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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아저씨가 되고 싶대요
나중에 파일럿 되라고 내 딴에는 난 엄마니까 동기 부여 해준다고
다리 위로 올려 비행기 밤마다 태워주고 공군사관학교 구경 시켜 주고
비행기 스티커 사주며 꿈 심어 주었던 어느날
엄마 나 경찰 하고 싶어 그러길래
삐뽀 삐뽀 경찰 장난감 차 사주며
경찰이 하는 일 알려주고 지나가는 경찰 아저씨랑
인사도 하게 하고 경찰 모자도 만들기 했더니
엄마 나 요리사 하고 싶어 하길래
쿠키 만들기 하며 요리사 복장 어디서 구해서 같이
음식 해 가며 맛집 찾아 다녔더니
어느날
엄마 나 선물집 아저씨 하고 싶어 하길래
포장지라는 포장지 다 꺼내서 포장 하는 법도 가르쳐 주고
문구사 들러서 견학(?) 시켰더니
오늘은 내게 와 하는말
택배 아저씨 하는일이 재미 있어 보이니 그거 한다고 하네요
어휴 이젠 차 몰며 지역구를 돌아야 하나요
동기 부여 너무 해줬나 왜그리 꿈이 자주 바뀌는지..
1. .
'10.6.11 10:10 PM (114.207.xxx.212)ㅎㅎㅎ
저두 원글님같은 부모가 되고싶어요...2. 뽀하하
'10.6.11 10:11 PM (211.199.xxx.49)그러면서 크는거지요..뭐~~ 많이 바뀔수록 많이 경험하고 좋을것 같아요..담엔 뭐가 되고싶다고 하려나..귀여워요..^^ 유치원이나 학교 다니게 되면 선생님 되고싶다는 애들도 많던데..
3. 애가
'10.6.11 10:12 PM (222.112.xxx.179)애가 똑똑하네
놀~~줄 아네
담엔 여행가이드4. ...
'10.6.11 10:23 PM (124.50.xxx.16)우리집 아이는 작년까지는 트럭에서 하는 토스트장사 올해는 호두과자 장사를 하고싶다고 하네요. 우리 아들은 주로 트럭을 좋아하봐요 ㅎㅎㅎ
5. c
'10.6.11 10:27 PM (125.57.xxx.164)원글님도 , 애기도, 너무 귀엽고 좋으네요^^ ㅎㅎㅎㅎㅎ
6. ㅎㅎ
'10.6.11 10:28 PM (222.232.xxx.185)똘똘하네... ㅎㅎㅎㅎ
7. ..
'10.6.11 10:36 PM (121.190.xxx.113)작은 아들 6살때 꿈이 뭐냐하니까 싸이버대학 들어가고싶다던...훗
8. 울아들
'10.6.11 10:44 PM (218.232.xxx.42)도둑이 하고 싶고...
9. 저희
'10.6.11 10:48 PM (175.204.xxx.100)아들놈은 지난주엔 택배아저씨
이번주부터는 경비아저씨래요.10. 여기 또 있어요!
'10.6.11 10:50 PM (125.146.xxx.62)저희집 아이도 택배아저씨가 로망의 대상이예요.
띵동~ 해서 택배요~ 하면 무조건 아이가 나가서 받아야해요.
택배아저씨 중에 친절하신 분이 머리라도 쓰다듬어 주시면 얼굴 빨게 져서 어쩔 줄 몰라하고,
하루종일 만나는 사람들한테 자랑해요. 그러면서 자기는 커서 꼭 택배아저씨가 될거라고... -_-
왜냐고 물었더니,
택배아저씨가 타고 다니는 탑차가 벤츠보다 더 멋지고,
택배아저씨는 힘도 쎄고, 또 사람들에게 선물(?)을 가져다주고,
엘리베이터도 많이 탄다고... -_-;;
집에 박스라도 굴러다니는 날엔 그거 들고 몇번씩이나 택배놀이 해줘야해요.
당연 아들내미가 택배기사 하고 제가 물건 받고 싸인해주고...-_-;;
택배아저씨 이전의 로망은 스포츠뉴스 진행자 였어요.
날씨예보와 스포츠뉴스만 나오면 눈을 못떼더라구요.11. ㅋㅋㅋ
'10.6.11 10:58 PM (58.227.xxx.121)저희 조카는 네살때 택배아저씨 한다고 하더니
다섯살 되니까 피자 배달 하고 싶대요. ㅋㅋㅋㅋㅋㅋ12. 저는
'10.6.11 10:59 PM (115.22.xxx.163)외국에 살때 우리 아이가 우리집 메이드를 보더니 메이드가 되고 싶다공....
지는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데 메이드는 8시만 되면 자기 방에 들어가니까~그게부럽다나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얘기 해 왔던 터라 뭐라고 반응 해야할지 모르겠더구만요~13. 3학년...
'10.6.11 11:00 PM (110.8.xxx.159)울 아들은 지금도 택시 운전사가 되고 싶데요...
어쩜 이리도 꿈이 소박하지...속 터집니다..ㅠ-ㅠ14. ㅋㅋ
'10.6.11 11:42 PM (112.152.xxx.56)너무 귀엽네요~~~
원글님도 좋은 부모이구요.^^15. ㅠ.ㅠ
'10.6.11 11:52 PM (121.135.xxx.123)우리딸도 언젠가 한번 집안일을 잘 도와주길래 "우리**이,힘도 세네"칭찬했더니 "그럼 나 이삿짐 센터 할래!"하데요.
16. 그래도
'10.6.12 12:12 AM (120.142.xxx.123)우리 아들넘 보단 나은데요?
소꿉놀이를해도 아빠 삼촌 아들 다 놔두고 강아지합니다..ㅜ.ㅜ
전 아들넘이 사람이었음싶어요..ㅡ.ㅡ17. 울아들도
'10.6.12 12:41 AM (180.65.xxx.33)울아들(6세)도 택배아저씨가 꿈이에요.
되고싶어 시리즈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왔더니
(의사, 수의사, 선생님, 소방관등)
택배아저씨가 되고 싶어 라는 책좀 빌려오라고 성화에요.. ^^;;18. -
'10.6.12 1:09 AM (211.112.xxx.186)원글, 댓글에 빵터지고 갑니다.
어쩜 애들은 이리도 귀여운지 ㅎㅎㅎ19. 푸힛
'10.6.12 1:10 AM (121.88.xxx.20)윗댓글님... 강아지 푸하하하하~ 저 넘어갑니다.
저 어릴적에 남동생 데리고 공주놀이를 하고 놀아서인지 녀석이 곧죽어도 커서 공주가 되겠다고 하더군요.
애들 키우다보니 그때 울 엄마 심정은 어땠을까 궁금하네요.20. ㅎㅎ
'10.6.12 11:54 AM (125.187.xxx.215)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원글님 대단하세요!21. ㅋㅋ
'10.6.12 4:36 PM (115.136.xxx.24)놀이공원에서 놀이시설 태워주는 직원 하고싶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네요,,,
22. 아이둘
'10.6.12 6:25 PM (211.243.xxx.31)귀여운 장래희망 댓글들에 웃음이 납니다..
울 아들 여섯살때 장래희망은 "변신하는 자동차" 였습니당~~
그리고 아들친구녀석 꿈은....
쓰레기차 운전사였구요....
엄마가 속터져 하니 할머니가 옆에서
" 야야야....그것도 준공무원이다....월급 따박따박 나오고...." 라고
우스개 소리 하셔서 얼마나 웃었던지..23. ...
'10.6.14 5:50 PM (125.140.xxx.37)너무 웃겨요..
울아들은 내가 택배로 받는 물건을 모두 택배아저씨가 선물로 주는줄 알았요
나름 산타할아버지로 생각하는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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