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오미자 좋다고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다른 분 글 봤는데
오미자 먹는 방법은 안썼네요. ㅎㅎ
처음에는 말린 오미자를 우려내서 먹었는데요.
말린 오미자 잘 씻어서요. (담가두진 마세요ㅎㅎ 씻을 물에 우러나요^^;;)
2리터짜리 큰 생수에
소주잔으로 한컵? 조금 안되게 해서 넣고
꼬박 하루(24시간) 우려내서
나중에 설탕이나 꿀을 타서 먹었어요.
(오미자양은 좀 소량인데요. 전 처음에는 저정도였지만 갈수록 넣는 양이 늘었어요 ㅎㅎ
마시는분 기호에 따라 좀 늘리셔도 될듯해요 ㅎㅎ)
전 신 것을 잘 못먹어서요.
그렇게 강한 맛이 아니었는데도 설탕 혹은 꿀을 듬뿍 넣어답니다;;
그리고.
오미자는
차갑게 해서 드세요. ^^
물론 뜨겁게 차로 드시기도 하지만
오미자가 원래 신맛, 쓴맛..뭐 어쩌구 해서 5가지 맛이라고 하잖아요.
뜨겁게 해서 먹으면 너무 시거나, 쓴맛도 난다고 해요.
그래서 초딩 입맛을 가진 저는 무조건 차갑게 해서 마셨구요.
그런데
말린 오미자는 너무 비싸기도 하고..(한주먹에 1만원이라니..ㅠㅠ)
씻어서 24시간 우려내야 하니깐 당장 먹기도 어렵고...
그래서 오미자청이라는 것을 사먹었어요.
새언니가 생협 회원인데 거기서 오미자청을 사다주었는데요.
(유기농은 아니었던 같아요. 맥주한병만한 양에 한 7천원? 1만원? 사이에요. )
흡사 와인처럼 보이는데
이걸 생수에 한...1(오미자청):5(물) 비율로 섞어서 마시면
따로 설탕 그런거 첨가하는거 없이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아무래도 오미자청이다 보니 새콤달콤해요 ㅎㅎ
비율은 뭐 대충 저런거고 입맛에 맞게 드시면 되요.
그거 다 먹고..
나중에는 언니가 제주도산 오미자청을 사다 주었는데
그건 진짜 꿀인지 설탕인지..함량이 높아서 매우 진뜩하더니
타먹으니깐 더 맛나서 ㅋㅋ(단맛에 약해요 ㅎㅎ)
조카들도 많이 마시고 그래요.
또..
전 효과는 빨리 보는편이라...마시고 한 일주일도 안되서 기침 잡았구요.
지금도 좀 낌새가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바로 물에 타마셔요. ㅎㅎ
맛도 좋고
요즘처럼 더울때는 타 놓고 얼음 넣고 하면 시원한 음료수 같기도 하구요. ^^
꼭 무슨 광고 같네요. ㅎㅎ
근데 전 오미자 효과를 톡톡히 봤던터라..만나는 사람마다 이야기 하는거 같아요.
체질마다 효과보는게 다르다지만
여튼 뭐 탄산음료나 그런거보다는 훨씬 나을테니깐요.ㅎㅎ
가을인가 늦여름인가.
문경에서 아마 오미자 축제? 그런거 할꺼에요. 그때는 직접가서 생 오미자 한번 사먹어보려구요.^^
오미자 먹고 건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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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먹는 방법이요 ~ ㅎㅎ
유휴~오미자!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10-06-09 00:17:46
IP : 114.205.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9 12:23 AM (125.186.xxx.144)저 어제 제천에 갔다가 님 글 보고 오미자 사왔어요. 가게마다 가격이 다르드라고요. 전 300그램에 8천원짜리 사왔는데 생협가보니 훨 비싸네요. 좀 더 사올걸.. 전 꿀 안타고 그냥 먹고 있어요.
2. 버섯
'10.6.9 7:15 AM (110.13.xxx.247)오미자 우린 물에 매실액기스 타 먹으면
끝내줍니다~~~ ^^3. ..
'10.6.9 9:39 AM (124.80.xxx.10)버섯님 말씀에 100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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