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시 의회가 ‘여소야대’로 바뀌었는데, 광화문광장·시청광장 개방에 대한 방침도 바뀌나?
답: “이 문제 역시 서울시 의회가 칼자루를 쥐었다. 현재는 먼저 신청한 단체에 사용허가가 나도록 돼 있다. 그것보다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겠나? 새로 구성될 시 의회에서 합리적으로 논의를 해줬으면 좋겠다.”
-- 한겨레 신문의 오세훈 시장 당선자 인터뷰 중에서
왜 이런 모순에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먼저 신청한 단체에 사용허가가 나도록 돼 있다."는 오세훈의 말에 과연 진정성이 있는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광장을 뭐라구요? 먼저 신청한 단체에 사용허가가 나도록 돼있다고라고라?
이게 말이나 됩니까?
수구 세력들 특히 이름도 없는 수구 단체들에게는 묻지마 사용허락을 해주고 참여연대 같은 유명시민단체가 신청한 사용허가는 비록 내줬다해도 나중에 경찰에서 연사로 나선 간부들에게 소환장을 들이민 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도 저런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지 ....
공인들의 말이란 것이 시민들에게는 불신으로 다가온다면 그것은 곧 그 인간의 머리에 달린 항문으로 배설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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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물
사랑이여 조회수 : 228
작성일 : 2010-06-08 09: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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