지 업종이 다양하지 안네요,,,그죠 술집 한곳도 있는데 하나가 더 들어오면 시끄럽고 안좋겠죠,,,제가 주인사장님한테 여쭤보고 연락한다고 했는데,,,정 안되시면 안된다고 해야겠죠,,,주인사장님 제가 이런사정때문에 그런데 술집말고는 다른건 괜찬으시죠,,,이런식으로 대화를 풀어보세요,,
5. 세입자
'10.6.15 7:34 PM (219.241.xxx.108)저도 최대한 공손하게 아이들 학교때문에 원래집으로(서울)가야해서 라고 간곡하게 말씀드렸는데도 저러시네요.
사정 좀 봐달라는데도 자꾸 이것저것 안된다고 하시니 서운하기도 하고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