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작성일 : 2010-06-07 15:47:37
873251
사장님이랑 둘이 미팅을 하러 가는 길이였어요.
둘이 차를 타고 가는데, 사장님께서 대뜸 "xx씨는 보수적이지?" 이러시는 거예요.
저는 제 나름대로 진보적이고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런 제 견해를 늘 피력하고 다녔거든요.
근데 그걸 아시는데 뜬금없이 저 말은 무슨 뜻으로 하신 걸까요?
혹여 꽉 막혀 있고, 융통성 없다는 뜻인가요? 제가 좀 지나치게 원리원칙을 따지긴 하거든요..ㅠㅠ
나쁜 뜻이죠?
IP : 221.139.xxx.2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7 3:49 PM
(121.181.xxx.10)
그럴 땐.. 그게 무슨 의미인가요?? 하고 되 물으면 안되나요??
그게 보수적이라는 의미가.. 정치적일 수도 있고.. 성적일 수도 있고.. 다양하니까요..
2. 네
'10.6.7 3:50 PM
(121.143.xxx.178)
직장 상사에게 들었다면 융통성 없고 변화를 싫어하는 뜻으로
들릴 수 있겠지요 돌려서 말 하신 것 같아요
3. ^^
'10.6.7 5:46 PM
(222.235.xxx.119)
" 지나치게 원리원칙을 따지는.." 이라고 스스로 말씀을 하셨으니
아마도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보수적'이라는 의미는
업무처리의 방식이나 회사에서의 처신 등에 대한 이야기인 듯 합니다.
나쁜 뜻 일 수도 좋은 뜻 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융통성이 없어서 답답하다는 의미로 들을 수도 있겠지만
'보수적'으로 일처리 하는 사람은 대부분 요령을 피우지 않아
고용주들이 믿을 수 있다는 매우 커다란 장점을 지니고 있거든요.
저라면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봅니다.
"제 업무처리 방식이나 제 처신이 좀 답답한가요?
말씀해 주시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충고하시고자 하신 말씀이시면 충고를 해 주실 것이고...
"보수적이라 믿음직하다"라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시라면
하던데로 하면 된다 말씀해 주실 듯 한데요...
4. .
'10.6.8 6:13 AM
(110.8.xxx.19)
사장들은 직원이 진보적인거 좋아라하진 않을테니 나쁜 뜻으로 한 말은 아닌거 같고,
무슨 뜻으로 한 말이냐 묻기보단 그냥 그런가부다 넘어가도 좋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48395 |
이런 경우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22 |
이든이맘 |
2010/06/07 |
3,510 |
548394 |
[긴급질문]파출부 아줌마를 부를까요? 82에서 구인할까요? 7 |
정리의달인 |
2010/06/07 |
1,113 |
548393 |
달러환전 해 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3 |
tree |
2010/06/07 |
534 |
548392 |
바리스타교육이나 커피전문교육받아보신분들~~부탁드려요 3 |
창업기대 |
2010/06/07 |
847 |
548391 |
오늘자 경향 5면 보셨나요? 3 |
.... |
2010/06/07 |
1,118 |
548390 |
생리가 거의 열흘째.... 5 |
.. |
2010/06/07 |
891 |
548389 |
얼음조끼 사용해보신분요~~ 4 |
so hot.. |
2010/06/07 |
913 |
548388 |
에어컨...설치업체에 맡기면 될까요? 6 |
더워요 |
2010/06/07 |
680 |
548387 |
화환은 되도 쌀은 안된다고? 옛다 쌀로 만든 화환 3 |
세우실 |
2010/06/07 |
808 |
548386 |
친구 신랑이 화장실에서 쓰러졌다는데.. 6 |
보험여쭤요 |
2010/06/07 |
2,051 |
548385 |
유로 계산 어떻게 해요? 1 |
엄마 |
2010/06/07 |
808 |
548384 |
디펫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3 |
??? |
2010/06/07 |
794 |
548383 |
제습제 추천 좀 해주세요^^:; |
시골녀 |
2010/06/07 |
295 |
548382 |
경기도무효표공개청원-경기도민아니여도된다네요 1 |
4일남았어요.. |
2010/06/07 |
370 |
548381 |
점점 옹졸해 지는 내 모습... 11 |
나이값 |
2010/06/07 |
2,110 |
548380 |
시어머님이 같이 살기 원하십니다. 17 |
고민 또 고.. |
2010/06/07 |
3,196 |
548379 |
사장님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4 |
궁금 |
2010/06/07 |
618 |
548378 |
뻘 소리입니다만.. 국민참여당.. 부디 참여당..으로 불러 주시면 안될까요? 6 |
벼리 |
2010/06/07 |
527 |
548377 |
장마 때 제주도 어떤가요 3 |
해외여행-... |
2010/06/07 |
852 |
548376 |
양쪽 골반뼈에서 배꼽쪽으로 2-3cm들어간 부분이 아프면? 3 |
.... |
2010/06/07 |
704 |
548375 |
롯데마트에 판매하는 쌤쏘나이트 가방 어떨까요? 4 |
.. |
2010/06/07 |
1,158 |
548374 |
정수기 피팅 부분에서 물이 새요. 2 |
아쿠아정수기.. |
2010/06/07 |
530 |
548373 |
타블로 학력위조설의 진실은? - 이제 타블로의 어머니 김국애씨가 대답할 차례입니다. 30 |
베스트맘 |
2010/06/07 |
16,732 |
548372 |
정세균 대표 단독 인터뷰 "민심 받들지 못한 내각 바꾸는 게 바람직" 1 |
세우실 |
2010/06/07 |
348 |
548371 |
집에서 소고기 구워 파티 하는데요 ^^;;; 9 |
소고기 |
2010/06/07 |
1,234 |
548370 |
천안함, 구글어스의 구글자가 심판이 되나? 3 |
참맛 |
2010/06/07 |
679 |
548369 |
수박 주문해보신 분들, 괜찮았나요? |
인터넷에서 |
2010/06/07 |
269 |
548368 |
싱크대 상부장 무거운 접시 많이 넣으면 무너질까요? 16 |
휘었다가.... |
2010/06/07 |
2,339 |
548367 |
연말정산이요 1 |
문의 |
2010/06/07 |
251 |
548366 |
고딩 아이 뒷조사하는 엄마 4 |
이건뭐? |
2010/06/07 |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