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부끄러운데요..도와주세요~

괴로운녀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0-06-09 22:23:04
벌써 8개월째네요..거기 주변이 가려워서 미칠 지경이예요..
산부인과도 몇번이나 가봐도 갈때마다 병명이 다르네요..
사면발이일지도 모른다면서 푸른색 용액을 처방했고,,
또 한번은 내부에 염증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몇주의 약 처방,,
한 종합병원은 우울증때문일지도 모른다고 항우울증약 처방..
그런데요,,
마지막으로 병원다녀온지 3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가려워서 긁느라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요..
인터넷 검색하다 일종의 무좀이라고해서 카네스텐을 바르면 괜찮아졌다고 한 사람이 있어서
저도 그대로 해봤죠..역시나 효과없네요..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 없나요?
제발 도와주세요..병원은 더이상 신뢰가 안가네요..
IP : 180.182.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9 10:26 PM (218.156.xxx.229)

    보통 세균에 의한 감염은 병원 다녀오면...가려운증은 가시고 바로 효과를 보던데,

    병원에 다녀오셔도 가려움증이 가시지 않는다는 걸 보니...

    병명은 모르지만 간혹 아래가 건조하고 그래서 가려움증이 계시다는 분...들은 것 같아요.

  • 2. 저도
    '10.6.9 10:42 PM (218.37.xxx.230)

    자주 가려워서 그날이되도 생리대도 못하겠고 그랬는데 팬티를 안입고 통큰바지를 입고
    세정제로 닦고 하면 그나마 좀 나아지던데...그게 몸이 피곤해서 안좋거나 신경쓰면 더 그런다고 하던데 저도 한두달에 한번씩 그러면 너무 짜증나고 싫은데...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네요...ㅠㅠ

  • 3. 혹시..
    '10.6.9 11:14 PM (124.60.xxx.62)

    화장지 의심해보세요.. 아님 사용하는 물티슈나..
    저 병원가도 그때뿐인 가려움과 짓무름등등..
    나중에 알고보니 화장지 때문이었어요.. 향기나는 ㅠ.ㅠ
    화장지 바뀌고 그런걸 나중에야 알고나니 허 허
    혹시 님도 그럴지도몰라요..

  • 4.
    '10.6.9 11:40 PM (113.10.xxx.145)

    혹시 약간 이지만 섬유 알러지 일지도 모르겠네요. 가려운 건 알러지가 이유가 될수도 있어서요...
    만약 무좀이면 아마 먹는 약 안먹으면 잘 안나을 꺼에요. 의사샘 말이 목 뒤, 사타구니 등에도 무좀 있는 사람이 많대요.

  • 5. 생일
    '10.6.10 1:19 AM (119.149.xxx.64)

    혹시..서울사세요?.. 그러면 역삼도에 노인화산부인과 가보세요...
    설대출신 아주유명한 선생님인데 너무 잘보세요 산부인과... 강추에요

  • 6. 괴로운녀
    '10.6.10 5:27 AM (180.182.xxx.12)

    소중한 댓글..정말 감사합니다..
    님들 말씀대로 한가지씩 확인해 봐야겠어요...

  • 7. 소금물에
    '10.6.10 9:39 AM (125.142.xxx.242)

    씻어보세요. 그리고 찬물이 더운물보다 낫던데요

  • 8. 세정제
    '10.6.10 10:15 AM (211.51.xxx.9)

    좀 큰 병원에서만 취급하는 '크리노산'이라는 세정제가
    있는데요. 이걸 한번 써보세요.
    물론 먼저 종합병원의 전문의에게 가셔서 균검사를
    정밀하게 받으시고 별 이상이 없다면
    이 세정제를 사용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저희 아이가 이상하게 항생제를 며칠 복용하면
    가려움증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동네
    산부인과를 아무리 전전해도, 그리고 독한
    질정제까지 사용했음에도 도로아미타불로
    낫질 않아서 너무 우울해했더랬어요.
    안되겠어서 성모병원의 산부인과로 transfer받아서
    진료받았더니 특별한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분명히 아이는 가렵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크리노산'을 병원에서 구입하게 하면서
    사용해 보랬는데, 세상에나, 2-3회 사용하니
    말끔하게 없어졌어요. 저희 아이는 항생제를
    며칠 복용할 때 마다 가려움증이 생겨서
    그때마다 2회 정도만 세정해주면 깨끗이
    없어져요. 병원에서 의사선생님도 아주
    안전한 세정제라 하더군요. 한번 알아보세요.

  • 9. 에고
    '10.6.10 10:16 AM (125.177.xxx.193)

    병원을 다녀도 증상이 지속된다니 참 안되셨네요..
    습기 없게 샤워후에도 잘 말리시고, 휴지도 한 번 살펴보시고,
    면소재 팬티 쓰시고, 면 생리대 쓰시고.. 그런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세요.
    개운하게 나을시길 바랄게요.

  • 10. 괴로운녀
    '10.6.10 12:31 PM (125.242.xxx.139)

    감사합니다..님들 말씀안에 답이 분명 있을리라 생각되니 막 흥분됩니다...벌써 다 나은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661 술마시면 배가 고픈 걸까요? 입이 심심한 걸까요? 12 군만두 2010/06/09 790
549660 미국에 가 있는 아이 친구 7살 여자아이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선물은 어려.. 2010/06/09 418
549659 ‘아름다운 도로’ 대상 탄 굽잇길 직선화 논란 7 세우실 2010/06/09 801
549658 30대 직장여성 숄더가방 쇼핑몰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인터넷좋아 2010/06/09 3,062
549657 귀요미 연아나 보러 갈래요 ㅎㅎ 1 이제난 2010/06/09 552
549656 어떻게 할까요를 어떻게 할꺼요로 보냈다는 글 보고..이승철이 했던말 우껴서.. 2 이승철 웃겨.. 2010/06/09 1,066
549655 오늘본 재미난 댓글.. 4 크흐흐.. 2010/06/09 1,157
549654 죄송하지만... 방배역 근처 3 아시는분 계.. 2010/06/09 530
549653 오늘 러시아 조사단 결과 발표한다더니... 2 으그 2010/06/09 520
549652 시장님 바뀌니 청사 매각(성남시청) 5 --;; 2010/06/09 1,114
549651 피임오래하면 불임된다는거...질문있어요 8 궁금이 2010/06/09 1,345
549650 지방에 너무 살기 싫어요 73 ........ 2010/06/09 10,091
549649 지하철 쿨녀(짧은 글) 3 아..ㅋㅋ 2010/06/09 1,174
549648 6살 4살아이 식품, 영양제 뭘 먹이는게 좋을까요? 1 저질체력엄마.. 2010/06/09 377
549647 에듀플*스, 도움이 될까요? 3 dma 2010/06/09 419
549646 황당한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33 아 어째 2010/06/09 12,097
549645 나쁜남자보는데 저도 소리지르고 싶어요 5 .... 2010/06/09 1,790
549644 4대강주변땅 이명박과 친인척 땅 90만평소유 8 기린 2010/06/09 1,374
549643 뻘퀴즈~이명박,조갑제 공통점 뭘까요? 마데인재팬 2010/06/09 181
549642 타블로 글 그만 좀..지겹소 13 빨갱이 2010/06/09 1,127
549641 82 이런데야~ 5 자랑 2010/06/09 755
549640 진중권도 엄밀히 따지면 정치인인 거죠? 15 ... 2010/06/09 891
549639 더워서 문열어놓으니 방바닥청소해야돼요. 17 무지개 2010/06/09 2,285
549638 정말 부끄러운데요..도와주세요~ 10 괴로운녀 2010/06/09 1,982
549637 하모니카-물로 씻어도 되나요~? 2 /// 2010/06/09 679
549636 제 증상이 어떤 병인지요 6 괴로워요 2010/06/09 1,177
549635 노래 다운어디서 받으세요? 4 고독 2010/06/09 1,272
549634 이사갈때 에어컨 탈착/설치 어데로 연락? 3 에어컨 2010/06/09 715
549633 서울근교에 승마 할 수 있는 곳? 4 애마 2010/06/09 1,593
549632 작은아이가 (사)섬기는 사람들 저금통을 받아왔어요 3 학부모 2010/06/09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