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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끓여먹으면 괜찮을까요?

정수기없는데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10-06-15 10:30:13
직장맘이라 주중엔 살림을 거의 안하고(남편, 저, 아이들 모두 다른곳에서 세끼 해결)
주중에만 해먹는편이라 생수 주문해서 먹곤 했는데요....

이것도 굉장히 헤프네요.
어쩌다 보면 떨어져 있을때도 많고...

그래서 그러는데..
요리할때는 당연히 끓이는거고
물도 끓여먹기만 하면 수돗물도 괜찮을까요?
막연히 께름직해서 생수만 고집했는데 생수도 환경호르몬 같은거 나오니까
완전히 믿을만하지는 않은거고....

뭔말하는지 아시죠?ㅎㅎㅎㅎㅎ
IP : 150.150.xxx.9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5 10:32 AM (211.207.xxx.10)

    저는 급하면 그냥도 마셔요.
    아리수 검사하러 왔었는데 마셔도 된다는데요.
    정수기가 오히려 다 안좋을수도 있고
    파는 샘물 같은거 병에 있는거 오래놔둬도 안썩고 말이죠.
    그냥 마시는 거 일반화됬으면 좋겠어요.
    여름엔 끓여도 덥고말이죠.
    우린 정수기물보다 수돗물이 맛있더라구요. 가끔 마셔요. 저는 홀짝.

  • 2. 저도
    '10.6.15 10:34 AM (116.40.xxx.10)

    끓여먹어요. 정수기쓰다가 없앴어요.. 믿음도 안가고.. 생수도 님과 마찬가지긴 하지만... 급할때 (여름엔 필요할 때가 있네요..) 쓰려고 가끔 사놓기도 하지만.. 대부분 수돗물 끓여 먹어요.

  • 3. 괜찮겠지요
    '10.6.15 10:39 AM (221.140.xxx.217)

    45년 살면서 생수마시던 시절, 정수기쓰던 시절, 7,8년빼고 끓여먹었는데,
    아무이상 없습니다.
    이러다 80살쯤 되서 이상나오면...요즘은 하도 오래산다니까. 겁나네요.

  • 4. ...
    '10.6.15 10:43 AM (116.121.xxx.199)

    저도 수돗물 끓여 먹고 생수 사다먹고 하거든요
    근데 수돗물 자체는 괜찮은데 배관이 안좋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간단한 브리타 정수기 살려고 하는데요
    브리타 정수기는 어떤가요 가격은 생수값보다 훨 더 저렴한거 같더만요

  • 5. 저도질문
    '10.6.15 10:47 AM (115.93.xxx.162)

    수돗물은 꼭 끓여서 먹구요.근데 궁금한건
    울신랑이 정수기 관리하시는 분한테 들었는데 정수기물은 안끓여 먹는게 좋다고
    그냥 정수기물 받아서 냉장고에 넣고 마시는데..전 왠지 정수기물 안끓여먹는거
    찝찝하던데..정수기물 드시는분 끓여드시나요?어떤게 더 좋을까요?

  • 6. 15년
    '10.6.15 10:49 AM (112.140.xxx.38)

    이상을 정수기 사용하다가 지금은 수돗물 끓여서 먹어요
    보리차, 현미, 메밀, 결명자차 등을 번갈아 가면서 넣고 끓여 먹다가
    힘들면 생수도 사먹고요.
    정수기 멤버쉽비용이나, 옆으로 새는 물 생각하면 이게 훨씬 경제적인 것 같아요.

  • 7. ㅎㅎ
    '10.6.15 10:55 AM (121.177.xxx.231)

    울신랑 정수기 물도끌ㅎ여야된다고해서 반환하고수돗물먹습니다 갈수기땐 냄새가나더군욖ㅀ여도 그럴때생수사다끓이고몇병비치해놓고콩국수등등사용하고 별 불편없어요

  • 8. ...
    '10.6.15 10:59 AM (180.66.xxx.85)

    전 그렇게 살고 있어요 ^^

  • 9. 음..
    '10.6.15 11:02 AM (218.153.xxx.186)

    전.. 작년부턴가..
    브리타 쓰는데 끓여 먹지는 않네요..
    그걸루 밥할 때도 쓰고 그래요..

  • 10. 음..
    '10.6.15 11:04 AM (218.153.xxx.186)

    아.. 그 전에는 생수 사다가 밥물도 붓고 그랬는데..
    커피물 끓일 때 전기포트 아랫쪽에 허연 침전물이 생겨서.. (다 그런건 아니고 어떤 것만..)
    찝찝해서 겸사겸사해서 바꿨는데
    브리타 쓰면서부터는 전기포트 아랫쪽은 항상 깨끗하네요

  • 11. 그냥
    '10.6.15 11:08 AM (122.128.xxx.160)

    마셔요 8년째
    요즘은 냄새도 거의 없고
    정수기 뭉이 더 더러운거 같아서 수도물 끓이지 않고 먹게됩니다.

  • 12. 얼마전
    '10.6.15 11:12 AM (112.161.xxx.176)

    부터는 보리차넣고 끓여마시고 있어요...
    정수기는 회수해가라고 하고...

  • 13. 저는
    '10.6.15 11:43 AM (211.112.xxx.33)

    수돗물 끓여먹었었는데요,
    3년 전에 이사 온 집이 아파트인데 지어진지 너무 오래된 집이라
    물을 받아놓으면 침전물이 가라앉을 정도로 녹물이 나오더라구요.
    그게 수돗물은 좋은데 아까 위에 쓰신 님 글처럼 배관이 오래되면 나쁜 물이 나오는거잖아요.
    수돗물을 끓이면 녹물도 없어지나.. 고민하다가 브리타를 썼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필터 갈아주는게 귀찮더라구요.
    우리집은 저 혼자서 하루에 1리터도 넘게 먹는데 음식하는 물까지 쓰려니 감당이 안되서요..
    그래서 그냥 정수기 뒀습니다.
    얼음 나오는걸루요. 수시로 얼음이 나오니 애들도 좋아하고 저도 편하고..
    정수기도 오래 쓰면 침전물 가라앉고 안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임대했는데 3년 정도 쓰고 반납하고 새걸루 다시 임대하려구요.

  • 14. 브리타
    '10.6.15 12:05 PM (221.144.xxx.209)

    쓰고 있어요.
    원래는 마실 물은 생수 사다 먹고
    브리타로 정수한 물은 요리에 쓰고 그랬는데
    요즘은 마시는 물도 브리타로 걸러서 차게 두고 먹어요.

  • 15. 강추
    '10.6.15 12:20 PM (58.142.xxx.205)

    브리타 사용하시면 해결됩니다.
    필터도 두 달에 한 번만 갈아주면 되고, 사용량이 적으면 좀 더 사용하셔도 됩니다.
    브리타 물맛도 괜찮구요, 특히 차 마실 때 알 수 있어요.

  • 16.
    '10.6.15 1:33 PM (218.155.xxx.231)

    수돗물 끓여도 소독약맛이 나요
    보리차는 덜한데
    라면끓이거나 하면 국물은 소독약 맛이 너무 나서
    정수기물로 끓여요

  • 17. 당근이요
    '10.6.15 2:09 PM (121.131.xxx.96)

    태어나서부터 엄마가 늘 보리차 끓여주셨고, 결혼해서도 보리차 끓여먹고 있어요.
    정수기가 편하긴 한데...익숙치 않아요.
    귀찮긴 하지만, 끓여먹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 18. 보리차
    '10.6.15 3:12 PM (124.197.xxx.18)

    저두 어려서부터 보리차만 마셔서 그런지..
    생수 마시면 물마신것 같지않고... 밥을 먹고나서도 입이 텁텁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하고도 계속 끓여먹는데.. 신랑도 그러더라구요.
    밥할때나 라면끓일땐 그냥 수돗물 넣곤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휴대용 정수기 하나 구매하셔도 될 것 같아요.
    주전자에 필터만 있어서 드립형식으로 나오는 정수기요. ^^

  • 19. ,
    '10.6.15 3:21 PM (121.144.xxx.37)

    생수 받아 먹고 세탁과 설겆이만 수돗물 사용하는데 4대강에 배 띄우려
    하지 말고 작은 하천을 정비해서 먹는 물에 대한 불신이나 없애주면
    좋겠어요.

  • 20. 저도..
    '10.6.15 3:22 PM (124.136.xxx.35)

    반드시 끓여 마셔요. 보리차도 티백 말고 알갱이로 쓰면, 불순물들이 흡착되어서 깨끗해 집니다. 그리고 일반 요리는 이온수기로 해요.

  • 21.
    '10.6.15 4:28 PM (220.72.xxx.8)

    오래된 아파트에서 살아서 녹물땜시..
    정수기 물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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