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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는 동성애를 ‘긍정’한다”

폭풍속으로 조회수 : 932
작성일 : 2010-06-15 08:47:44
http://www.ildaro.com/sub_read.html?uid=5328§ion=sc5§ion2=소수자%2...
IP : 211.176.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폭풍속으로
    '10.6.15 8:47 AM (211.176.xxx.4)

    http://www.ildaro.com/sub_read.html?uid=5328§ion=sc5§ion2=소수자%2...

  • 2. 기차
    '10.6.15 8:51 AM (122.38.xxx.8)

    가수 나얼의 반응이 궁금하군요.....

  • 3. jk
    '10.6.15 9:19 AM (115.138.xxx.245)

    택도 아닌 소리임...

    레위기 18장 22절
    너는 여자와 교합함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신명기 23장 17절
    이스라엘의 딸들 중에 창녀가 있지 못하며 이스라엘의 아들들 중에 남색 하는 자가 있지 못할지니




    신약
    디모데전서 1장 9절 10절
    알 것은 이것이니 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치 아니하는 자며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며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며 아비를 치는 자와 어미를 치는 자며 살인하는 자며

    음행하는 자며 남색 하는 자며 사람을 탈취하는 자며 거짓말하는 자며 거짓 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리는 자를 위함이니



    성경에서는 철저할 정도로 동성연애를 금하고 있음.
    한두번 언급되는게 아님.
    성경이 쓰여졌던 시대에만 해도 동성애/동성연애가 널리 행해졌고
    신약이 쓰여졌던 당시에는 그리스의 영향을 받아서 그 경향이 더 심했음. 그랬기에 성경에는 동성연애(남색)를 금지하는 문구가 꽤 많음.
    모든 종교들 중에서 동성연애자들에게 가장 가혹한 종교가 기독교임. 실제로 동성연애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기독교인들임. 미국의 경우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기독교인들.

    왜 남색이라고 나오냐면 한국의 성경 번역은 1900년대 중반에 번역이 된 것이라서
    한자표현이 많음 그래서 남색이라고 적혀있는것임. 지금 말로 바꾸면 동성애


    ps.
    위기의 주부들을 보면서 생각한건데
    캐서린이 레즈비언이 되는걸 보면서 "헉! 저렇게 이쁜 여자가 여자랑 사귀면 어쩌라는겅미?" 라는 생각을 했는데..
    반대로 생각하니 "남자끼리 사귀는건 걍 내비둬도 나랑 전혀 상관없겠구나" 라는 생각을..
    남자입장에서는 레즈비언은 금하고 호모는 장려해야 하는건가??
    반대로 여자입장에서는 레즈비언은 장려하고 호모는 금지시켜야 하는거고.. ㅎㅎㅎ

  • 4. ..
    '10.6.15 9:19 AM (114.207.xxx.71)

    jk님 오랫만에 진중한 글을 쓰시나 했더니
    오늘도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ps로 .. ㅋ

  • 5. 흠...
    '10.6.15 9:49 AM (112.144.xxx.205)

    생식기관은 생식을 하라고 만든것이고
    배설기관은 배설을 하라고 만든것이다.
    생각만 해도 역겹고 드런넘들.....
    난 그넘들이 너무 싫다.

  • 6. 인천한라봉
    '10.6.15 9:52 AM (211.179.xxx.43)

    성서를 근거로 풀어쓴걸 보면 기독교(천주+개신)같은데..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때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죠.
    남자와 여자.

    동성애가 과연 날때부터인지 나고나서인지..

  • 7. 글쎄요.
    '10.6.15 10:09 AM (218.237.xxx.213)

    전 기독교인이지만 동성애가 무슨 선택사항인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을 것도 같지만 성적 지향성이 선택이 아니고 태어날때부터 그런 거라면 그것을 비난하는 것은 그냥 장애인 같은 소수자를 비난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그들을 보면 불편합니다. 하지만 그들을 비난할 수는 없어요. 그들의 선택에겐 선택권이 없었고 그들이 그동안 겪었을 아픔을 미루어 짐작하기 어려울 만큼일테니까요.

    그건 그렇고 성경은 기본적으로 법조문이 아닙니다. 그렇게 법조문식으로 해석하면 인격자 하나님의 말씀의 풍성함을 편협한 해야할 일과 못할일로 나누게 되어서 하나님은 속좁고 괴팍한 신으로 이해하게 된답니다. 더 얘기하고 싶진 않군요. 성경도 사랑의 마음으로 잃지 않으면 자기 이해가 다 인줄 알게 될수 있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인의 반응이 요즘처럼 안타까운 적도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네요.

  • 8. 최근 심리학에서..
    '10.6.15 11:22 AM (124.195.xxx.206)

    동성애는 뇌의 문제라고 봤어요.과학적으로 엄밀히 선천적인 것이라고 판명이 난 것이지요.

  • 9. ......
    '10.6.15 12:20 PM (118.32.xxx.21)

    원래 기독교에서는 어떤 신인지 모르겠지만,
    -성경을 읽어보니, 인간과 비슷한 신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성경도 각 장의 저자의 해석에 근거해서 쓴 것일테니, 쓴사람의 성향이 엄청 많이 반영되어 있겠지요..

    그러나, 정말, 우리나라 기독교에서 신은
    이기적이고, 포용력 없는 못된 신이더만요.

    신자들이 그렇게 만들었겠죠. 그들의 해석에 의해 만들어진 신일테니.
    그 기저엔 자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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