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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9개월울딸 뽀로로 인형 안사준다고 떼를 쓰네요.

만9개월 조회수 : 713
작성일 : 2010-06-15 15:57:48
이제 만 9개월 조금 넘겼는데, 엇그제  마트갔다가 그냥 장남감들 보기만 하라고 보여주고
그냥 왔어요. 요새 울딸이 뽀로로에 꽂혔는데, 뽀로로 주제가 틀어주고 노래 불러주면
좋아라 하더라구여. 마트서 뽀로로 인형을 보더니 그거 안사준다고 우는거에요.
9개월 아가가 떼도 쓰나요? 벌써부터 그런걸 사주나 싶어
그냥 왔어요. 지금부터 이러면 앞으로 더 크면 마트서 드러눕는건 아닌가 걱정이네요.
요새 한창 이쁜짓하는데 장난감 안사준다고 떼도쓰는 미운짓도 하네요.
IP : 112.221.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든이맘
    '10.6.15 4:00 PM (222.110.xxx.50)

    네.. 이제 시작입니다...

    토이저러스 한번 가면..
    아이가 드러누워서 등으로 바닥을 쓸고 다니는 경험을 하실 수 있어요..ㅠ_ㅠ
    저희는 지난 주말에도 뽀로로(와 치로와 디보 등등...) 잔뜩 이고 지고 왔다능...
    그날 하루만 어린 패리스힐튼이라고 불렀습니다..-_-;;;

    뽀로로(와 치로와 디보 등등...) 만든 제작사.. 제 손에 잡히면 그냥 확...ㅠㅠ

  • 2. 경험상
    '10.6.15 4:01 PM (125.131.xxx.167)

    돌전엔 니꺼 내꺼 개념이 없기 때문에
    전 사 줬어요..
    대신 말귀 좀 알아 들으니
    저건 언니꺼야 저건 아저씨꺼야.이렇게 말해주니
    사달라는 말 절대 안해요.
    내꺼 아닌건 갖는게 아닌 걸로 알아요
    마트 가서도 계산전엔 먹는거 아니라는 걸 알려 줬더니
    꼭 들고 다니다가 계산 할때 제일 먼저 올려놓고 계산 후에 다시 받아 들어서 먹어요.

    이상 25개월 여아 엄마.

    훈육은 돌 지나서 하셔도 돼요
    저도 뭣 모르고 돌 전부터 애 잡았는데.
    말귀 알아듣고 나서 하는 편이 효과가 더 커요..

  • 3. ㅋㅋㅋ
    '10.6.15 4:12 PM (58.227.xxx.121)

    정말 신기한게.. 애들이 드러누워서 떼쓰는거...
    어디가서 배워온 것도 아닐테고.. 지들끼리 이러면 효과있다고 서로서로 가르쳐주는것도 아닐텐데.. 본능일까요?
    제 조카 셋을 포함해서 제가 알았던 대부분의 꼬맹이들이 두돌 전후해서 그러더라구요...
    뭐 사달라거나 안아달라거나 하는 떼를 쓸때 누워서 떼굴떼굴...
    남의 애니까 귀엽다하고 웃는데 내애가 길바닥에서 그러면 정말 난감할듯.. ㅋ

  • 4. ㅋㅋ
    '10.6.15 4:25 PM (59.12.xxx.86)

    이제 정말 시작이에요.
    떼쓴다고 사주기 시작했다간...
    감당 못할 일들이 발생하실 꺼에요.
    생일날이라던가....하여튼 날짜를 정해서 그때 뽀로로 인형을 사준다고 약속하세요.
    애들이 뭘 알까 싶지만 다 알아요.

  • 5. ..
    '10.6.15 4:36 PM (121.190.xxx.113)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보니까 뽀로로 고놈 완전 안경빨이던데..ㅋ

  • 6. ㅋㅋㅋ
    '10.6.15 4:49 PM (112.223.xxx.67)

    9개월이 떼쓰는거 넘 상상하니 웃겨요
    근데 제 조카도 이제 돌인데...떼를 쓰더라고요
    유모차 타고 밖에 한바퀴 돌다 왔는데..집에 들어가니깐 우는거예요
    잠바를 벗기니깐 집이 떠나가라 울어서... 결국 다시 유모차 태우니 그치더라고요
    결국 제가 (이모) 한 3바퀴 돌다가 왔더니..지금 제 팔이 바다에서 놀다 온 사람처럼 탔습니다 ㅠㅠㅠ

  • 7. 여기도
    '10.6.15 5:11 PM (115.136.xxx.39)

    그래서 사줬더니 몇일 데리고 놀고 방치예요 ㅡㅡ;
    일부러 춤추고 노래하는거 사줬는데 말이죠.
    얼마전에 마트서 장난감 사달라고 계속 조르고 카트 담는거 꾸중하고 달래고 해서 안사줬는데 밤마다 꿈꾸는건지 울고불고 자기꺼라고 달라고 하고
    몇일을 그러는데다 마트 갈때마다 그 이야기해서 한달만에 사주기도 했구요
    그게 27개월때예요 ㅎㅎ
    요즘은 안사주는거 아니까 그냥 구경만 하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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