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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을 민간에 판다고..

고교생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10-06-10 16:00:21
성남시민인데..

사실 성남시청 신청사 보고 너무 놀랬어요

얼마나 크고 멋지게 지었는지

정말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사실 시청 건물이라 하면
공무원들 일할 수 있는 공간..
민원땜에 찾아오는 시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이면 되지 않나

건물 크기나  뭐 이런 거 보다도
시민을 어떻게 편하게 살수 있게 해 주느냐
이런 게 더 중요한 거 아닌가 싶어요

IP : 121.134.xxx.2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0.6.10 4:01 PM (202.76.xxx.5)

    사치스럽고 과한 호화청사를 팔아서 그 돈을 시정에 쓴다고 하니까 지켜봐야지요. ^^

  • 2. ...
    '10.6.10 4:03 PM (122.128.xxx.129)

    요즘같은때 그 청사 누가 산다고 선뜻 나설지.. 그게 걱정이네요....^^

  • 3. ,,
    '10.6.10 4:08 PM (59.21.xxx.98)

    저역시 그 건물을 파는건 실현 불가능한 발언같이 느껴지기도해요.
    7천억에 팔고 3천억들여 새로짓는다. 돈이 4천억 남는다. 는 이론인데
    그 건물이 언제 팔리겠습니까, 그거 팔리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는동안 신청사에서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을텐데
    팔리면 그때 또 새로 옮긴다면 얼마나 행정적 손해가 올지,,,과연 임기내에 팔릴수나 있을런지..
    다 지어진 마당에 차라리 그걸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가 더 나은 방안이죠. 팔고 새로짓겠다는게
    좀더 현실적인지 이건 생각해봐야할 문제같아요

  • 4. 세우실
    '10.6.10 4:13 PM (202.76.xxx.5)

    아마 몇달씩 몇년씩 팔리기만 기다리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팔겠다는 정책을 세우고 그때그때 사정을 봐서 변경이 있겠지요.

  • 5. 성남시민
    '10.6.10 4:20 PM (180.69.xxx.212)

    저도 매각한다는건 더 낭비라고 봐요...
    성남시청 부지에 성남시청만 있는게 아니거든요...원래 그 부지는 그린벨트였나였고...
    몇십년계획으로 땅 사들이다가 사들이다가 안판 지주들이있어서 그린벨트 풀어서
    해주는 조건으로 국민임대부지+시청사 요런식으로 토공에서 강제수용하게 된거에요...
    국민임대부지는 길건너편 쪽이지만...시청사쪽은...시청사 빼고 나머지는 다 공원만들기로
    하기로 하고 시청사 짓기로 했는데...시청사를 판다고 하면 그 부지 전체를 또 상업용지로
    변경해서 팔아야하는데 현재는 공공용지? 이니까...이 용지변경도 시장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의욕은 알겟고 저도 이재명당선자에게 표 던졌지만...지어진 청사를 잘 활용할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서 이용하는게 훨씬 이득일거에ㅛ...또 부지 매입하고...지주들이 땅 안팔면
    그린벨트 강제수용해서 공공용지 돌려서 지을거면...그것도 행정력 낭비에요...
    언제 땅사들이고 있을지...땅값 비쌀대로 비싼 성남시안에서 외곽지역에다가 부지 마련한다?
    는데 그건 순진한 생각이고...앞으로 더 파해치지 말고 지금 있는걸 최대한 활용하는게 나을듯
    싶어요...한사람 잘못때문에 정말 여럿 고생합니다. 으이구 현시장...

  • 6. ....
    '10.6.10 4:26 PM (211.108.xxx.9)

    부동산 투기도 아니고........쯧...
    뉴스에서 한번씩 보는데... 와.. 정말.. 어리어리하긴 하데요...

  • 7. 상징
    '10.6.10 4:41 PM (125.187.xxx.16)

    상징이 중요합니다. 팔아야 합니다.

  • 8. .
    '10.6.10 4:44 PM (116.122.xxx.2)

    시청 팔리기 전까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거라던데요.
    다른 호화청사도 이렇게 했으면 좋을듯..

  • 9. 벼리
    '10.6.10 4:58 PM (210.94.xxx.89)

    위에 정확히 말씀해주셨네요.

    매각을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시 예산을 이런 호화 청사를 짓는데 쓰지 않겠다..라는 상징의 의미로
    매각 발표가 정말 잘한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지었으니 그냥 쓰는 게 낫지 않냐..는 절대 아니죠.
    간만에 멋진 고딩님을 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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