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통해서 알게되서 꽤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는 엄마가 있는데요....
연배도 비슷하고(제가 살짝 언니에요),아이들성별(아들만 둘),아이들나이 등등
비슷한게 많은 자타공인 절친엄맙니다...
근데 며칠전 대화도중에 분위기 쌔해지는 일이 있었는데,그 내용인즉슨
유부남들이 자위행위를 하냐 안하냐 이런거 였거든요...
써놓고보니 아줌마들이 모여서 참 할일도 없나부다,무슨 그런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하구 그러냐 하실거 같은데요...제 성격이 애들통해 만났다고 애들얘기에만
열올리는게 따분하기도 하구,워낙 친한 사이다보니 별별 얘기까지 다 해왔거든요..
각설하고,그 엄마말은 자기남편은 절.대.로 자위를 안한다는거에요...멀쩡한 부인놔두고
왜 그런걸 하냐며 펄쩍뛰기까지...
그래서 제가 저 아는대로 남자들은 여자랑은 생리적으로 달라서 건강에 문제가 없는한
결혼 여부에 상관없이 배설하듯이 8,90프로는 다하는걸로 안다,결코 나쁘거나 이상한게 아니다...
그랬더니 다른 남잔 다해도 자기남편은 안한다는거에요..
원래 이 엄마가 남편한테 애교도 많고 워낙 남편 얘길 많이 해서(부부관계 자랑을 좀 했었어요)
많이 오픈되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갓 결혼한 새댁도 아니고 아들만 키우는 엄마가 너무 꽉 막힌 느낌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담번에 만나서는 자기 남편 한테 물어보니 그 남편왈,자위할 힘있음 너랑 한번이라도
더하겠다,자긴 그딴거 안한다고 했다구 뿌듯한 얼굴로 말하더라구요...
여기 계신분들은 주로 여자분들일테구,아는 남자라곤 남편밖에 없는 저,울 남편은 제말이 맞다던데..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누구 말이 맞는지...
관심없으심 그냥 지나치시구 허접한 내용이라구 질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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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조회수 : 472
작성일 : 2010-06-10 11:24:30
IP : 210.205.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0 11:27 AM (125.139.xxx.10)제 남편도 결혼하고는 자위 안해봤다고 하네요
자위 하고 안하고 개인적인 일이지 남자들은 다 그래 하고 할 일은 아니지요2. 펄쩍 뛴다잖아요..
'10.6.10 11:36 AM (210.121.xxx.67)원글 님 글의 핵심은
그 절친엄마가 생각보다 꽉 막혀서, 도리어 이상한 취급 받았다는 게 싫으셨다는 거죠.
원글 님, 그 절친엄마 물정 모르는 거 맞네요. 그 남편도 거기 잘 맞춰주고 있는 것 같고요.
그 남편이 아내 순진한 걸 잘 이용해 살든, 그 둘은 정말 그렇든
수준 아셨으니 그 정도 선에서 내버려 두세요.
아마 여자 성욕이라든지 사람의 악한 본성에 대해서라든지, 그런 말 안 통할 겁니다.3. ..
'10.6.10 12:16 PM (118.223.xxx.55)개인적인 일이지 남자들은 다 그래 하고 할 말은 아니지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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