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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물건 사는 건 힘드네여 ㅠ ㅠ..
가격이 20만원 돈이라서 망설이고 또 망설이고..
몇년전에 매대에서 구입한 2만원짜리 열심히 쓰다가 크게 기스가 생겨서리..
사고는 싶은데..왜 제 껄 구입하는건 이렇게 고민되고 망설여질까여
며칠전에 친한언니 어머니 돌아가셔서..10만원..
또 사촌언니 첨으로 가게 개업해서..번창하라고 ..10만원..
제 사정은 어려워도 남들한테는 쓸만큼 쓰면서..
나이 40에 딱히 내세울만한 제 물건이 없네여..
저 눈딱 감고 선글라스 사서.. 10년동안 잘 쓰고 다니라고 좀 해주세여..
1. ...
'10.6.15 1:54 PM (221.164.xxx.151)자주 쓰시는 것 같은데
꼭 사세요
그런건 비싸게 줘도 본전 뽑잖아요^^2. 사세요
'10.6.15 1:54 PM (222.101.xxx.77)저도 결혼전에산 시커먼 선글라스쓰고 지내다가
작년에 이월상품인데도 이십만원 넘게 주고사서 줄구장창 쓰고다녀요^^
얼른 이쁘거 하나 장만하셔서 많이 쓰고 다니세요3. 저도...
'10.6.15 1:56 PM (211.114.xxx.142)갈등중인데...
눈 딱 감고 우리 같이 져질러 버릴까요?4. ...
'10.6.15 2:07 PM (221.164.xxx.151)저는 한번도 안사본 준명품가방 살거예요
정말 몇푼안되는 월급에 양가 부모님
용돈은 척척 드리면서
정작 제대로 된 가방 하나 안샀네요
넘 억울해서 안되겠어서
지금 지르러 갑니다
원글님 꼭 사셔서 이뿌게 쓰고 다니세요^^5. ^^
'10.6.15 2:10 PM (125.181.xxx.43)나 자신에게두 가끔씩 쏘세요..
선물이다 하고..
꼭 이뿐걸로 구입하세요...6. 원글이..
'10.6.15 2:11 PM (183.97.xxx.17)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퇴근길에 저지르러 가렵니다~~~
제가 운전을 좀 많이 하는 편이라서 여름에 선글라스는 꼭 필요하더라구여..
그래도 하나 장만하면..오랫동안~~ 넘 행복할꺼 같아여..선글라스 볼때마다..ㅎㅎ7. 딱
'10.6.15 2:26 PM (202.30.xxx.232)제 맘 같아서 응원합니다.
얼마전 시어머니 사드리고 싶던 가방이 좋은 가격에 보이길래 남편 반대를 무릅쓰고 질렀는데요(남편은 10만원 넘는 가방은 이해 못해요) 막상 우리 어머님은 저도 제꺼 살만큼 사고 어머님 사드리는줄 아시는거 같더라구요.
어머님.. 저 아무리 직장 다녀도 비싼 가방 없구요, 제가 가진 젤 비싼 가방은 20만원짜리 코치 하나예요..
저요, 어머님이니까 50만원도 넘는 가방 사드린거예요. 제꺼라면 손 떨려 못사요.. 알아주세요.
저도 위에 점세개님처럼 억울해서라도 제 가방 하나 좋은거 사고 싶어져요.8. 맞아요
'10.6.15 3:06 PM (119.206.xxx.115)남편..아이들꺼..챙기다 보니..
내옷 사입은지가 언제인지..가물 가물...9. 나중엔
'10.6.15 3:47 PM (211.114.xxx.149)스스로 너무 못나고, 억울한 마음이 확 들더라구요
남 퍼주려고 돈버나 싶고 받는사람은 또 그런 마음이 아니였을 텐데......
저도 저에게 쓸때 까장 스스럼 없이 기쁘게 쓸수 있으면 좋겠어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