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찌할줄 몰라~~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0-06-10 15:26:45
아버지 계신 병원에서 아버지가 많이 안좋다고
돌아가실수도 있다고 ....
그런데 가기가 너무 무섭고 겁나서
지금 회사에 숨어있습니다.
IP : 211.252.xxx.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0.6.10 3:28 PM (119.71.xxx.171)

    다른 가족분들은요?
    어여 가보셔야지요
    마지막 모습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 2. 아이구
    '10.6.10 3:29 PM (125.180.xxx.29)

    그래도 얼른가셔서 돌아가시기전에 얼굴이라도 뵈야죠
    현실이 안타깝지만 얼른 가세요

  • 3. .
    '10.6.10 3:29 PM (122.32.xxx.193)

    임종 못지키면 후회됩ㄴㅣㄷ다.
    힘내서 얼릉 가보셔요

  • 4. 달려라 하니
    '10.6.10 3:30 PM (115.20.xxx.158)

    예전에 저희남편 교통사고 크게나서 벌벌떨며 응급실 갔던 기억나네요
    가서보니 마취도 안하고 응급수술을 하고 있었는데
    더 무서웠던게....
    상대가해차량운전자가 사망했는데
    그 부인이 시신확인을 해야잖아요....
    근데.... 무서워서 못보겠다고 엉엉 울던 장면이 10년이 넘었는데도 잊혀지지 않네요
    하지만 원글님....
    아버지 돌아가시기전에 얼굴 뵈어야지
    그렇치않으면 평생 마음에 상처됩니다.
    지금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세요!!!!!

  • 5.
    '10.6.10 3:30 PM (203.132.xxx.12)

    정신차리고 빨리가세요.

  • 6.
    '10.6.10 3:31 PM (211.252.xxx.19)

    답글 보니까 더 용기가 안나요
    내가 아버지에게 잘못한건말 떠올라서

  • 7.
    '10.6.10 3:31 PM (211.193.xxx.133)

    얼렁가야지 지금 컴질할 정신인가?

  • 8. 달려라 하니
    '10.6.10 3:32 PM (115.20.xxx.158)

    그러니깐
    빨랑 가서 용서를 빌어야지요~~~~~~~
    당장 컴끄고 냉큼 뛰세요
    그러다가 평생후회해요~~~~~

  • 9. ..
    '10.6.10 3:33 PM (61.81.xxx.164)

    얼렁가야지 지금 컴질할 정신이 어디로 나나요?
    진짜 무서우면 이렇게 컴앞에서 댓글도 못달텐데.................

  • 10. .......
    '10.6.10 3:35 PM (112.155.xxx.83)

    저도 아빠 병실에서 밤새고 낮에 눈좀 부치고있는데 임종이 가까왔다고 빨리 오라는 전화를 받고 달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늦게 가면 저처럼 임종 못본거 두고두고 한이 맺힙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가세요...

  • 11. ...
    '10.6.10 3:36 PM (125.130.xxx.87)

    뭐이런글이 다있어.
    얼른가세요 마지막가는길이라도 곁에 있어줘야죠.

  • 12. 아버지가
    '10.6.10 3:37 PM (115.95.xxx.171)

    기다리고 계실텐데...
    빨리가세요

  • 13. .
    '10.6.10 3:38 PM (119.66.xxx.37)

    숨어있을 시간이 어딨어요?
    마지막 가시는 길 잘 보내드려야지요.
    저는 고등학교때 엄마 임종소식 듣고 일찍 하교 했는데 아버지가 이미 돌아가신 것 안 봐도 되지 않겠냐고 권유하셔서 마지막 모습 못 본 것이 아직도 한이 되어요.
    돌아가셨어도 평안한 모습 내눈으로 확인했어야하는데....
    이왕이면 돌아가시기 전에 임종을 지켜봤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등등.... 한이 됩니다. 빨리 가보세요.

  • 14.
    '10.6.10 3:51 PM (58.239.xxx.235)

    헐 빨리가세요 임종하시고 가면 무슨 소용?

  • 15. ...
    '10.6.10 3:53 PM (119.207.xxx.136)

    아버지가 기다리고 계실거에요... 얼른 가세요...

  • 16. 아까
    '10.6.10 4:51 PM (110.10.xxx.216)

    아침에 아버지한테 못됐게 했다는 그분인가요?
    빨리 가세요....
    더 늦기 전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033 해외로 이사할때 국내주소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이사 2010/06/10 515
550032 성당 결혼식중 기억에 남는 성당이 있으신가요? 16 성당예식 2010/06/10 2,067
550031 회화위주의 영어학원 이름좀 알려주세요 초등 2010/06/10 541
550030 곽노현 변명하지 말고 사과함 된다. 34 더워라 2010/06/10 1,851
550029 한우리 독서 올림피아드 참가해 보셨는 분 찾아요. 1 어렵다~ 2010/06/10 534
550028 저번에 82에서 자동차 안전 불감증에 관한 글 읽은 후 꿈에서 계속 나와요.. ㅠㅠ 카시트 2010/06/10 270
550027 中농부, 강제철거 맞서 대포 자체제작 '전투 모드' 1 참맛 2010/06/10 326
550026 오세훈 시장님, 이런 한강 보고 잠이 오십니까 6 세우실 2010/06/10 1,283
550025 저두요..이쁜다리가 넘넘 부럽습니다! 19 콤플렉스 2010/06/10 2,170
550024 생말의 김연아 무릎팍 대형사고 치다 5 역시나 2010/06/10 3,008
550023 어루러기에 접촉하면 얼굴에도 생길까요? 1 ?? 2010/06/10 684
550022 저녁 뭐 해먹을까요??? 16 오늘 2010/06/10 1,366
550021 초등학생들 바퀴달린 가방 이름이 뭐에요? 2 2010/06/10 438
550020 월 350만원 세식구 월 얼마저축하면서 사시나요? 4 ak 2010/06/10 1,902
550019 곽노현 교육감 아들 외고간것은 전혀 문제가 아니죠. 5 300 2010/06/10 851
550018 방자전 보셨나요? 13 엘모좋아 2010/06/10 3,462
550017 알바비 월8만원이라구 1 ... 2010/06/10 599
550016 저 화났어요. 비 전지현 열애... 8 흑흑 2010/06/10 3,259
550015 어찌할줄 몰라~~ 16 2010/06/10 1,886
550014 발리에서 생긴 일 5 웃어요~ 2010/06/10 997
550013 한의원에서 침맞는거 정기적으로 맞으면 좋나요? 6 .. 2010/06/10 856
550012 [조선][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취임준비委 살펴보니] 광우병 시위 주동자 등 진보파들 대거 포.. 5 세우실 2010/06/10 560
550011 듀오에서 여자인 제가 먼저 연락해서 약속 잡아야 하는 입장인데.. (듀오 남자들 너무 콧대.. 3 듀오 2010/06/10 1,999
550010 인간극장 알리 어머니..답답해요.. 6 극장 2010/06/10 3,097
550009 김소이 4 동동 2010/06/10 2,132
550008 남편이 골프를 배우려 하는데..뭐부터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 7 뭣부터? 2010/06/10 829
550007 종아리가 너무 굵어요 ㅠㅠ 14 고민 2010/06/10 2,767
550006 하수구냄새때문에 미치겠어요...방법 좀~~~ 13 ㅠㅠ 2010/06/10 1,521
550005 분당에 디스크 물리치료요 3 디스크 2010/06/10 721
550004 MB,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 베트남은 보이콧 4 소망이 2010/06/10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