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몸이 천근만근이어요. 이럴때 뭘 먹어야 하나요.

천근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10-06-14 17:41:21
제목 그대로 약 한달쯤 전부터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원래 아침잠이 많은 스탈이라 아이 둘 키우면서는 밤중수유나 그런 핑계로 남편 아침 안챙겨줬어요.
아이들도 쬐끔 컸고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아침에 그런대로 일어나서 아이들과 아침먹고 유치원 보내고 하는것에 별로 무리가 없었는데...

한달쯤 전부터 몸이 너무너무 무겁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마치 한강에 2~3일 푹 담궈놓은 시체처럼 몸이 퉁퉁 뿔어있는 느낌이예요.

날씨라도 궂으면 허리가 바닥에 철근으로 박혀있는 듯 꼼짝을 못하겠고.... ->요건 일어나서 좀 활동하고나면 없어져요.

아무래도 그냥 이대로는 안될것 같아서 건강식품을 좀 먹어보려고 해요.

1.한약
2. 아로나민골드
3. 마늘진액

심리 상담을 주1회씩 받은 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몸이 마음과 하나로 묶여 있다면... 심리상담의 여파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마침 약 한달쯤 전부터 상담 내용이 좀 가라앉고 아리송하고, 뿌연 안개속을 걷고있는 느낌도 있거든요...

암튼, 마음때문이던지 날씨때문이던지 뭐든 먹어보고 힘좀 내보려고 합니다.
좋은 걸로 추천좀 해주세요.


IP : 219.241.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타민과
    '10.6.14 5:44 PM (202.30.xxx.226)

    홍삼 추천해드려요.

  • 2. 동생이..
    '10.6.14 5:44 PM (218.153.xxx.186)

    마늘주사?라는거 맞으면 몸이 안 피곤하다던데요..
    또 태반주사라는것도 있는데 이것도 효과좋다고 하더라구요..
    아는 사람집이 오미자인가 복분자인가를 재배하는데
    이게 시간맞춰 따야되서 아주 사람 잡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일주일전부터 태반주사를 며칠 맞고 일을하면 시기 다 끝날때까지 버틸만하다고 하더라구요..

  • 3. 레드로즈
    '10.6.14 5:49 PM (118.41.xxx.66)

    오전에 몸이 가라앉는거는 저혈압일수도 있겠어요..
    저도 혈압이 좀 낮은 편인데~오전엔 피로감,무기력감..아주 최고조인것같아요..
    친구보니 한약 경우도 한접..이래 먹어서는 안되고 여러 접 달아먹어야한다고 하네요..
    홍삼도 6개월에서 1년정도 쭉~~달아서 먹어야 면역이나 체력증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흑마늘도 요즘 많이 드시는것같던데요..
    전 저희 신랑이 흑마늘로 효과를 본지라~ 주변에서 건강식품 고민하면 흑마늘 많이 권하고 있어요.
    근데 여기저기서 워낙 많이 나오는지라~잘 선택하는게 관건이더라구요..
    유기농제품이나 국내산 마늘 사용하는 제품쪽으로 선택하시면 믿고 드실수있을것같네요

  • 4. ..
    '10.6.14 5:50 PM (203.238.xxx.22)

    비타민 씨 1000미리그램 짜리 하루 3알 씩 꾸준히 드셔보세요.가능한 식사중에..
    홍삼도 먹어봤는데 저는 이게 더 효과있는것 같아요.

  • 5. ...
    '10.6.14 6:05 PM (110.9.xxx.125)

    힘들었던 겨울내 내 힘이 되어줬던 홍삼!
    초창기 나왔을땐 엄청 진해서 한팩만 마셔도 괜찮았는데.. 요즘나오는건 죄다 물..ㅠ.ㅠ
    그제 상가집가서 새벽에 들어왔는데; 아침나절 퍼자도 체력회복이 안되더라구요..
    결국 남편이랑 남편친구랑 옻오리먹고 왔지요..
    힘이 펄펄~ 근데 코감기때매 정신은 몽롱~ ㅠ.ㅠ

  • 6. 혈액검사
    '10.6.14 7:41 PM (59.16.xxx.18)

    받아보세요
    갑상선이 있을 수도 있고 간 수치가 높을 수도 있고
    먹는것도 먹는거지만 휴식도 필요해요
    먹고 괜찮아 지면 또 일어나서 에너자이저 처럼 움직이는 우리들의 미련함으로
    우리는 매일매일 몸이 아프쟎아요..

    검사 한 번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815 17개월 아기가 수학교구 가지고 놀수있나요? 2 ㅎㅎㅎ 2010/06/14 303
551814 퇴근시간되면 저놈의 시계는 더 안가네요 1 레드로즈 2010/06/14 189
551813 현중이랑 뽀뽀를 했어요... 10 바람..났나.. 2010/06/14 702
551812 7개월동안 먹이던 분유를 다른 분유로 4 분유를 바꿔.. 2010/06/14 271
551811 양배추 가격 보면서 조합스타일의 소비를 생각한다 5 협동조합 2010/06/14 616
551810 영화 "이끼"너무너무 기대되요~~~만화보신분 손!!!!!!! 4 이끼 2010/06/14 777
551809 첼로에 대해 알고 싶어요. 이정우 첼로 혹 첼로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4 현맘 2010/06/14 2,473
551808 다음도 중계합니다. 월드컵 2010/06/14 191
551807 몸이 천근만근이어요. 이럴때 뭘 먹어야 하나요. 6 천근 2010/06/14 1,323
551806 처음으로...꼭! 리플 11 눈팅맘 2010/06/14 412
551805 돌아가신 분이 꿈에서 "곧 만나겠구나.."라고 ㅠㅠ 4 찜찜한 꿈 2010/06/14 1,397
551804 커피이름중에 마끼아또. 라고 있잖아요. 무슨 뜻인가요? 9 궁금 2010/06/14 3,166
551803 낙동강을 괴롭히지 맙시다. 1 사대강NO 2010/06/14 147
551802 요즘 빙과류에 ... 5 아이스크림 2010/06/14 605
551801 인터넷상 왕따?? 5 .. 2010/06/14 610
551800 천연조미료 어디서 구입하는 것이 좋은가요? 4 다시다 퇴출.. 2010/06/14 425
551799 요즘은 전화기 안사나요?? 6 ..... 2010/06/14 589
551798 이효리 표절...아니 이건 뭐 번안곡이네요@@ 10 11 2010/06/14 1,559
551797 버켄스탁 7 버켄스탁 2010/06/14 1,192
551796 녹차 우린물에 라면 끓이기 1 생각나서 2010/06/14 887
551795 가족관계증명서(?) 여쭤봅니다 3 궁금... 2010/06/14 905
551794 삼계탕용 닭 어떤 크기가 좋을까요? 3 궁그미 2010/06/14 381
551793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 장터에서 사기 당했어요 7 삐질공주 2010/06/14 1,412
551792 거실책상문의 드려요! 4 초보엄마 2010/06/14 629
551791 베개 솜은 어떻게 빠나요? 2 궁금이 2010/06/14 869
551790 르쿠르제 뚜껑 1 갑자기궁금 2010/06/14 281
551789 두드러기 땜에 미치겠다던.. 그 후기 3 ㅎㅎ 2010/06/14 1,366
551788 남편이 4개월째 놀고있는데 저소득층혜택 받을수 있나요? 2 웃자맘 2010/06/14 819
551787 나쁜남자보는데 한가인이 아쉬워요. 32 ... 2010/06/14 6,556
551786 긴급) 미쿡에서 온 친구 선물 뭐가 좋을까요?! ^^ 2010/06/14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