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개념상실 남편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0-06-12 19:27:36
친구들하고 야구하러 간다고 12시에 나가서 휴일임에도 하루종일 애기랑 둘이 방콕하게 만들고.
7시가 넘어서 전화해서 한다는 소리가 축구 보고 들어가면 때릴거야?
보고와라 이 양심없는 놈아 하고 끊었는데 들어올까요? 축구보고 들어올까요?
남자들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요.
주중엔 회사가느라 피곤하고 주말엔 자기 취미생활 해야하고..
주부들만 365일 풀가동.. 자기 자신을 잃고 사는것 같아요.
IP : 180.65.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2 7:29 PM (110.14.xxx.241)

    보고 올겁니다,
    그래놓고 청순한 얼굴로 "보고오라며?" 할겁니다.

  • 2. ^^
    '10.6.12 7:32 PM (221.159.xxx.96)

    50이 넘어가도 가출한 개념은 돌아 오지 않네요
    이젠 남포녀로 삽니다..남편 포기한 여자

  • 3.
    '10.6.12 7:34 PM (122.38.xxx.102)

    보고 오길 원하지 않았으면 "당장 들어와" 라고 하셨어야지요.
    아기 낳고 사신다면서 남자 다루는 법을 배우셔야 할 듯..
    간명하게/엄격하게/짜증내지 말고/ 단호히/말하셔야 해요..

    님이 보고 오라고 했으니 당연히 보고 올 겁니다
    이기면 술 한잔 져도 술 한잔 열두시 넘어 오겠네요.

    다시 전화하셔서 '하루 종일 집에서 아기와 씨름하느라 힘드니 맥주나 한병 사갖고 들어와. 나랑 같이 봐.' 하세요..

  • 4. 허구헌날
    '10.6.12 7:38 PM (115.95.xxx.171)

    새벽에 들어오면서도 왜 맨날 늦냐고 하면
    내가 노냐구 가족들 위해서 돈번다고...
    남들 안버는 돈을 혼자버는지 생색은 있는데로 내고
    아내를 무보수 도우미로 착각하는지
    아님 아내를 남편의 엄마로 알고있는지...
    위로는 못드리고 내 속풀이만 했네요

  • 5. 하핫..
    '10.6.12 7:39 PM (119.65.xxx.22)

    전 야구보러가는날..축구보러가는날..은 완전히 포기하고 살아요^^;;;

  • 6.
    '10.6.12 8:39 PM (121.129.xxx.76)

    어디든 나가서 보라고 하고 싶은데 꾹 참고 있네요. 별로 감흥이 없는 1인..

  • 7. 아마
    '10.6.12 8:43 PM (124.199.xxx.22)

    축구보고..뒷풀이까지..하고 올듯..
    축구야..4년만이니....어느 정도 포기하셔야할듯

  • 8. 얘기하세요
    '10.6.12 9:28 PM (59.16.xxx.18)

    앞날에 애가 아빠하고 얘기 안하고 방문닫고 들어가면 내탓하지 말라고 그땐 나도 햇반이랑 3분카레 사놓고 나가 내 맘대로 돌아 다닐거라고...좋은 날도 얼마 안남았으니 맘대로 다니라고
    엄포 놓으세요...울집 남편 늙어 혼자 외로워 놀아 달라는 말 하면 너죽고 나죽자고했더니
    잘 합니다...훗날이 두려운지...

  • 9. ㅋㅋㅋ 어떡해
    '10.6.14 1:16 PM (210.2.xxx.124)

    위에 어느분이 써두신 남자 다루는 법.. ㅋㅋㅋ 강아지 다루는 법 같아요
    '간명하게/엄격하게/짜증내지 말고/ 단호히/말하셔야 해요.. ' 아 어케 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097 헐렁한 옷에도 잘 붙어 있어요?---- 라이트브라-- 1 자유 2010/06/12 819
551096 조금만 조용히좀 보시면 안될까요 11 시청후문 2010/06/12 1,957
551095 일단 선제골은 저가 맞췃지요? 1 참맛 2010/06/12 401
551094 축구 안보시는 분~ 70 2010/06/12 2,789
551093 고~~~~~ㄹ 인~~~~~~~~~~~~~~~~~ 참맛 2010/06/12 284
551092 이정수가 한골 넣었네요 1 골인~~ 2010/06/12 336
551091 골 넣었나요? 7 골~ 2010/06/12 442
551090 말안하면 모르나요? 15 남자들 2010/06/12 1,626
551089 산후 6주인데 아직도 골반이 아파요 3 산후조리 2010/06/12 430
551088 타임옴므 상설매장 아시는분? 4 타임옴므 2010/06/12 1,625
551087 한명숙입니다. 너무 마음 아프셨지요? 331 한명숙 2010/06/12 11,841
551086 남친과 집으로 온데요 15 컴맹 2010/06/12 1,897
551085 축구 이겼을 때 예상되는 가카의 반응. 6 ... 2010/06/12 786
551084 서울대학교 1 고3맘 2010/06/12 1,071
551083 지금 몇번에서 하나요? 하는 데를 못 찾겠어요. 2 월드컵 2010/06/12 317
551082 아들이 군훈련중 4 애미마음 2010/06/12 755
551081 개념상실 남편 9 2010/06/12 1,771
551080 정신분열증, 어떻게 해야 하나요? 27 도와주세요 2010/06/12 4,216
551079 친구가 그리워요. 2 친구 2010/06/12 647
551078 a copy of transcript 영어공부 2010/06/12 339
551077 안해도 이쁜데 김연아 아이라인 문신하고 싶다” 1 ... 2010/06/12 1,520
551076 도쿄 석정이나 이찌야 민박해보신분??? 일본 2010/06/12 374
551075 장아찌의 계절~ 의견을 물어봐요. 7 궁금해 2010/06/12 938
551074 혈소판 수치가 계속 준다는데 2 큰며눌 2010/06/12 670
551073 거짓말도 해 본 사람이나 하지 1 두근두근 2010/06/12 384
551072 국민들 정치참여마라 28 가카왈 2010/06/12 1,238
551071 서리태콩 어디 보관해야 하나요? 5 콩순이 2010/06/12 1,221
551070 자문을 구합니다. 1 해결방법 2010/06/12 244
551069 치킨집 불났습니다.. 41 바느질 하는.. 2010/06/12 7,984
551068 머그컵안에 까막게 되는 것은 수명이 다한 건가요? 6 10년된 초.. 2010/06/12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