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국민 세금인데” … 471만원 쓰고 당선된 구의원

[세우실]

http://news.nate.com/view/20100608n00522





“동네 심부름꾼 한 명 뽑는 데 수천만원이 필요한 게 말이 되능교? 그 현실을 깨 볼라꼬 출마했심더.”

“법정 선거비용은 영수증만 갖추면 돌려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돈은 국민의 세금 아닌가요. 아낄 수 있는 대로 아껴야죠.”

멋진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이로군요. 말이 쉽지 이렇게 하기가 참 힘든건데.....

사람 풀고 시끄럽게 노래 개사해서 유세차로 빵빵 틀어대는 건 쉬운 방법이긴 하지만

유권자에게 다가가기에는 돈만 들어가고 오히려 더 힘든 방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ㅎㅎㅎ





그런데 이 분..........

무소속이다

유세차량도 안썼다

선거운동원도 안썼다

회계사도 안썼다

현수막 크기도 줄였다

홍보용 명함은 팠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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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뒤에 롯데 사직구장 경기일정 집어넣었다.




천재적인 발상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트 댓글입니다.


김영헌 추천 28 반대 11

설마 한나라당이..? 하고봤더니 역시 아니었어 (06.08 01:55)



전범식 추천 0 반대 0

인상처럼 빛나는 정치해주세요 (06.08 08:11)  



박선영 추천 0 반대 0

저런사람이 정치해야지 ㅠㅠ (06.08 08:11)  



한기환 추천 0 반대 0

저게 소리없는 외침 이죠...잘하시리라 믿습니다..다른지역사람이지만 (06.08 08:11)  



우지석 추천 0 반대 0

저런분이 많으면 우리나라도 잘돌아갈텐데? 라고 나만생각하나? (06.08 08:09)  



이인열 추천 0 반대 0

정말! 멋있다~ 그냥! 멋있다~~~ 짝짝! (06.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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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치가 그런 것 같다. 어떤 강도 똑바로 흐르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강도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 노무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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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실]

http://news.nate.com/view/20100608n00522

[참 우울하네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