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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가슴한쪽을 떼어 내었는데요ㅠ.ㅠ.

유방암수술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0-06-10 16:04:10
언니가 유방암 초기라 수술하고 입원해 있었는데
암이 퍼져서 재수술했는데 유방 한쪽을 떼어 내었어요 ㅠ.ㅠ.
언니가 눈물흘리고 우울증 온것처럼 너무 상심이 크네요 ㅠ.ㅠ.
유방암에 사과껍질이 좋다고 하던데
무공해 사과 좋은데 파는곳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유방 한쪽을 떼어 내었을때 어떻게 생활을 해야하는지요?
언니가 아는곳에 물어 보라고 하는데
제가 아는곳은 82쿡 밖에 없네요..
주의에 비슷한 경험을 겪어보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아프지 마시구요 미리미리 검사받고 예방 하세요...ㅠㅠ
IP : 112.154.xxx.1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방암수술
    '10.6.10 4:05 PM (112.154.xxx.135)

    유방암에 좋은 음식도 추천좀 해주세요..
    수술이 잘됐다고 좋아했는데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예요
    재발이 잘되는것 같아요..

  • 2. ...
    '10.6.10 4:09 PM (119.64.xxx.178)

    재건술 안받으시려고 하시나요?
    요즘은 수술하고 다른쪽의 살을 떼어내어 재건술 많이들 합니다.

    환자가 상심안하는게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제 가족중에도 환자가 있었지만 가족들은 내색안하고 그냥
    평범하게 지냅니다. 물론 마음아프긴 하지만 서로 즐겁게 지내도록 노력합니다.
    가급적이면 바깥활동 많이하시면 더 좋겠지요.

    버섯이나 야채,과일, 주로 먹습니다. 골고루 잘 먹는것도 중요합니다.

  • 3. 유방암은
    '10.6.10 4:11 PM (58.234.xxx.214)

    젊을수록 더 조심해야해요. 아직은 아니지만 너무 상실감이 크면 6개월 정도 후에 재건수술 받으실 수도 있으니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라고 위로해주세요.
    모든 병은 맘 먹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힘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수술하시고 항암치료 받으시면 수치때문에 한약이나 그런 것은 못드실거에요.
    신선한 야채와 과일 위주로 식사하시구요.
    저희 어머니는 수술하시고 너무 힘없어하셔서 *신탕 드셨는데 좀 낫다하셨어요. 그건 저희 경ㅇ이니 혐오스럽다하시면 하지마세요. 그 때는 뭐라도 할 수 있겠더라구요.
    동생분이 계시니 많은 힘이 될 거에요. 잘 될 거에요. 힘내세요.

  • 4. 제니퍼
    '10.6.10 4:13 PM (210.101.xxx.3)

    의료용 보조기구가 있습니다.
    수술한지 10년이 지난 엄마가 사용하시는 건데
    브라안에 실리콘을 넣어서 양쪽가슴 무게와 크기를 맞춰줍니다.
    이렇게 안하면 몸에 균형이 맞지 않아서 척추에 무리가 오고 변형이
    생긴다네요
    아마 의사선생님의 처방이 있을겁니다.
    젋으신 분이면 마음의 치료도 중요하겠네요.
    건강하게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 5. 유방암수술
    '10.6.10 4:16 PM (112.154.xxx.135)

    네 위에 두분다 모두 감사합니다 재건수술은 저도 처음 들어 보네요
    언니한테 희망적인 소식 이네요^^ 꼭 전달 할께요
    엄마한테 물어보니깐 수술하고 나서 멍멍탕이 회복할때 좋긴 좋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꾸벅~

  • 6. --;;
    '10.6.10 4:18 PM (116.43.xxx.100)

    아는친구가 유방암 수술을 했어요..요즘은 재건수술도 같이한다고 하던데요.

    유방암에 브로콜리가 아주 좋다고 들었습니다..물론 유기농이라야 되겠죠...언능 회복되시길..

  • 7. ebs
    '10.6.10 4:23 PM (125.128.xxx.40)

    "명의" 프로그램에 며칠전에 유방재건수술에 관한 의사 소개했었습니다.
    한 번 찾아보세요.

  • 8. 맞아요
    '10.6.10 4:25 PM (116.122.xxx.198)

    유방 우리가 양쪽에 있을때는 모르는데
    한쪽을 떼어내고 나면 균형감각 때문에 힘들다고 하더군요
    저도 주위에 아는 동생이 했거든요
    재건하시면 괜찮을꺼예요
    다행이 다른곳에 전이가 않되었으면 좋은거지요
    동생이 있어 언니는 행복하겠네요

  • 9. 음음
    '10.6.10 4:34 PM (58.237.xxx.125)

    안전한 과일을 찾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경험으로 댓글써요.

    사과,복숭아,자두 같은 경우 초기에 꽃이 핀후 과실이 열리면 일단 살충제를
    뿌려주어야 합니다.

    살충제 없이 이와 같은 작물을 재배하기란
    총 생산량의 반이상을 날려먹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지금 농가에서 사용하는 살충제의 경우 옛날에 사용하던 독한 농약이 아니라
    살포후 2주가 지나면 완전히 제구실(벌레듁이기)다하고 싹~~ 바람에 날라가고
    비에 씻겨 없어져 버립니다.

    수입산 과일은 대부분 배를 통해 들어오는 지라 정말 사람몸에 들어가면 안되는
    약처리를 하여 문제가 되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과일은 친환경단계에 따라 유기농,무농약,저농약은 사실상
    소비자가 마트에서 사서 먹을 때 농약성분은 전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친환경인증을 받지않은 국내상 과일의 경우 적절히 씻어서 드시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다만 점점 갈 수록 과일이 맛이 없다, 유기농 친환경 이런 과일이 맞있다 라는
    인식이 커지는 점은 친환경 재배를 하시는 분들이 아무래도 귀찮은일 감수하고
    소신있게 농사를 짓다보니 나름 정석(?)대로 재배를 하는 분들이 많아
    과일의 제맛이 들어 그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예요.

    반면 큰 목돈을 노리고자 덜익인 과일을 따내어 색을 내어 판매하는 경우가
    요즘 나오는 과일이 값만 비싸고 제맛이 없어요.

    하고픈 말은 조숙재배냐 정석재배냐의 차이지 국내에서 생산되는 과일은
    친환경이면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얘기예요.

    여기까지는 살충제에 대한 얘기구요.

    딱 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제초제 입니다.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느냐 아니냐의 차이에서 농법이 참 많아요.

    어떤분은 벌레를 천적을 이용해서 해결하시는 분도 있고
    벌레가 싫어사는 풀이나 뿌리등의 약제를 만들어 살표하시는 분들
    아에 벌레가 밭에 들지 않도록 미리 시설방제를 꼼곰히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고
    미생물등을 이용하거나 벌레가 살지 못할 환경(온도,먹이등등..)을 만들어 버리시는 분들
    벌레가 들던 말던 정말 방치해서 멋대로 키우시는 분도 있고
    (진짜로 있음 농업신지식인으로 정부에서 표창까지 받은;;)

    그런제 제초제는 정말 큰일납니다.

    그래서 지인분들이 농약때문에 걱정하면 저농약 이상 인증받으면
    그냥 먹어도 괜찮은데 인증안받은 농산물은 그 밭을 보고 먹으라고 합니다.

    요즘 촌에는 대부분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농사를 많이 짓습니다.
    그래서 보통 아무리 과수원을 작게 지어도 최소한 2천평 이상은 기본으로
    다 짓는데요. 여기서 나는 풀을 깍아내려면 일년에 최소 4~5차례 풀을 깍아야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검은 비닐이나 섬유로 밭을 덮어버리게 되는데요.
    이걸 덮어도 한차례 이상 제초제를 치지 않으면 풀에 못이겨요.

    친환경인증 검사받을 때 과실에서 제초제 성분이 조금이라도 나오면
    바로 아웃당합니다.

    다시 생각하면 저농약인증 이상 받지 않은 과일의 경우
    과실안에 이 제초제 성분이 일단 들어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지 않일까 싶군요.

    친환경에서 무농약과 저농약은 사실상 소비자가 마트에서 구입해서
    사먹을 때는 그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지만
    유기농의 경우엔 좀더 품질이 좋습니다

    하지만 친환경인증이 없는 과일의 대부분은
    살충제성분은 거진 없거나 씻어서 없앨 수 있지만
    과일 안의 제초제 성분이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사과, 자두, 참외, 포도, 복숭아 ... 넓은 밭의 과수원에서 재배되는
    이런 과일등은 일단 최소 저농약인증 이상 받은 과일이면 과실표면의 살충제와
    내부의 제초제 성분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드시기 안전해요.

    생각나는 대로 막써서 두서가 없군요.;;

  • 10. ..
    '10.6.10 5:35 PM (58.126.xxx.237)

    제친구도 같은 암으로 투병중인데요...
    암환자들 현미차랑 야채스프 많이 먹는다고 해요.
    믿을 만한 곳 찾으셔서 드시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11.
    '10.6.10 5:35 PM (152.99.xxx.41)

    사과는 82에서 보고 .. 꽃피는 아침마을.. 거기 싸이트에서 사먹어요..
    2농장에서 3박스 사 먹어 봤는데..
    전.. 겨울부터 ..지금까지.. 아직 아삭거려요..푸석거리지않고..
    친환경. 유기농이라고 껍질째 먹어도 된다고 되있어서 .
    베이킹소다로 씻어서 바로 먹어요...

  • 12. ..
    '10.6.10 6:13 PM (92.25.xxx.174)

    유방암에 민들레가 좋다고 들었어요.
    제가 사는 곳엔 민들레 차로 마실 수 있게 나와 있는데
    한국도 구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여름엔 민들레차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물처럼 마시면
    좋을 거 같은데...참고 하세요.

  • 13. 울 시누도
    '10.6.10 7:39 PM (58.140.xxx.194)

    한쪽 유방을 제거하면서 동시에 재건수술을 했어요.
    그래서 유방 제거하는 의사와 성형의사가 같이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재건하여 만든 유방에 피부 표피는 넙적다리에서 오려서 갖다 붙였더라구요.
    젖꼭지는 몇주(?) 있다 만들어 주구요.
    수술시 상담할 때 의사 샘이 말씀해주셨을텐데 젊으시면 당연히 재건을
    하셨어야지요. 그거 없는 거랑 재건해서 있는 거랑 마음이 많이 다를텐데....

  • 14. 명의
    '10.6.10 8:19 PM (59.16.xxx.18)

    이비에스 명의라는 프로를 보니 유방수술전문의로 유명한 분이 있더라구요..요즘은 유방제거 수술과 동시에 재건 수술도 하더라구요..저는 tv서 유방제거 수술하는 걸 보고 제가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상실감이 더욱 힘들것 같아요...사과는 생협이나 한살림에서도 유기농을 판매하고 있어요...언능 좋아지시길 기도할께요...

  • 15. 지나가다
    '10.6.10 10:00 PM (218.38.xxx.48)

    ebs에 나온 분, 서울대병원 민경원 교수님이세요. 제가 만 3년전, 서울대병원에서 노동영 교수님께 오른쪽 가슴 완전 절제수술 받고 민교수님께 동시복원 했는데요. 큰 수술이고, 몇 달간
    고생스럽긴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잘했다 싶습니다. 아산병원에도 잘하는 선생님 계시다니
    두루두루 알아보라 전하세요~~

  • 16. ....
    '10.6.10 10:20 PM (218.38.xxx.228)

    저는 다른건 잘 모르지만 오늘 본 상품중에 이거 괜찮을거 같은 거 링크걸께요
    유방암 환자용 브라인데요.. 비비안꺼네요..
    이런 특수브라는 싸게 파는 일이 별로 없는데 싸게 나와서요..
    http://www.hmall.com/front/shItemDetailR.do?ItemCode=2011320449&BasketSect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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