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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안식교에 대해 아시는분?

안식교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10-06-13 23:13:14
제가 며칠전에 요리수업을 들었는데 그곳이 안식교입니다.
요리수업 올린글에 누군가 이단이라는 댓글을 올렸나 봅니다.
요리 수업 듣는 저희에게 전혀 부담을 안 주려 했지만 댓글 해명(?) 차원에서 약간의 영상을 봤어요.
저는 집에 와서 관련글을 약간 검색했구요.
제가 잠깐 본 글들로 판단컨대 이단이 아니다는 생각이 들던데
기독교이신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곳에서 아이들 영어 수업도 한다기에 관심도 가고(교인이 아니어도 수업 신청은 가능해요)
저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좋은 말씀은 듣고 싶은 사람이라
저랑 맞으면 교회도 다니고 싶은 마음에 여쭙니다.
IP : 121.136.xxx.6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엄마
    '10.6.13 11:26 PM (116.123.xxx.56)

    이단이다 아니다. 누가 결정할수 있는건 아닌것 같아요. 교리는 교리일뿐이죠.
    그러나 현재 안식일 교회(삼육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재단이 있음.)는 의견이 분분한 정도? 옛날에 순복음교회도 의견이 분분했었죠. 미안해요. 잘 모르겠는데 무플인것 같아서요.

  • 2. ...
    '10.6.13 11:28 PM (220.127.xxx.157)

    저는 그 교회에 다니지 않지만 친지분들이 다니셔서 어렸을때부터 가까이서 봐왔습니다. 개신교의 한 종파인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이단 취급을 받는 것 같더군요. 이단으로 여겨지기에는 너무나 정상적인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고 돼지고기를 먹지않는 등 철저히 성경에 의거한 믿음 생활을 합니다. (구약성경도 중요) 채식 등 건강한 식생활도 중요하게 여기고요. 어찌보면 고리타분하고 너무 엄격한 곳일 수 있지만 교회 운영 방식이 성당과 유사하여 (중앙 합회에서 관리) 상대적으로 청렴하다고 느꼈고 예배도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고 느꼈습니다.

  • 3. ㅎ~
    '10.6.13 11:33 PM (123.109.xxx.120)

    이단이 겉보기에 이단으로 보이면 이단이 아니지요~
    안식교는 일종의 종말론을 따르는 교파로 기독교에서는 당연히 이단이랍니다.
    그분들 입장에서는 기독교가 이단이겠지만요~
    저는 안식교를 평가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종교는 보편적이고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다듬어져 온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집안식구들 중에 이단에 빠져서 돈시간 갖다 바치는 사람들 보니 참...
    대개 이단들은 처음 보면 오히려 기성 종교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가 쉬워요
    안식교 몰몬 여호와의 증인은 미국에서 온 이단종파고 하니 조금은 세련되어 보이는데요..
    사실 교회도 사람 피곤하게 하는 곳은 많은데.. 이왕에 교회를 나가실 거라면
    조금 조사를 해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일반교회를 나가시는게...
    요즘은 정말 멋지고 좋은 목회자분들도 많답니다.

  • 4. 큰언니야
    '10.6.13 11:37 PM (124.168.xxx.205)

    안식교 절대 이단이 아니예요....

    오직 한국에서만 이단취급을 받는 이유는요.....

    안식교에서 예전에 천주교 포함 다른 기독교단이 너무 안일하게 생활한다고 약간의 비난조로 얘기를 했었는데 거기에 앙심을 품은 한국기독교에서 이단이라고 먼저 발표해서 그렇게 알려진거에요. 몇 년전에 장로교측 출판사에서 이단이 아니라고 출판했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억이 없네요..

    안식교는 윗님 말씀대로 성경대로 지킬려고 하는 교단이예요.

    저 개인적으로는 안식교 좋아해요.

    제가 요즘 안식교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데 그 어떤 신학교수들보다도 더 뛰어나세요.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영혼을 아는데 안식교인의 눈을 보면 아이들 같이 맑으세요.

  • 5.
    '10.6.13 11:41 PM (203.171.xxx.25)

    고모가 안식일교회다니세요. 다닌다고 표현하기보단 아주 집안모두 열심히신데?.(아들이 목사님.집안 모두 교회 관련 일).. 교리를 떠나 생활 자체가 아주 청렴하고 건강식 항상 웃는 마음 유기농 농사... 보고 배울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릴땐 고모가 이단교회다닌다고 생각해서 어디에 말도 못했는데 저도 크고 머리가 트이?다보니 그나름의 삶도 좋게 생각되더이다. 고모는 촌부이시라 주름이 많은데요. 주름도 웃는모양으로 생기셨어요. 늘 걱정없고 행복해 보여요....고모의 삶이 다는 아니겠지만 그녀를 보고 종교에 대한 생각도 바뀌게 된것 같아요.

  • 6. ...
    '10.6.13 11:50 PM (220.127.xxx.157)

    이단은 궁극적으로 신앙을 이용해 장사해 먹으려는 곳들인데 그런 곳들은 '일반 교회'에도 참 많죠.. 제가 아는 한 안식교 다니면서 교회에 돈 갖다바치고 빠져서 패가망신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일반 교회처럼 설교할때마다 헌금내라 십일조해라 절대 강조하는 곳도 아니고요.(그래서 참..가난한 교회기도 하죠) 성경에 대한 해석이 다르다고 일반 교회들에 의해 '이단'이라고 매도 당하기에는 참 안타까운 곳입니다. 교인들에게 도덕성도 상당히 요구하는 곳이라서 화목한 가정생활, 건강한 식생활, 건전한 마음 등.. 을 많이 강조합니다. (어딘들 안 그렇겠습니까만 유독 그렇다는 말이죠)

  • 7. ㅎ~
    '10.6.13 11:51 PM (123.109.xxx.120)

    음~ 저는 이단교회들의 그런 면이 좀 자연스럽지 못했어요..
    저희 친척분들도 깨끗하고 성실하신 면은 있는데 뭔가 좀 세뇌되어 계시다고할까...
    사실 능력에 비해 굉장히 가난하시기도 했구요... 정상적인 직업을 잘 가지시지 못하더군요...
    타인들에게 굉장히 잘하시긴 하지만 뭔가 피상적인 느낌?
    트집을 잡는게 아니라... 그냥 여호와의 증인이나 몰몬 안식교 이런 분들 뵈면
    느낌이 옵니다... 뭔가 꾸며진듯한 느낌..

  • 8. 헉?? 이단인데..
    '10.6.13 11:54 PM (125.176.xxx.172)

    아니라는 위험한 생각은???

    일단 거기 교인되서 나중에 아이가 군대에 안 가고 영창가도 상관 없다는 말씀인가요?
    거기 다니다 피폐해져서 교회로 옮기시는 분 여럿 봤습니다.
    이단은,,, 첨엔 달콤하지만 갈수록 빠져 나오기도 힘들고 살벌해 진다는거~
    신학적인거나 성경적인건 검색하면 금방 나와요.

    큰언니야님~ 비난해서 앙심으로 이단이다 이런게 아니라 교회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재림이나 구원 이런 문제들에서 여러가지로 내맘대로 해석이예요.-,-;;

    그냥 좋다고 하는 종교나 교회에 다녀도 회의가 들때가 있는데.. 굳이 아니라고 하는 곳에 가실 필요가 있으실까요??

  • 9.
    '10.6.13 11:59 PM (203.171.xxx.25)

    헉?? 이단인데님. 안식일교회 교인은 군대 안갑니까?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군대 다녀온줄로 알았는데...

  • 10. ...
    '10.6.14 12:01 AM (220.127.xxx.157)

    재림교 다니는 제 이종사촌들 모두 다 현역으로 군대 잘 다녀왔는데요..재림교인이라고 모두 징집 거부하는 거 아닙니다. 그리고 빠져나오기 힘들고 살벌해진다니요.. 교회 다니다 안 가도 별 연락도 없던데요. - -; 전도 활동도 적극적인 편 아닙니다.

  • 11. 혹시
    '10.6.14 12:17 AM (85.181.xxx.229)

    안상홍증인회입니까? 하늘 어머니라 모시는 교회도 안식교에서 나온 교회인데요...

    어느 교회를 다니시건 님 자유지만, 안상홍증인회에 다니시면 열심히 전도활동 하셔야 될겁니다.

    글쎄..멀쩡한 기독교도 이단처럼 느껴지는 한국이지만요, 전 특히나 전도활동 열심히 하시는 분들 말씀은 신뢰를 잘 하지 않습니다. 그저 전도하기 위해 맘에도 없는 칭찬일색으로 사람을 꼬드키니까요..

    살아있는 여자를 하늘어머니라 모시다니...

  • 12. 가나다
    '10.6.14 12:19 AM (118.219.xxx.150)

    저 아는 분들도 안식일 교인들 많은데 다들 군대 갔다 오셨는데요? 군대문제는 안식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양심 문제 같아요..안식교 아닌사람들도 집총 거부하는 사람들 있고..또 안식일교인이데도 그냥 군대생활 무난히 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제가 알기로도 안식일교는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이단' 취급 받는다고 들었어요..저 아는 분들도 모두 멀쩡(?)하신 분들이고 교회에서 무슨 강요(?)같은것도 없는거 같던데요. 저도 학원때문에 여러 검색도 해보고 했는데 제 생각에도 '이단'의 범주에는 들어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 13. 윗글에 이어
    '10.6.14 12:20 AM (85.181.xxx.229)

    안상홍증인회 전도전략책을 보고 기겁한 일인이네요..

    누군가 잘 모르는 사람이 친절하고 칭찬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들..

    전도방법중 하나입니다. 사람마음부터 누그러뜨리고 긍정적 분위기 연출한 다음에 어디론가 데려가죠....비디오도 보여주고...세상에 종말이 오는데 맘약한 사람들은 훅 갑니다.

    물론 거기 다니는 지인이 있어 눈여겨 봤는데 특별히 모나거나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가족들은 좀 괴롭습니다.

  • 14. ...
    '10.6.14 12:21 AM (220.127.xxx.157)

    안상홍 증인회-하나님의 교회야말로 위험한 곳이라고 생각 합니다. 죽은 전 교주도 모자라서 두 번째 부인을 떠받들죠. 네이버 지식인에서 몰려다니면서 봉사 활동한 것과 듣보잡 신문에 돈 주고 기사 낸 걸로 전도 활동에 열을 올립니다.

  • 15. 안식교
    '10.6.14 12:22 AM (121.136.xxx.66)

    덧글 감사합니다. 자신과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게 더 안 좋다고 봅니다. 남들이 이단이라고 해도 이단이라 생각치 않습니다. 더 공부해 보고 이단이라고 생각해도 늦지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교인은 아니지만 신랑 따라 의무감으로 8년 가까이 깨끗하고 늙은(목사님 나이도 많으시고 교인들 나이도 많으시고 새로운 신도가 없는교회) 교회를 다녔습니다. 지금은 신랑의 개인적 이유로 안 다니고 있구요. 신랑은 교회는 다니지만 성경책 읽는 모습이라던지 기도하는 모습은 교회 밖에서는 본적이 없습니다. 저도 꼭 같이 교회를 다녀야 되구요. 알다가도 모를일 입니다. 저는 신을 믿을 만한 성격은 못됩니다. 하지만 이번에 수업을 받으면서 느낀점이 댓글처럼 채식,활기가 넘치고 젊은 분들이었는데 눈이 맑고 이곳에서 설교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82님들의 댓글보니 고민 안 해도 될것 같아요. 단 제가 원래 기독교인이 아니어서 좀 더 생각은 해 봐야 될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 16. ...
    '10.6.14 12:24 AM (220.127.xxx.157)

    원글님, 근데 요리교실이 어디서 열리는지 정보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도 요리법에는 좀 관심이 있어서요.

  • 17. 안식교
    '10.6.14 12:25 AM (121.136.xxx.66)

    하나님의 교회랑 안식교는 상관이 없는걸로 인터넷에서 읽었어요. 안상홍 때문에 안식교가 오해를 받고 있는 듯합니다. 제가 본 글에서는 그랬어요.

  • 18. 안식교
    '10.6.14 12:34 AM (121.138.xxx.209)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를 말씀하시는건지?
    제 형님 친정이 독실하시더라구요.
    개신교는 아니에요. 부활절도 기념 하지 않고요.
    구약을 중요시 여기고 구약에 있는 율법(ex.비늘없는 생선을 안 먹는다던지-오징어나 문어 같은 것, 발굽이 갈라지고 되새긴질 하지 않는 동물을 안 먹는다던지-돼지고기 안 먹습니다)을 따르고 성서도 기독교와 다릅니다. 안식교만의 성서가 더 있습니다.

  • 19. 안식교
    '10.6.14 12:38 AM (121.136.xxx.66)

    여기 요리교실 이름이 웰빙요리(콩고기 및 자연식, 천연조미료)입니다. 이곳에서는 처음부터 교회는 빼고 요리수업을 했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안 먹는다는건 검색을 통해서 알았어요. 그래서 콩고기를 가르쳤나봅니다. 강사님이 유명하신 분이고 교인이신데 여기 교인분이랑 인연이 있으셔서 해마다 강연 오시나 봐요. 성함이 이문자 선생님 이십니다. 자연요리 전문가시구요.

  • 20. ...
    '10.6.14 12:45 AM (220.127.xxx.157)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 함 찾아볼께요

  • 21. 종교요?
    '10.6.14 1:41 AM (121.166.xxx.5)

    이단도 해게모니 쟁취하면 정통이 됩니다.
    기독교 역사는 이단의 정통으로의 진화역사였죠.

  • 22. ..
    '10.6.14 6:52 AM (114.207.xxx.71)

    육군소장까지 하신 안식교인을 한 명 압니다.
    군대를 안가다니요 ㅎㅎ
    뉴스타트 운동하시는 이상구박사도 안식교인이죠.
    제 아이가 안식교인이 이사장인 사립 고등학교를 다녀 교사중에 많은 분이 안식교인이었습니다.
    생각이 맑고 청렴합디다.
    안식교에 색안경을 쓴 일도 없고 호감도 없지만
    무슨교. 무슨교 하는 시중 기독교인 보다는 깨끗 하다고봅니다.

  • 23. 흠....
    '10.6.14 8:10 AM (76.64.xxx.211)

    아무래도 보통 장로교, 성결교, 감리교, 침례교,순복음교외엔 전 이상한거 같아서 싫더라구요. 안식교나 여호와증인이나 비슷한거 같구요. 사람들은 착한사람이 많다고는 들었습니다만.

    전 천주교나 불교,개신교 저위세 4가지 빼곤 다 사이비같아서 싫더라구요.

  • 24. 일단
    '10.6.14 9:01 AM (121.161.xxx.63)

    예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지 물어보세요.
    위에 어떤 분이 쓰신 댓글을 보니 부활절을 기념 안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예수님의 부활을 인정 안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예수님의 부활을 인정하지 않으면 이상한 곳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인정을 못 하니 문선명이니 안상홍이니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받들고
    그들이 시키는대로 꼭두각시처럼 할 수 밖에요.
    나중에 빠져나오려고 하니 하나님 아들을 배반하는 것 같아서 그러지도 못하고...
    원글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달리 하나님 중심의 종교이기 때문에
    사람 분위기나 나에게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것을 보고 판단하면 절대 안 된답니다.
    사람들이 활기차고 눈이 맑고 생활이 청렴하고...이런 것으로 마음이 이끌려서는 안 되구요,
    내 영혼을 맡기는 곳이기 때문에
    그 교회를 다니기 전에 신중, 신중 알아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답니다.

  • 25. 쌍용아줌마
    '10.6.14 9:27 AM (118.223.xxx.132)

    이 종교의 정확한 명칭은 위의 어느 분이 쓰셨듯이 제7일안식일 예수재림교이구요,
    이름이 좀 기니까 줄여서 안식일교나 안식교라고 부르지요.
    토요일을 예수님이 모든 것을 다 이루신 마지막 날이라고 믿고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종교입니다.

    제가 관련 학교를 졸업했지만 아직 신도가 못되었구요,그래서 자세한 건 모르고
    성경 끝부분의 해석이 기존 기독교와 다르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종교가 절대 신을 믿고 의지하며 착하고 평안히 사는 것이 목적이라면 정말 꼭 맞는 종교입니다.

    돼지고기 뿐 아니라 생명이 있는 건 모두 먹지 않는 철저한 채식주의를 지킵니다.
    입학 후 기숙사에서 채식만 먹으니 살이 쪽 빠져있는 저를 보고 엄마가 통닭을
    학교로 몰래 싸오셔서 학교 뒷동산에 숨어서 먹었던 일이 있었어요.들키면 퇴학입니다.
    흔히 말하는 어중이떠중이 신도가 없고,일단 신도라고 하면 믿음이 확실합니다.
    제 친구 대부분이 신도인데, 거짓말과 뒷담화 부정적 사고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사람을 비난하지도 않고 인간에게 긍휼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여튼 사회에서의 인식은 왜곡된 것이구요, 정말 좋은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저는 의심이 너무 많아 아직 신도가 못되었지만
    정말 좋은 종교라고 알리고 싶어요.

  • 26. 맑음
    '10.6.14 9:34 AM (121.88.xxx.61)

    전 sda인가 그곳 영어수업 다니면서 안식교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됐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종교생활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어쩌면 더 선입견없이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거기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가 그렇죠? 이단이라고 말하는 건 우리나라에서 먼저 세를 잡은 장로교파인가 아무튼 동네마다 영업장 난립한 교회들 쪽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 같구요.
    제가 보기엔 아무 문제없고 정갈한 교회였어요.
    오히려 시끄럽고 요란한 동네 다른 기독교 교회들보다 훨씬 맘에 들던걸요.
    호주인가 네덜란드 쪽에서 온 선생님들이 많았는데 채식주의자들이 이였고 그곳에선 안식교인들이 꽤 많다고 들었어요.
    아무튼 저는 제가 교회란 곳을 다닌다면 차라리 안식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을 했던 적 있었네요.

  • 27. 흠...
    '10.6.14 9:35 AM (112.144.xxx.205)

    이단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기준이 철저히 개독들에 의해 만들어진 기준이지요. 개독들의 기준이 아닌 성경적 기준으로 보면 개독들 보다 더한 이단이 있을까요? 체계적인 신학 따위는 없고 맹목적인 신앙만 존재하는 개독보다는 안식교나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도 마저도
    개독들 보다는 더 하나님 가까이 있는것 같습니다. 개독들의 모습을 성경구절을 빌어 표현한다면
    마 23:13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 23:25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마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마 7: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불법을 행하는자들....바로 오늘날의 개독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 28. 읽어보니
    '10.6.14 10:30 AM (110.9.xxx.43)

    안식교가 일반기독교보다는 훨씬 흥미가 갑니다.
    전 특히 순복음교회가 그렇죠 기도하며 울고불고 흥분된 몸짓에 질색을 했습니다.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대로 전도는 믿는 사람이 은연중 보여주는 행실에서 감동을 얻어 따라나가게 해야 진정한 전도이지 길거리에서, 시도때도 없이 방문해서, 그렇게 쉽게 될까요.
    아무튼 주위에서도 하나둘 기독교를 떠나는 사람들은 보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보이니까 방송으로ㅡ신문으로,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 29. 쌍용아줌마
    '10.6.14 11:37 AM (118.223.xxx.132)

    제 댓글 중 위에서 세번째 줄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수정잡습니다.

  • 30. 이단과사이비
    '10.6.14 3:16 PM (125.152.xxx.92)

    이단이냐 아니냐는 한국 기독교인들에게만 중요할 뿐...

    일반인이나 다른 종교인들은 사이비 종교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문제이지, 특정인들의 관점인 이단규정은 별 상관 없지 않나요?

    총을 겨누지 않겠다는 것도 국가가 종교의 자유를 인정한 이상, 개인의 종교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게 큰 문제도 아니고...

  • 31. 원글이
    '10.6.15 1:14 AM (121.136.xxx.66)

    정답 찾았어요. 사이비는 있지만 이단은 없다.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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