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카가 장애판정 검사를 받으로 갔습니다..

너무해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0-06-14 14:08:04
제 조카가 다운증후군입니다..

7월부터 시행하는 장애인연금 신청을 하기위해 언니가 조카를 데리고

종합병원에 갔답니다..

접수 하고  들어가서 의사랑 대화 몇마디 나누고 조카에게  몇가지를 묻더랍니다..

학교는 어디를 나녔는지 지금은 무슨일을 하는지...

그러고 나서 몇가지 검사를 해야한다고  검사 날짜 예약하고  수납하러 갔는데 "19만원"이

나왔답니다. 그것도  신청하라는 종이를 안들고 왔으면 보험도 적용안됐을꺼라  합니다.

10분정도 몇마디 하는데 무슨  20만원 가까이 나오는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검사를 하면  또 얼마나 많은돈이 들런지,  한달에 몇만원 받을려고  몇십만원 써야하면 아예 신청안해야

겠다고 한숨만 쉬고 있네요..

힘들게 사는 장애인한테 연금을 줄꺼라면서 무슨 검사비용은 그리 많이들게 하는지 과연 그리 많은돈을

들여가며 검사할 장애인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장애검사하러 병원가면 환영도 못받습니다.

사회의 약자를 먼저 위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IP : 211.220.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0.6.14 2:09 PM (124.60.xxx.142)

    다음 검사 예약한거 선수납된거 아닐까 싶습니다. 상담비만으로는 그렇게 아닐거구요.

  • 2. ...
    '10.6.14 2:21 PM (115.86.xxx.36)

    너무 하다 싶은 검사비용..
    그런 공적연금, 군대문제..이런 용도일때는 검사자체가 법적책임까지 생기는거에요.
    상해진단서 같은거 땔때 사진 몇장찍는거 같고 치료비도 아닌데
    왜 돈이 십만원이 넘어갈까...싶은것과 비슷해요.

    연금지급될때 그런 비용도 환급되면 좋을텐데요.

  • 3.
    '10.6.14 2:26 PM (121.151.xxx.154)

    19만원이 당일날것만아니라
    검사예약하고 상담예약까지 다한 금액일겁니다
    예약이나 상담이나 먼저다 수납하고 나서 가능하거든요
    그러니 10분상담료만은 아닐겁니다

  • 4. 장애인연금
    '10.6.14 2:43 PM (121.161.xxx.63)

    그것이
    정말 형편이 아주 안 좋은 사람만 받을 수 있겠더라구요.
    (당연히 그래야 되는 거겠지요)
    언니네 형편이 왠만큼 살 만 하면 힘들 수도 있어요.

  • 5. ...
    '10.6.14 2:43 PM (112.169.xxx.226)

    틱초기증세로 정신과상담,,,아이건으로 특진이라해서 물어보는거
    2,30분 거지 혼자 얘기하고
    나와서 님이 내신정도 지불하고 나온적 있어요.
    얼마안있어 다시 가벼운 증세가 나와 갔더니...손님없어 일반으로
    해줘 몇만원 나왔는데...일원동 삼성병원이었고 같은의사였다는...

    아이 많이 웃게하고 즐겁게해주는게 약이겠다는 결론이었습니다.

  • 6. 현희맘
    '10.6.14 5:06 PM (115.86.xxx.43)

    위 점세개님 저도 일원동 삼성에서 진료받고 지난주에 7만5천원 상담료 나왔는데 정## 교수님이고 10분도 안걸렸네요.. 그러려니 하면서도 정말 비싸다고 헉 했는데 일반으로는 얼마인지요.. 정**교수님 지정해서 그정도 나온건지.. 다음달에 학습능력진단 검사 예약했는데 검사비는 또 45만원에 아마도 진료비는 따로 또 청구 될 것이고 검사후 결과 들으러 가서도 상담료 나올꺼고 한숨만 나옴니다. 아이가 7세에 난독증이 있어 2년만에 다시 검사 하러 간것이고 앞으로도 년중 한번 정도는 가게 될 것같은데 최소 3번 가는데 시간도 2달이상 소요 되고 금액도 50-60 만원 정도 드니 .. 안 할 수도 하자니 너무 부담스런...
    다른 팁 있으시면 안내 좀.. 꼭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698 영어 유치원 파견 강사 어떤가요? 1 궁금 2010/06/14 1,105
551697 미국인데요... 임신테스터기 어디서 사나요? ㅠ.ㅠ 13 궁금이 2010/06/14 1,082
551696 를 쉽게 설명해줄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중1국어품사.. 2010/06/14 164
551695 어제 지원이 안방 뒤에 숨어있던 사람 누굴까요? 19 민들레가족보.. 2010/06/14 2,523
551694 남친이 울었어요... 9 ........ 2010/06/14 2,074
551693 먹어본 중 맛있는 치킨집 좀 알려주세요.. 27 추천쫌.. 2010/06/14 2,396
551692 남아공월드컵에 이런 축구공이 쓰인다면?(레알깜놀) 국민남동생 2010/06/14 240
551691 차를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어떤거 사야되나 고민이에요.. 8 자동차 2010/06/14 1,009
551690 남한강 인문지리기행 후기 - 미행과 협박이 자행되는 무법천지의 4대강 공사현장!! 4 사월의눈동자.. 2010/06/14 409
551689 차두리의 비밀 4 16강가자 2010/06/14 1,807
551688 베란다 확장 공사를 할려구 하는데 많이 추울까요? 4 질문드려요 2010/06/14 580
551687 정운찬 "지자체장 4대강 사업 방해하면 지도·감독권 행사" 2 소망이 2010/06/14 428
551686 종합소득세 환급 언제 되나요? 2 종합소득세 2010/06/14 5,026
551685 발뒤꿈치를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곳이 따로 있을까요? 5 문의 2010/06/14 954
551684 대화의 기술 4 . 2010/06/14 738
551683 코스트코 푸드코트 피자나 소시지 세트, 라떼 등등 맛있나요? 20 ... 2010/06/14 1,776
551682 항공사 마일리지는 어떻게 적립되나요? 2 별도입력? 2010/06/14 421
551681 남편에게 잘해주면 더 아래로 보고 5 밀땅 2010/06/14 1,263
551680 조카가 장애판정 검사를 받으로 갔습니다.. 6 너무해 2010/06/14 2,019
551679 시아버지가 빚 갚아주신다는데 15 유산 2010/06/14 2,719
551678 찜질방 계란 성공했는데요. 비린내가 나요.. 달걀형미인 2010/06/14 344
551677 KBS 수신료 오르면 다들 어떡하실꺼에여? 15 ㅜㅜ 2010/06/14 1,331
551676 미국에 연봉 3600~3800, 기숙사 제공 10 괜찮은 조건.. 2010/06/14 1,619
551675 신용카드 결제와 papal결제 어느걸로? ... 2010/06/14 330
551674 병아리 질문 2탄 : 모래를 깔아주어야 할까요?? 4 000 2010/06/14 265
551673 잇몸치료 많이 아픈가요? 11 ... 2010/06/14 2,638
551672 한여름 아프리카 여행 가보셨나요? 5 여름이닷 2010/06/14 500
551671 디카추천해주세요.. 6 ^^ 2010/06/14 610
551670 퍼스널 트레이닝 받으면 효과가 있나요? 트레이닝 2010/06/14 598
551669 [영상]오세훈 시장, “‘삶의 질’ 높이는 데 집중” 6 세우실 2010/06/14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