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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간 이후 아이가 자주 아파요~ 그래서...

5세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0-06-09 07:40:52
2006년 후반기 남자 아이에요..올 3월에 유치원에 입학했구요.

그동안 자라면서 고열이 났던 일은 한두번 있을까 말까 했구요.
유치원 다니기전 병원 간 횟수 보다 올 3월 유치원 입학한 후부터
오늘까지 병원 간 횟수가 더 많을지도 모를정도에요.

유치원 입학 한 이후부터는...39도 이상의 고열은 수시로 찾아오구요..
비염..콧물 코막힘 기침...이런 증상도 수시로 와서..
병원을 정말 정말 자주 다녀요..

한달에 20일 이상은 약 먹는것 같기도 하네요..

이러니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애가 유치원가는 것도 너무너무 싫어하고~
이렇게 자주 아프니 유치원은 내년부터 보냈으면 좋겠다 하시네요.

아이가 유치원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아직도 유치원 안 간다 하면 "야호~ 신난다.."이럽니다.
대신 유치원 가서는 친구들과 잘 어울려요..

유치원 가는것에 대해서 많이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항상 밤 정도 되면 내일은 유치원 가냐..? 간다고 하면 왜 가야 하냐라고 울기도 하구요..

아이가 유치원 다닌 이후로는 몸무게도 전혀 늘지도 않고 오히려 말라가요..
이런 상황인데도 저는 아이가 중도에 다니던 유치원을 그만둬도 될런지 고민하고 있네요.

몇달 쉬게 하는게 좋을런지 아니면 할아버지 할머니 말씀대로 올해는 끼고 있다가
내년에 보내야 하는지 선배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4.5.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9 7:49 AM (110.14.xxx.147)

    제 딸이 2월말 생이라 전 아이 유치원을 2년만 보냈어요.
    그래도 교우관계나 인지발달에 아무 더딤이 없었어요.
    아이가 유치원간 날보다 병원간날이 더 많다면
    유치원은 서슴없이 내년에 보내겠네요.

  • 2.
    '10.6.9 8:07 AM (180.71.xxx.253)

    저희아이도 5살이예요.. 어린이집 다니면서 완전 약을 달고살아서 미칠지경입니다만 제가 다음달 출산예정이라 그만두지도 못하고 그냥 다녀요.
    친정시댁 다 멀리 살아서 아무도 육아를 도와줄수없고 아이가 어린이집 가는걸 너무 좋아해서 그만둘수가 없네요..신생아와 큰아이 둘다 제가 보다간 제가 죽을것 같아서요..
    노산에 저질체력이라서요..큰애도 애가 거의 돌될때까지 제가 몸이 아파서 울면서 키웠거든요.

    암튼 밑에 동생이 있는거 아니면 저라면 쉬게 할거예요. 그냥 내년에 보내시면 좋을거예요.
    그대신 쉬면서 한약이든 뭐든 꾸준히 먹여서 면역력 길러주고 놀이터 매일 데리고 나가서 놀려주구요..
    내년에 다시 보내도 또 지금처럼은 아니더라도 좀 아플거예요..미리미리 대비를 하세요.
    대신 집에 있으면 친구없어서 많이 심심해할거예요..
    문화센터 델고 다니시고 엄마가 좀 노력하시면 아이 안아프고 행복하실거예요..

  • 3. 처음1년
    '10.6.9 9:23 AM (143.248.xxx.67)

    정말 힘들어요. 직장까지 다니면 저녁에 병원 들락날락, 오전에 반차 내고 병원 들락날락...
    한달에 병원 안가는 날이 손에 꼽히지요. 근데 딱 1년이예요. 약사선생님이 그러시드라구요.
    1년정도 지나면 아이들도 병원 약국 졸업한다구요. 물론 가끔 병원가기도 하지만요 ...
    1년 고생한다 생각하시면 되요. 그러면서 면역력 생겨요.

  • 4. ..
    '10.6.9 9:29 AM (116.36.xxx.106)

    저희 아이도 그랬어요...아무래도 유치원에서는 감염원이 많으니 대부분의 아이들이 입학한 첫해에 많이 아프다고 해요..
    저는 그냥 견디라고 계속 보냈어요..내년에도 별로 달라지지 않을듯해서요..
    어차피 처음겪는 단체생활이다보니 많이 힘든점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애 성향에 따라 크게 겪는 애들이 있고 가볍게 잘 적응하는 애들이 있고 그 차이인듯해요..
    지금 해주실 일은 아이 스트레스를 유치원 다니면서 많이 해소해줄 방법을 찾아주시는게
    더 나을듯해요..좋아하는 친구랑 햇볕좋은날 밖에서 신나게 놀게 해주던가...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유치원 다녀오면 그것부터 해주면 어떨까요..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가지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듯해요..
    그리고 면역성이 떨어지고 있는 듯한데..한약도 챙겨먹이시고..햇빛도 많이 쬐여주시고..
    무엇보다 일찍 재우세요..8시에 잠자리에 들게 해서 9시이전에 잠들도록 해주세요..
    낮에 햇볕많이 쬐면 저녁에 잘자고 면역력도 향상됩니다..
    지금 힘들어 한다고 유치원 그만두만 내년에 지금까지 겪은걸 또 겪어야 해요...그만두지 마시고 같이 병행해나가세요.

  • 5. 원글님..
    '10.6.9 9:50 AM (211.117.xxx.29)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에요..
    감기를 달고 사는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저랑 떨어져서 유치원에 가는걸 너무 싫어해요.
    막상 가면 너무 잘 놀고 공개수업에 가봐도 똑소리나게 잘 하던데..
    붙잡고 앉아 물어봐도 유치원은 재미있는데
    버스타고 엄마랑 떨어지는 그 순간이 너무너무 싫은가봐요.
    아직도 버스탈땐 울먹이구요
    오늘 아침에도 감기기운이 있긴하지만 심하진 않은데
    갑자기 아침먹은걸 다 토해서 지금 tv보고 누워있어요.
    좀 이따 제가 데려다 주려구요.
    그렇다고 매번 데려다주고 데리러갈 자신은 없어요.
    저도 올 한해 또 제가 끼고 있을까 싶기도 하다가
    내년에 보내면 과연 괜찮을지..
    이왕 시작해서 몇달 고생했는데 그냥 계속하는게 나을지..
    하루에도 몇번씩 고민해요.
    큰애가 유치원, 학교 적응 잘해줬던게 이렇게 고마운일인지 몰랐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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