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시술비는 규제못하나요?
전 비싼데 안가는 이유가
예전에 청담동 갔다가 연예인 잔뜩보고는
쟤들은 다 협찬받는데 내가 그값을 떠맡는구나 싶어서 안가게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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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은 천차만별? 11만원 커트는 정말 그값을 하나요?
미용실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0-06-08 00:02:18
IP : 203.170.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8 12:22 AM (119.70.xxx.132)저도 그만큼이나 비싼 커트는 안해보았지만...주위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펌을 하지 않고도 스타일이 난다고 하더군요. 많이 짧은 머리 경우는 계속 손질이 필요하니 어렵지만, 마음 먹고 긴머리 한번 잘라 줄 때는 그 값을 한다고 들었어요..
2. .
'10.6.8 1:50 AM (110.14.xxx.176)11만원까진 아니지만 제 기준에는 비싼 커트를 받았는데요. 커트하는 시간만 한시간이 넘었고 말랐을때 젖었을때 봐가면서 자르는데 진짜 조각하는 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긴 생머리 쓱싹 자르고 짧은 커트 같은 단발길이로 잘랐는데 직모중에 직모인 제 머리가 머리감고 타올 드라이 후 쓱쓱 얼굴에 바르고 남은 로션이나 에센스 뭍은 손으로 만져주면 둥그렇게 컬이 나오더군요. 축쳐진 앞머리는 여전히 축쳐져서 신경써서 말리고 스타일링 하지만 다른 머리카락은 가위질만 하고 펌을 안했는데도 이쁘게 자리잡습니다.
3. 물론
'10.6.8 8:50 AM (183.98.xxx.206)원래 본인 두상이 예쁘면 어디서 잘라도 큰 차이 없지만요,
두상이 그저그런 사람이면, 두상의 결점을 커트로 보강해주면서 잘라서,
전체적인 스타일이 좋아져요.
근데 미묘한 차이를 위해 지불해야 하는돈은 많져~
물론 연예인 협찬료, 청담동 높은 가게 임대료 등이 포함된거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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