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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혹은 수시로라도 마실 거리 추천좀 부탁드려요.

조회수 : 658
작성일 : 2010-06-11 15:03:22
서른초반의 미혼녀예요 ^.^
제가 평소 물을 잘 안마셔요. 오직 커피만.

그런데 운동을 시작하니깐 물이 막 땡기는데,
(그럼 그동안은 활동량이 너무 없어서 안원했던걸까요? ㅋ)
전 그냥 생수가 싫어요.
그래서 보리차를 끓여 냉장고에 시원하게 먹곤 하는데요.

홍초미니샘플 받은게 있어서 먹어보니 새콤달콤 맛나요.
하지만 홍초에 감미료가 들어있어서 찝찝해요.
차라리 설탕이 들어가지.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홍초비슷한게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제가 요새 한가해서요. 웬만한건 집에서 만들 수 있을꺼 같아요;

사족:
생수를 싫어하는 분들은 대게 뭘로 물을 보충하나요. 전 생각해보니 국물도 잘 안먹어요.
차를 좋아해서 커피,다방커피,홍차,유자차,레몬차,루이보스차,허브티 등을 우려먹어요.
차가 이뇨작용이 있어 오히려 수분부족을 일으킨다는 말이 있긴있던데.
이상하게 생수는 뭔가 맛이 없어서 ;;;-제가 좀 애기입맛인가요?
IP : 120.142.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11 3:06 PM (121.143.xxx.178)

    달달한거 좋아하시나봐요
    운동 후 땀 뺀 후 시원한 물은 꿀맛이던데
    그나마 괜찮은게 매실액이 나을 것 같아요
    근ㄱ데 물도 맛으로 드시나요?
    차라리 생수 말고 보리차자 옥수수차로 끓여서 드시는건 어떨지;;

  • 2. 저흰
    '10.6.11 3:06 PM (203.236.xxx.241)

    매실 달여주신 것 타서 먹어요 설탕 좀 들어갔을거 같긴한데 맛있어요

  • 3.
    '10.6.11 3:42 PM (110.9.xxx.49)

    식수로는 보통 보리차, 옥수수차, 둥글레차 번갈아가며 마시구요.
    요즘엔 가시오가피, 옥수수수염이 생겨서 이거 연하게 끓여 마셔요.

    새콤달콤한거 좋아하시는데 첨가물 신경쓰이시면 매실엑기스 좋을 것 같아요.
    직접 담아 드셔도 될 것 같은데...
    아님 오미자도 좋고요.
    하룻밤 정도 생수에 우렸다가 오미자만 걸러내고 그냥 마셔도 되고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 첨가해서 마시면 되니까요.

  • 4. 생맥산
    '10.6.11 3:55 PM (211.221.xxx.237)

    체질에 따라서

    인삼,오미자,맥문동 또는
    황기,오미자,맥문동을 달여서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마시면 좋아요.

    헛땀을 많이 흘리거나,기가 허하거나..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서 기운이 없어서
    기를 보충할때..
    물통이나 파우치에 1회용씩 담아서 갖고 다니면서 먹으면 여름,가을,겨울까지 감기에 잘 걸리지 않고 피로를 타지 않고 좋더라구요.
    인터넷 약재상이나 대형마트,한약재상,,,에서 생맥산 재료를 쉽게 구할수 있어요.

  • 5. 생맥산
    '10.6.11 3:58 PM (211.221.xxx.237)

    맛은 오미자가 들어가서 새콤달콤+신맛이 나고,맥문동이 들어가서 구수한 맛이 나요.
    저희 아이들(초등)도 여름이면 학교에 생맥산을 갖고 가서 마시고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문을 열고 생맥산을 꺼내서 마셔요.
    일반 생수보다 훨씬 더 시원하고 끝맛이 달콤새콤 구수해서 좋아하더라구요.

  • 6. 오름
    '10.6.11 5:06 PM (152.99.xxx.41)

    왠만한겐 집에서 만드실 여유가 있으시다니...

    식초를 만들어 두세요.. 몇년치...
    저번주인지 ebs 요리 프로 ..김 ~~셈.. 한식집 사장님 편에 식초 만드는법 ..
    홈피에 올리신다고 하셨었는데..

  • 7.
    '10.6.12 12:25 AM (120.142.xxx.178)

    운동하고 놀다 들어와보니 답변 달아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모두들 더위 안타시고 여름보내세요! 히힛
    홍초비슷한 새콤달콤 매실엑기스도 있군요! 집에 잇는데 당장 타먹어야겠어요.
    매실엑기스를 늘 체할때만 먹어서 약처럼 생각했는데 ㅋㅋ

    생맥산을 검색해보니 이건 보약이겠는데요 ^.^
    어린 아이들도 잘먹는다니 대견하네요. 흐흐 전 인삼이 써서 퉤하고 뱉는 등치큰 아가씨랍니다 하하. 오미자와 맥문동 참고할게요!

    식초 만들기 오오!
    현미식초만들기가 전통방법인거 같은데. 전 사과식초에 도전해봐야겠어요.
    식초가 익을때쯤엔 이직이 되어야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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