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6개월 아들 기저기 떼기...도와주세요ㅠㅠㅠ

초보엄마 조회수 : 816
작성일 : 2010-06-08 18:53:37
만 26개월 지난 아들....기저기 떼기 연습을 며칠전부터 시도를 하고 있어요.

약 두달 전 정도에 시도했다가 전혀 되질 않아서 좀 더 기다려보자 하고....좀 늦었지만 지금 시작하는데요...


오줌이 마려우면 "오줌 마려, 오줌 마려"라고 하면서 의사표현은 확실히 합니다.

그리고 변기통을 가져다가 대보면 정말 오줌이 나올 것처럼 고추가 빵빵해져 있어요....그런데 문제는 오줌 누기를 안해요...그리고 오줌을 누더라도 정말로 한 두 방을 누고 말때도 많아요.

혼자서 꾹꾹 참다가 다시 바지를 끌어올리더라구요.

그러기를 여러번 반복해야 겨우 하루에 한번 변기통에 오줌을 한번 눌까 말까합니다.

그리고 그냥 바지에 싸버리고는 "오줌 쌌어, 바지젖었어"라고 이야기해요.

이부분에서 걱정이됩니다.  일단은 아기가 쉬원하게 오줌을 못누니 혹시 병이라도 생기면 어떡하나하는  점이요.

어떻게 해야 아이가 대소변을 쉽게 가릴 수 있을까요?

IP : 211.117.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아라아줌마
    '10.6.8 7:00 PM (118.223.xxx.66)

    제경우... 그냥 제 경우입니다.
    큰아이 31개월, 작은아이 35개월에 뗐어요.
    작은아이 경우는... 좀 제가 너무하는거 아냐? 할 정도였는데....
    바로 밤기저귀도 없고 실수도 않합니다. 아이가 편하게 할 수 있을 때 해 주는게 좋다고 해서...
    제가 옳았는지... 좀 일찍 할 수 있었는데 너무 방치 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는데...
    동네 아이 친구들 갑자기 옷에 쉬하고 큰일 보고 밤에 싸는 얘기 들을 때, 그래 잘했어 하며 스스로 칭찬해 주며 마음 정리했어요. 일찍 뎨어도 36개월 넘어 실수 하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 2. 날아라아줌마
    '10.6.8 7:01 PM (118.223.xxx.66)

    일찍 떼어도.... 입니다. 꼭 오타가...

  • 3. 아직
    '10.6.8 7:09 PM (211.212.xxx.136)

    변기통에 쉬를 하는게 적응이 안되나 봐요.
    아빠가 변기 이용하는 모습을 자꾸 보여주세요. 아빠 쉬통, 너 쉬통 하면서요.
    어린 형이나 또래남자아이가 쉬통 이용하는 걸 보면 더 좋을 것 같구요.

  • 4. ..
    '10.6.8 7:19 PM (219.248.xxx.139)

    기저기-->기저귀
    쉬원하게-->시원하게

    원글님 죄송요.

  • 5. .
    '10.6.8 7:31 PM (119.70.xxx.132)

    아가가 변기통에 쉬하는 것이 아직 익숙하지가 않은 모양이에요...너무 스트레스 주지 마시구요, 정 힘들어하면 조금 여유있게 더 기저귀하다가 시도해 보셔도 늦지 않아요. 윗님 말씀처럼 아빠가 변기 이용하는 모습 보여주시고, 아기가 변기에 성공하면 아주아주 칭찬 많이 해주시구요..늦게 시작하면 빨리 떼는 장점이..저희 꼬마는 30개월 넘어 시작해서 일주일만에 성공했답니다^^*

  • 6. 날아라아줌마
    '10.6.8 7:32 PM (118.223.xxx.66)

    아... 작은 아이가 왜 더 늦었냐 하면.... 여자아이인데
    변기에 앉히면 엉덩이 아프다고 싸지 못하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핑계인 것 같기도 하고
    기저귀에 하다가 생소해서 못하는 것 같아서 괜찮다고 다시 기저귀 채워주고 하면서 뗐어요.
    큰애는 하루만에 담박에 떼서, 둘째 경우 요령을 몰라 당황하고 좀 스트레스도 받았는데...
    그래서 작은아이는 여러번 반복하다 나중에는 약간 강압적으로 누게 했어요. (이 부분이 후회가 되요)
    그리고 한 두번 바지에 쉬하더니 한 셋째날 부터 완전히 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051 단무지무침 좋아하시는 분~ 13 꼭 찾고 말.. 2010/06/08 1,641
549050 내가 하고 싶은 말은... 14 합의 도출 2010/06/08 551
549049 의료민영화 되면 큰일나요!!! 2 한명숙짱 2010/06/08 450
549048 기자가 기획사랑 아무 얘기 없이 그런 기사 안 냈을거 같은.. 2 타블로패스 2010/06/08 627
549047 드럼세탁기 문이 안열려요 5 ... 2010/06/08 1,508
549046 잠투정하는 아기좀 도와주세요ㅠ.ㅠ 9 . 2010/06/08 1,029
549045 언어치료사가 되려면요? (언어치료전문가분계시나요?) 8 언어치료 2010/06/08 1,490
549044 사람 시켜 돈 받아보신 분? 5 기어코 2010/06/08 984
549043 재봉틀로 옷 만들기 어디서 배우나요? 5 +_+ 2010/06/08 1,044
549042 헤드앤숄더 샴프 어떤가여? 6 헤드앤숄더 2010/06/08 981
549041 월드컵에 이리 관심이 없을줄이야? 27 왜그럴까요?.. 2010/06/08 1,671
549040 타블로 문제, 정확히 아는 지인의 한 방이 필요하네요 13 ㅇㅇ 2010/06/08 2,186
549039 진보신당원이 쓴 단일화 무산 과정. 40 합의 도출 2010/06/08 1,069
549038 위암 수술후... 5 궁굼 2010/06/08 800
549037 이광재 당선자 "무죄 확신하며 반드시 받아내겠다" 2 e 2010/06/08 520
549036 댓글30만개 돌파! -> 요미우리 “MB ‘기다려달라’ 독도 발언은 사실” 1 참맛 2010/06/08 564
549035 애둘낳고 배늘어지고 쭈글해진거 어떤 시술로 탄력이 생길까요? 12 수영복도 못.. 2010/06/08 1,220
549034 타블로 고등학교 공문으로 마지막 남은 동정심까지 싹 없어졌네요 16 ... 2010/06/08 10,403
549033 MBC ‘총파업 징계’ 100명 넘을 듯 3 변하지 않는.. 2010/06/08 314
549032 꿈해몽좀요.유시민님꿈을 꿨는데요 10 불안불안 2010/06/08 1,118
549031 임신계획중인데, 미리 병원가서 검사좀 받고 싶은데요. 4 임신계획중 2010/06/08 546
549030 페퍼민트 비누 질문이요^^ 5 . 2010/06/08 302
549029 타블로 오늘 국제학교 기사에 관한 댓글 2개 8 참맛 2010/06/08 2,097
549028 메가스터디 손주은씨의 중학생강연회가 있다고 합니다. 8 플로네 2010/06/08 1,658
549027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다. 그 이상도 그이하도 바라지 마세요 6 난 며느리고.. 2010/06/08 1,400
549026 26개월 아들 기저기 떼기...도와주세요ㅠㅠㅠ 6 초보엄마 2010/06/08 816
549025 최고의 카드 목네치킨 2010/06/08 259
549024 TV를 바꾸려는데 LCD? LED? 4 티비고민 2010/06/08 943
549023 치킨먹고파요 3 다이엿하는뇨.. 2010/06/08 529
549022 샌드위치 가게 오픈 했는데 선물은 뭘로? 6 아는 언니가.. 2010/06/08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