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께 둘째 태아보험을 들었어요.
정확히는 제가 든 것도 아니고, 병원가서 임신 확인 하기도 전에 수당 때문에 저 모르게 드신 거죠;;
그런데, 이제 그 보험사에서 나오신 상태여서 이제 보험을 해지하고 싶어요.
보험 가입할 때 특약을 어찌나 많이 넣었는지 화재보험만 들었는데도 첫 보험료가 8만원이 넘었구요,
아이가 태어난 지금도 5만원이 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며느리 임신 확인되기도 전에 수당 때문에 강제로 나 모르게 든 보험.
생각만 해도 짜증나요. 제 명의로 든 보험인데도 제가 안 건 보험회사에서 확인전화 받은 뒤였어요.
게다가 이것 말고도 제 명의로 10만원짜리 무배당 보험 또 따로 가입해드린 것도 하나 있었거든요.
다른 보험 들어도 남아라서 보험료가 좀 많긴 하지만, 이건 정말 부담스러워요.
지금까지 18회 정도 납입했구요.
이제 그 보험 통해서 수당 받으시는 것도 아니니 이제 그만 해지하고 다른 걸로 갈아타고 싶어요.
지금 납입하는 한 달 보험료가 5만 5천원 정도인데 이 정도 금액이면 다시 보험 가입해도 좋은 조건에 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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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께 든 보험을 해지하고 싶은데요...
^^ 조회수 : 479
작성일 : 2010-06-07 23:07:01
IP : 124.49.xxx.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7 11:32 PM (119.70.xxx.132)5만5천원 정도면 아이 실비보험은 좋은 것으로 들고도 남을 것 같네요. 어른의 경우도 무난하게특약 넣어서 가입할 수 있어 보이구요. 저희 아이 둘, 좀 큰 회사 상품으로 좋은 특약 넣어서 가입했는데 5만원 나가고 있거든요^^(실비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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