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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붉은 장미가 피어나네요

깊은 슬픔 조회수 : 138
작성일 : 2009-05-28 19:17:12
퇴근하고 운전하며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붉은 장미가 지천으로 피었더군요.
그 분께서 가시면서 차마 이나라를 못잊어서  혈흔이 꽃으로 다시 피어났나보다 생각하니  우울했던 기분이 조금은 나아지네요.

노무현 대통령님...
지켜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당신이 목숨걸고 지켰던 민주주의를 이제는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당신께 다시 돌려드릴것을 맹세합니다..

이제 그동안 당신을 짓누르던 국민을 가엾이 여기는 마음을 짓누르는 무게에서 벗어나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당신이 계셔서 잠시나마 맛본 민주주의의 달콤함을 알게된것을
죽을때까지 잊지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IP : 124.56.xxx.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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