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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서 준 약을 복용중인데요.
이것저것 스트레스가 많고 요즘 눈물을 자주 보이곤 했어요. 요즘들어 누가 무엇을 설명해도 잘 못알아듣고
그래서 그런지 의사가 주는 약을 받아먹고 오늘이 3일차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렇게 끊임없이 밉던 시어머니도
생각이 안나고 경제적인 것도 남들도 다 어렵지...이렇게 생각이 들고 다만 아이 걱정은 아직도 많이 됩니다.ㅜㅜ
그런데 약을 먹으면 좀 수평이 안 맞는다고 해야 하나요. 약간 어지럽기도 하고 온몸에 따뜻한 무언가가 흘러다니거 같기도 하고 머리는 편한데 마음은 영 편치가 않아요.
오늘이 3일차인데 계속 먹어야 할지 심히 고민됩니다.
1. 정신과
'10.6.8 12:25 PM (125.178.xxx.192)약이요.. 제 경험상 임의로 끊어버리면 효과가 없습니다.
의사가 하란대로 계속 드세요.
오래오래 먹어야 하는 약이기때문에 더 치료가 어렵지 싶더라구요.
약먹는것도 힘들잖아요. 귀찮구.2. 헤르메스
'10.6.8 12:25 PM (61.35.xxx.114)약이독해서 지금 드시는 양에서 약을 조금 줄이세요
정신과나 신경계통의약이 어즈럼증을 유발시키며 간기능에 무리를줌니다.
약을조금 줄여드시는게3. 정신과약
'10.6.8 12:31 PM (59.11.xxx.95)처음에만 안정되고 효과있는듯 ...
4. .
'10.6.8 1:14 PM (121.166.xxx.104)어떤 약인지 모르지만,, 효과 봤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제 주변 사람들은 약보다는 심리치료가 낫다 했어요. 돈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문제지만.
약은,, 며칠 갖고는 효과 보기 어려울걸요. 적어도 2주. 지금은 심리적 효과만 있는것일지도 모릅니다.5. ...
'10.6.8 1:14 PM (180.64.xxx.233)저도 복용중인데요. 계속드세요.
부작용이 있더라도 점차 나아집니다. 그리고 불편한 점이 있으시면 다음 병원방문때 의사에게 상담하시구요.
물론 복용이 계속될수록 처음만큼 효과가 없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의사의 말을 믿고 계속드리면서 차즘적으로 스트레스 조절에 관해서도 노력하기시 바랍니다.
지금은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 조절이 되시지 않은 듯 하니, 약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을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그게 님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기떄문입니다.6. 무정
'10.6.8 1:17 PM (121.130.xxx.54)동네병원인지 종합병원인지 모르겠지만 다음 상담시 님이 약 복용 후 몸으로 느낀 증상들을 꼭 얘기하세요. 약 조정해줍니다. 하루 세 번 먹는데 몇 번째 약이 특히 그러더라. 이런 식으로 자세하게요. 정신과 약 먹으면 좀 나른한 감을 느끼는 약이 있긴 하더군요.
7. 계속
'10.6.8 1:20 PM (222.110.xxx.240)심리상담하는 입장에서 안타까워 로그인합니다.
정신과약은 특히 6개월이상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드시는 동안 효과가 없고 그저그렇다는 느낌을 받아도 의사선생님께서 처방하여주시는대로 계속 잘 챙겨서 드시기바랍니다.먹었다 안먹었다하면 전혀 효과가 없고요...
빠른 쾌유바랍니다.8. 항항
'10.6.8 2:05 PM (116.33.xxx.18)처방대로 드시고 뿌리뽑아버리는게 좋을 듯. 나중에 제어할 힘이 생기실 때 그 때 끊어도 안 늦습니다(많은 양 아니면 드셔도 됩니다)
9. !
'10.6.8 4:03 PM (61.74.xxx.56)정신과 우울증약이 아주 중증이 아니면 효과 없다고 하더군요..
미국연구결과예요..10. 전
'10.6.9 9:50 AM (125.177.xxx.79)윗층소음스트레스로 인해 몸까지 아파와서 정신과약을 먹은지 한 세주만 더 있음 두달째 되어요
첨 일주정도는 눈 촟점도 잘 안맞고 하루종일 잠이 오고 나른하고 그랬는데..
일주 지나자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고
이주 정도 지나면서
몸의 증상은 많이 완화가 되었어요
종합병원인데
약을 병원안에서 타더군요
약을 받을 때 약 내용물 성분 프린트 해달라고 하고
또 물어봤더니
센약이 아니고 중간정도라고 하더군요
중독 되는 것도 아니고
이걸로 감각이 무디어지는 것도 아니고
일반인 처럼 신경이 소음을 받아들이는 충격의 적정선을 올려주고 그걸 유지해주도록 조절해주도록 도움을 주는 거라고,,,
남편친구인 그 계통의사분께도 약성분도 물어보니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길래...
꾸준히 먹고있어요
혹시 걱정되시면 그 약성분이 뭔지 알려달라고 해서 전문가분에게 물어보시던지요,,
치료전엔
정말 아주 홧병이 온것처럼 그냥 윗층에 대한 분노를 어떻게 해얄지 몰라서 미친것처럼 자신이 제어가 안되었거든요 것도 며칠째 몸아픔도 가라앉지가 않고,,
지금은 전혀 그런것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