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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 겪고 계신 분들 증상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갱년기 너므 슬포요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10-06-06 16:53:48
올해 4십..사10..하고도 육입니다ㅠ.ㅠ
정확히 2년 전 부터 특히, 밤에 잘때 몸에서 열이 후끈 후끈 견딜 수 없을 만큼 나요
제 몸 전체가 너무 뜨거워서 잠을 못 자고 한 밤 중에 깨어나
젖은 타올을 누워서 가슴부터 배까지 덮어야 다시 잘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당근
정신적으로 우울증이 심해지구요
여러분은 어떤 증상이 가장 두드러지고 힘드시나요?
그리고 저 처럼 몸에서 열이 펄 펄 나시는 분 계심 어떻게 처방하시는지 알려주세여ㅠ.ㅠ
IP : 115.95.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47세
    '10.6.6 5:00 PM (125.176.xxx.51)

    생리하는 첫날 머리가 터져 나갑니다
    그 전에는 이런 증상 없었어요

  • 2. 산부인과에
    '10.6.6 5:12 PM (59.7.xxx.127)

    가셔서 호르몬 검사 먼저 해보세요. 정말 폐경이 가까와서 갱년기 증세가 심한거면 의사선생님께 도움 받으시고요.^^ 전 손에서 땀이 줄줄 흐르고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는데 운동과 음식조절로 증세가 많이 좋아졌어요.

  • 3. 갱년기 너므 슬포요
    '10.6.6 5:19 PM (115.95.xxx.171)

    댓글 들 감사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여러모로 여자로 태어난 죄?가 불 공평한 것 같아 억울해요
    남자 들은 갱년기 증상이 우리 여자들 처럼 두드러지게 힘들지 않잖아요
    여자로 태어나서 남자 보다 좋은 점 혹 편리한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4. ..
    '10.6.6 5:25 PM (112.155.xxx.26)

    남자들도 나름 많이 겪던데요. 폐경 같은 확실한 선이 없어서 캐치가 안 되는 것일뿐, 우울증 비슷한 것도 있고, 늦바람도 불고...

  • 5. 칡즙
    '10.6.6 6:54 PM (220.81.xxx.85)

    제 주변에는 칡즙 드시고 갱년기 증세 많이 나아졌다고 해요~

  • 6. 저 47인데요
    '10.6.6 9:04 PM (125.177.xxx.79)

    올 초인가 작년 겨울인가부터 등 뒤로 열이 확 올라와서 윗도리를 벗었다 입었다 하고
    집안에서도 등윗쪽에 시시때때로 열이 확 올라와서
    밤에 잘 때도 옥장판 불을 약하게 틀고 자곤 했어요
    원래 몸이 차서 아~주 세게 틀고 잤었거든요
    얼굴에도 시도 때도 없이 열이 확 올라서 얼굴이 벌개지거나,,
    생리도 작년초부터 걸르는 달도 많고,,
    근데
    요사이 운동을 하고 음식조절 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부터 그런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거기다가 윗층소음땜에 우울증인지 스트레슨지 몸으로 병이 와서
    정신과 다니면서 두달째 약까지 먹으면서 걱정이 된 나머지
    운동을 시작한거거든요
    아침에 거의 6시나 7시 눈을 뜨면
    자리에 누운채로
    두발 서로 마주치기를 삼천번 하고
    앉아서 두다리 뻗어서 앞으로 상체 굽히기
    양다리 가로로 벌려서 상체 굽히기 등,,여러가지를 자꾸 개발해서 내몸에 맞게 합니다
    거실 문을 활짝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배치기를 천번 합니다
    그럼 화장실에 가고싶어집니다 ^^
    하루종일 틈날 때 티비보면서 컴 하면서도 여러가지 스트레칭을 합니다
    다리를 좌악 뻗는다든가
    주먹을 쥐고 배를 두드린다든가,,

    오후에도 아침에 했던 것을 한판 다시 돌립니다

    음식은 채식위주로 생야채와 콩반찬을 많이 먹어요 배가 빵빵해지도록
    그럼 밥은 한숟갈 정도만 먹게되고
    간식으로
    청국장말린거 생당근 양배추 콩조림 무쇠솥에서 긁어낸 누룽지 견과류 건대추,,등을 주섬주섬 먹고요 하루왼종일,,,워낙 군것질을 좋아해서 ^^
    인스턴트과자 빵 나부랭이는 끊었어요 ^^

    밤에 잠자리에 앉아서 불 끈 채로 편한자세로 앉아서 명상 비스무리한 것을 하면서
    숨쉬기 운동을 하다가 잡니다 ^^

  • 7. --
    '10.6.6 9:14 PM (211.207.xxx.10)

    2년전부터 몸에 이상이와서 잠못자고 신경예민( 지금 49세)
    한의원에서 침맞고 태반넣고 한약을 한재 먹었어요. 그때 그러고 잠잠했었어요.
    또 이번에 그래서 또 한약먹고있어요. 비염치료도 같이 되고있어요.
    저는 그 한의사썬생님 없으면 못살아요.
    갱년기가 이상하게 목하고 코로 와서 숨을 못쉬고 답답해서 식식대고 그랬어요.
    아마씨도 먹어보고 그저그래서
    한약먹고 침맞고 그렇게 지내요.
    뭐 견디면 되는거죠뭐. 얼른 세월아 가라
    바쁘면 좀 낫더라구요.

  • 8. ^^경험자
    '10.6.6 9:28 PM (121.144.xxx.250)

    최근에 건강 검진 받으신 것 있으면 갖고 .. 산부인과 가면 갱년기 오는 건지 알수있답니다.
    호르몬제는 복용여부는 ..검진결과로 보고 알려줄거구요.
    아마도 복용후엔 몸도 마음도 훨씬 나아질거예요.

    오랜 두통에 시달렸는데...
    팥. 콩종류 ( 팥칼국수,단팥죽..등등.) 면은 적게 하고 약 먹는다,,생각하고
    자주 먹으니 한결 나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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