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예배를 산소에서,집에서 2번 하는게 많이 이상한가요?

[,,]

엄마 기일이라 산소에 가야하는데 (집에서 가까와요,1시간이내)
다들 교회다녀서 산소앞에서 간단히 예배봅니다.5분정도..

그리고는 집으로와서 다시 추도예배드리고 저녁먹고 끝납니다.

남편은 왜 예배를 두번씩이나 드리냐고하고 저는 다들 교회다니는데 산소앞에서 절도 안하는데
가서 예배드려야지 뭘 하냐고 했어요.

산소가 가까울경우 다른집들은 기일날 어떻게 하나요?

산소에서 예배드리고 식당가서 밥 사먹고 각자 헤어지는지 다시 집에서 저녁식사시간 맞춰서
추도예배드리고 저녁먹는지 궁금하네요.

[저희는..]

저희는 기일은 아니고.. 명절에 집에서 추도식하고 산소에서는 묵념정도만 합니다..

[저희도]

기일엔 산소 가서 예배드리고(기도, 성경, 짧막한 말씀. 주기도문)가까운 식당에서 식사하고 헤어져요...딸 경우는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며느리나 사위입장에선 오바한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어요..명절에는 그냥 집에서 합니다..곧 한식 다가온다고 생각하고.
정리하면 한식, 기일-->산소 설 추석->집에서

[..]

저희집도 산소에 가서는 간단히 기도만 합니다.
형제가 여럿인데 각자 하고 싶은대로 해요. 저희들은 짧게 기도를 마치고
교회안다니는 우리언니는 옆에서 절을 하면서 "아부지 **이 왔어요" 라고
정겨운 목소리로 인사하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