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폐지될 가능성도 있는건가요? 만에하나 그렇게 되면 유로화 종이조각 되는건지도 궁금..

[유로화]

유로화의 존폐에 대한 기사 가끔 나오던데
유로화가 정말 폐지될 가능성도 있는건가요?
얼마전 동유럽권의 어느 국가에서 새롭게 유로존 가입했다고 나오던데..
그런거 보면 쉽게 폐지될것 같지는 않고..
유로 사용하는 나라들도 막상 유로화 폐지되면 타격이 크기에 쉽게는 그렇게 안될것 같지만
경제위기가 유럽 전지역에 영향 끼치는거 보면 앞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유로화가 집에 좀 있는데 내년에 여행가려고 보관하고 있거든요.
이러다 혹시 유로화 폐지되면 그돈 종이조각 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 그래요..^^;
오버인지 모르겠지만..
미국이 저렇게 무너지는거 보니 앞을 모르는거다 싶기도 하고..

[...]

폐지까지는 아닐꺼고
달러와 1:1이나 그 이하까지도 갈 가능성 있다고는 하네요

[흠...]

지금 유럽에서 16개국이 유로화쓰구요 곧 17번째로 라트비아가 내년 1월부터 유로화를 도입합니다. 지금 유럽경제가 어렵다고는 하나 한국의 언론들이 미국기사를 무작위로 베끼다보니 유로화에 대해 유럽 경제에 대해 더 비관적으로 나옵니다.

가끔 한국의 인터넷기사보면 참 놀랄때가 많아요. 유럽경제가 낼모래 결단날것 처럼 난리를 치니까요. 그것때문에 유럽연합에서도 곧 미국신용평가회사들에 대해 곧 조치에 들어갈겁니다.

이 신용평가회사들이 유럽의 여러국가들에 대해 지 맘대로 신용을 평가하며 여론을 더 나쁘게 만든 이유도 있지요. (국민을 위해 국가 경제를 이윤창출을 위한 개개의 회사랑 같은 식으로 평가한다는 것이 말이 않되지요.)

잊지말아야 할게 지금 이 난리치는 신용평가회사들이 리만브라더스 사건도 감지하지 못하고 미국경제 말아먹게 방지한 회사들이라는 거지요.

유로화폐지될일 없을 겁니다. 한국에서도 원화 가치 하락으로 화폐개혁을 하네 마네 하다가 절충안으로 나온게 오만원권이지요? 화폐를 바꾼다는건 그만큼 많은 돈과 인력, 자원이 드는 일입니다.

16개국이 사용하는 유로화가 없어진다는 건 유럽경제, 공동체가 무너진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세계경제도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게 관측이지요.

지금 유로화가치가 떨어지는데 유럽에서 따로 큰 조치를 하지 않는건 수출증대를 위해서 입니다. 한국돈에 비해 최고조에 달했을때비해 한 25% 떨어졌거든요. 뭐 유럽에서 수입하는 사치용품들 (자동차, 럭져리 용품등) 더 많이 팔리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