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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김경한 장관, 임채진 검찰총장 사표 반려! 타살설, 울분에 묻혔던..

타겟을 확실히 조회수 : 266
작성일 : 2009-05-28 09:50:03
임채진 검찰총장 사  표… 金법무 반려

“인간적 고뇌 느껴” 서거당일 제출… 金법무 “사태수습 우선”


임채진 검찰총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23일 김경한 법무부 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으나
김 장관이 25일 이를 반려했다고 조은석 대검찰청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조 대변인은 “임 총장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인간적인 고뇌 때문에
23일 출근 즉시 사표를 제출했다”며 “그러나 김 장관이 사태 수습이 우선이라며
오늘(25일) 오후 사표를 되돌려 보내왔다”고 말했다.

임 총장은 검찰 수사가 진행되던 도중에 노 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서거하자
사표 제출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검 간부들은 임 총장의 사퇴가
이번 수사의 정당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으로 비치는 것을 우려해 사표 제출을 만류했다는 후문이다.
~~~~~~~~~~~~~~~~~~~~~~~~~~~~~~~~~~~~~~~~~~~~~~~~~~~~~~~~
청와대도 25일 임 총장의 거취와 관련해 “정당한 법 절차의 진행이라면
여론에 밀려 비난하거나 책임을 묻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

임 총장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본격 수사를 앞둔 3월 초 한 지인에게
“검사의 길과 인간의 길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고 한다.
자신을 임명한 노 전 대통령을 수사하는 게 못내 부담스러웠던 듯하다.
임 총장은 노무현 정부 말기인 2007년 11월 임명됐다. 결국 그는 ‘검사의 길’을 택했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가 이어졌다.

김 장관이 25일 오후 사표를 반려했지만 검찰 안팎에선 임 총장의 사퇴가 시기 문제일 뿐이라는 분석이 많다.
지금 물러나면 검찰 조직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을 우려해 사퇴 시점을 미뤘을 뿐이라는 것이다.
검찰 내에선 임 총장이 노 전 대통령 장례식이 끝나고 ‘박연차 리스트’ 수사를 매듭지은 뒤
사퇴 시점을 잡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명건 기자 gun43@donga.com



청와대도 "여론에 밀려 물러나는 것은 반대"라는 임채진 검찰총장의 사퇴!...
여론을 만들어야 되겠네요..

IP : 218.38.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겟을 확실히
    '09.5.28 9:50 AM (218.38.xxx.130)

    법무부 자유게시판
    http://www.moj.go.kr/HP/COM/bbs_01/BoardList.do?strOrgGbnCd=100000&strRtnURL=...

    대검찰청 국민의 소리
    http://www.spo.go.kr/user.tdf?a=user.board.BoardApp&c=2001&chungcd=01000000&c...

    법무부 대변인실 02-2110-3009

    대검찰청 대변인 (02)3480-2100

  • 2. 타겟을 확실히
    '09.5.28 9:50 AM (218.38.xxx.130)

    퍼놓고 보니 동아.. -_-; 구글 검색했더니 젤 처음 뜨는 기사라 이걸 긁어왔습니다

  • 3. ▶◀ 웃음조각
    '09.5.28 10:07 AM (125.252.xxx.92)

    인간적 고뇌?? 맞아죽을 것 같은 공포가 아니고??

    네가 정말 인간적 고뇌를 느낀거면 사표가 아니라 할복해야지!!

  • 4. ▦후유키
    '09.5.28 10:11 AM (125.184.xxx.192)

    자결로 사죄하라!!
    그런데 용기가 없지?

  • 5. 그래
    '09.5.28 10:21 AM (222.239.xxx.89)

    보답을 배은 망덕으로 답한 넘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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