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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검사 하신분계신가요??

임산부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0-06-08 11:53:05
둘째인데요~  37세인데   기형아검사에서  저위험군으로  오늘결과가  나왔어요

나이만 어리면  그냥 넘어가는데...  

나이가 35세  이상이라고  양수검사를   저한테  선택권을  넘기네요


양수검사가  염색체이상의  질환만  나오는거라고  하던데

정신지체가  염색체이상도 있고  다른이유도 있는건가요??

샘은  정신지체는  염색체이상에 대해서만  나오는거라고  백프로 아니라고 하시네요

고민됍니다

IP : 114.207.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
    '10.6.8 11:59 AM (59.7.xxx.145)

    산부인과에서 양수검사 에피소드가 나오는데요....
    원글님은 보실 필요 없구요. 암튼 전 그 에피소드 보면서 양수검사 꼭 해야되겠군,
    하고 맘 먹었어요. 제 주변 언니들도 노산이면 저위험군이라도 꼭 받았답니다.
    만의 하나라는 게 있으니까요....

  • 2. 양수검사
    '10.6.8 12:01 PM (112.151.xxx.60)

    했어요 .. 님처럼 둘째고 작년에 임신하여 올해 3월에 낳았는데 저위험군이었지만 나이가 많아(작년에 38세) 고민고민하다가 했더랬어요.. 의사샘은 산모의 판단에 맡기셨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어떡할까 정말 많이 알아보다가(여기저기 경험맘들 얘기 읽고..)결국 본인의 판단이 젤 중요했지만요.. 대개는 정상으로 나온대요.. 근데 만일의 하나.. 이상이 있다면 전 키울 자신이 없었기에 양수검사했습니다..

  • 3. 저도
    '10.6.8 12:12 PM (119.201.xxx.107)

    37세에 첫아이, 40세에 둘째 낳았습니다.
    노산이라 양수검사 권고 받았구요. 그래서 다른 병원으로 옮겼더니
    의사가 걱정마라더군요 병원 이익상 권하는 경우도 많다고.
    남편도 어쨋든 우리 아이니 낳을 거라고 받지 마라고.
    지금 둘다 중학생- 아주 잘 커고 있습니다.
    글쎄요 본인의 결정이 아주 중요하겠지만 지금은 거의 고령출산 아닌가요.

    저만 해도 조금 오래전 일이라 고령출산이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지만
    검사 하지 않았어요.
    실제 양수 검사도 위험성은 있다고 하니 믿을 만한 병원에 더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4.
    '10.6.8 12:21 PM (221.163.xxx.223)

    저는 안했어요
    나이 38에 노산이라.. 병원에서 권하더군요
    저희 새언니가 양수검사때문에 유산했거든요 6개월에...
    지금은 어떤지 모르는데 그게 쫌 무섭더군요 금액도 후덜덜하고
    그래도 아기가 정말 문제 있는 경우라서 정확히 가려낸다고 하면 의미있지만
    왠지 병원 수입때문인것도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5. **
    '10.6.8 12:22 PM (121.168.xxx.109)

    저도 한 8년전에 했네요. 저는 확률이 14/1로 나온지라 너무 겁나서요.
    다행히 이상은 없었고요. 익스프레스 검사로 해서 제일 문제시 되는 것만 우선적으로 그다음날 결과 나오는 검사 했어요. 다들 정상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울아들 작년 유치원 다닐때 같은반 아이 동생이 다운이었어요. 그집도 트리플검사보고 양수검사 할거냐고 했다는데 우리집은 아무 이상없는 집안이다 해서 검사 안받았대요. 그 엄마 너무 속상해 하고 힘들어 하더군요.

  • 6. 저두
    '10.6.8 12:23 PM (220.120.xxx.43)

    양수검사 했었어요 첫애가 지금 8개월인데 16주 쿼드검사에 다운증수치가 안좋아서 했었어요..안그래도 친구들이 35세넘음.. 양수검사하라는데 넌 안하냐고 했었는데 첨에 병원서는 암말 없었어요 대부분 양수검사하면 정상나온다고는하는데 피검사 수치가 안좋아서 너무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양수검사에서 정상나오고 벌써 8개월이나 됐네요...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 7.
    '10.6.8 12:46 PM (218.156.xxx.251)

    전 양수검사해서 잘못된거 알았어요. 키울 자신이 없었기때문에 오히려 하길 잘했다싶었어요.

  • 8. 글쎄요.
    '10.6.8 12:47 PM (211.198.xxx.65)

    위험군인데 양수검사 안권했다가
    나중에 나오는 아이에 문제가 있으면
    권하지 않은 의사를 원망하지 않을까요?
    병원수입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셔서요.
    강요하면 그건 문제이겠지만
    위험군이고 이런 검사가 있다는 정보는
    당연히 줘야하는 거죠.

  • 9. 아이린
    '10.6.8 12:54 PM (119.64.xxx.179)

    저도 양수검사 하라고 하더라구요... 재작년이네요... 눈물이나서 울고했었죠 ....
    낳아보니 정상아였고 잔병치레하지만 3세정도되니 괜찮아지네요
    전 돈이없어서 양수검사 못했어요 ...

  • 10. 글쎼요...
    '10.6.8 1:07 PM (121.50.xxx.11)

    양수검사 안하고 정상아 낳으신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양수검사 안하고 정상이 아니면........힘들죠...확률상 엄청 낮기는 해도...

  • 11. ???
    '10.6.8 1:14 PM (59.23.xxx.153)

    친구 남편이 산부인과 대학교수...
    양수 검사 병원 이익에 별 도움 안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양수 검사를 업체가 한군데라서 병원에서는 양수를 채취하는 거고
    검사는 그 업체에서만 하는 거라고 합니다.
    머 한군데에서만 해서 비용이 비싼거일수도 있겠죠
    양수 검사시 발생하는 비용은 대부분 업체로 들어가고
    실상 병원 수입과 별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개인 병원에서는
    양수 검사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 (조기 진통 으로 인한 유산...)으로
    양수검사를 꺼려하는 거고, 양수 검사시 대학병원으로 다들 보낸다고 합니다.
    병원 이익 때문에 양수 검사를 권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되며
    위험성이 있다면 환자에게 정보를 줘야 하는 것이고
    검사를 하고 말고의 선택은 본인이 해야 되는 거겠죠

  • 12.
    '10.6.8 1:39 PM (114.201.xxx.96)

    윗님 말씀처럼 병원 이익을 위해 양수검사를 권하진 않는거 같아요
    저도 나이 때문에 양수검사를 했고 대학병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교과서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기형에대한 확률이 높아지다보니 권하는거지
    꼭 해야한다는 아니었어요.만약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병원 입장에서도 곤란하겠지요
    그래서 일단은 선택권을 주는거고 검사 결과랑 상관없이 아이는 꼭 낳을꺼다라면 할 필요
    없는 검사겠지요
    염색체 이상에 대해서만 나오기 때문에 아주 경미한 외형적 기형은 안나온다고 합니다.
    그래도 초음파를 보기때문에 외형상 기형은 왠만하면 나올테고 염색체 이상 여부만 알면
    되죠. 너무 겁먹으실 필요없어요. 대학병원에서도 양수검사 아무나 시키지 않더라구요
    노련한 의사가 초음파 봐 가면서 합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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