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음이 허합니다.

분당 아줌마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0-06-03 16:30:09
아침에 일어나 운전하는 찻 속에서 뉴스를 끄고 3호선 전철 안에서 산 흘러간 팝송을 들었어요.
막 따라 부르며 허탈한 마음을 달랬지요.

너무 아쉽습니다.
지금은 반성하는 체 하며 어쩌구 저쩌구 저러지만
자! 적그리스도 이메가가 변할까요?
네버 절대로 기필코 변하지 않을거라고 봐요.
세상은 더 혼란스러워 지겠죠.
이것이 대한민국의 한계인가 싶네요.

더불어 유시민님 한명숙님 애 쓰셨어요.
언제 한 번 꼭 찾아 뵙고 싶어요.
저희에게 이 답답한 상황에서 기댈 수 있는 자리를 내 주신거요.

그리고 민주당 니들 이뻐서 찍어 준 거 아니다.
그러니 목숨 걸고 우리 편이 되어다오

IP : 59.13.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숙
    '10.6.3 4:32 PM (59.4.xxx.136)

    너무 허탈해하지 마세요.
    희망조차 버리면 살 낙이 없잖아요.
    모든게 일체유심조
    희망있다 승산있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견뎌요.
    진짜 기적이 일어날지도 몰라요.

  • 2. 서초구민
    '10.6.3 4:37 PM (118.217.xxx.88)

    하루 종일 기운이 없네요
    3시 다되어 맘 놓고 자러갔다가 이런....................ㅜ.ㅜ
    희망이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살짝 헷갈리려고 해요
    한*라 고정표는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건지 어떤 신념인건지 붙잡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에요

  • 3. 무대뽀
    '10.6.3 4:37 PM (211.201.xxx.4)

    명바기는 오히려 하나님이 주신 시련이라고 생각하고 더 오지게
    나갈 것같아요. 그래서 걱정입니다. mb불도저는 브레이크가 고장났잖아요.

  • 4. .
    '10.6.3 4:39 PM (24.85.xxx.43)

    적그리스도 명박......
    정말 딱입니다.

  • 5. .
    '10.6.3 4:43 PM (119.203.xxx.179)

    아쉽지만 그래도 젊은층의 지지가 큰 힘이 되었던것 같아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그렇게 생각하고 힘내요.^^*

  • 6. 동감
    '10.6.3 4:44 PM (117.110.xxx.23)

    분명 이긴 선거임에 틀림이 없는데도
    유시민님, 눈물을 훔치며 아들 유세현장을 지키시던 노모의 모습이 겹치면서
    하루종일 마음이 좋칠 않네요,
    한명숙님은 그나마 좀 낫다고 생각해요. 진보신당 노회찬 표와 합하면 민주세력이 이긴거나 마찬가니니까요.. 그치만 쉰 목소리로 개표방송때 까만 얼굴로 앉아 괜찮다.. 말씀 하시던 선한 어깨가 쳐지시진 않았을까... 에구 또 눈물이....

  • 7. 희망
    '10.6.3 4:44 PM (112.144.xxx.32)

    밤 꼬박새워 지켜보다가 지금은 너무 허탈합니다만 그래도 저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더구나 서울 경기 교육대통령들이 진보에서 나왔지 않습니까?
    또한 주요 구청장등 지역자치단체장도 거의 야당에서 독식했구요.
    이것으로도 충분히 대한민국이 변화되고 있음을 보았기에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에서 변화가 오면 청소년들이 투표장에서 바른 투표권을 행사할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그리구 이번 투표결과로 나이드신 분들도 뭔가 조금은 변화의 바람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 8. 무정
    '10.6.3 4:54 PM (121.130.xxx.54)

    아쉬운 마음 다 같은 마음,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구요. 시의회, 도의회 민주당이 장악했습니다. 지난 4년 문수나 오잔디 맘대로 하던거 다 재검토되고 지금까지 같은 편이라고 봐주던 의회답변같은 것도 꼬박꼬박해야합니다. 아주 험난한 길이 예정되어 있지요.
    지난 4년 퍼질러 놓은거 덤탱이 쓰지 않고 덤탱이 씌울 수 있습니다. 좋은 쪽으로 생각해요.

  • 9. a
    '10.6.3 4:54 PM (211.177.xxx.38)

    서초구민님. 한나라 고정표는 분단된국가라는점과 인간의 탐욕이라고 생각해요.
    한나라당이 이번에 사용한것이 북풍과 부동산, 땅값이잖아요.
    50대이상은 북풍, 부동산, 30-40대는 부동산
    저번 방송에서 부동산편 하는거보니까 30대들도 부동산불패신화 믿고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793 토론토 총영사관 분양소 1 토론토 2009/05/25 139
462792 [스크랩]고문살인의 증거 흰고래 2009/05/25 221
462791 저주인형 파는데 알려주세요.. 15 살인자MB 2009/05/25 936
462790 장사익의 티끌같은 세상 7 아꼬 2009/05/25 474
462789 찾아가고싶은 맘 찾아가고픈 .. 2009/05/25 68
462788 <링크>김규항의 글 7 그래도 2009/05/25 372
462787 널리 알려주세요 10 2009/05/25 464
462786 고종황제 승하 : 대한문 앞에서, 조문객의 통곡 [1919.1.23] 5 나라복이 최.. 2009/05/25 500
462785 부산시 분향소 안내(부산시청 홈피에서) 부산시 2009/05/25 110
462784 신문 바꿀려고 하는데 9 소망이 2009/05/25 337
462783 ㅜㅜ... ㅜㅜ... 2009/05/25 117
462782 똑똑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슬픔속에보내.. 2009/05/25 178
462781 주일대사관에 분향소 설치 동경댁 2009/05/25 87
462780 인천분향소 2 .. 2009/05/25 167
462779 전주시 분향소 3 몽생이 2009/05/25 205
462778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오마이준서 2009/05/25 155
462777 지금 봉하마을에 전견들이 속속 들어온다네요. 쥐박이 올려나봅니다, 23 나가죽어라 2009/05/25 1,576
462776 그래 여기는 경북 구미다 구미 8 분향소 2009/05/25 547
462775 이성을 찾읍시다..글 교묘한 물타기... 5 .... 2009/05/25 361
462774 이성을 찿읍시다.. 8 단순한 국민.. 2009/05/25 367
462773 이런 글 죄송해요.. 그런데 가슴이 터질 것 같아서.... 15 위기의가정 2009/05/25 1,044
462772 외국인들의 오해 1 억울해 2009/05/25 364
462771 이럴 줄 알고 정말 오늘은 출근하기 싫었습니다. 10 sidi 2009/05/25 1,060
462770 주변사람들 보기 싫어 몇일째 집에만 있네요.. 3 ㅠㅠ 2009/05/25 342
462769 어제 봉하에 다녀왔습니다 5 북극곰 2009/05/25 669
462768 용인시 근조 팝업 없네요. 1 용인 2009/05/25 126
462767 자살.... 8 ........ 2009/05/25 1,139
462766 2009년 5월 25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5/25 141
462765 ‘외롭고 가난한’ 네티즌 대응방안은 ‘세뇌와 조작’ - 문화부 홍보지원국 교육 자료 4 식민지 통치.. 2009/05/25 233
462764 퍼온시입니다.. 구구절절 가슴을 찌르네요 2 해피트리 2009/05/25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