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배운 뇨자인 우리 언니조차..

답답허다~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10-06-03 16:27:20
어제 오후에 전화해서 투표했냐고 물어보니
'내가 투표안해서 오세훈 표 하나 줄였으니 잘했지?' 합디다..--;;

등잔밑이 어둡다구..;;
차라리 다행입니다. 투표안해서.

울언니 나름 사립초교 영어교사 출신 배운 뇨자인데..
애들 키우면서 살림만하구,, 상품권에 눈이 어두워 중앙일보만 보더니만
완전 사람 배렸더라구요 ;;;

노원구사는데 저번에도 홍정욱 뽑은거 알고 뒤로 넘어갔는데
-선거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홍정욱 '구경'간다구 유세현장도 갑디다..-

조중동이 어찌 세뇌를 시켰는지
그때도 힘있는 당을 밀어야 노원구가 발전한다구 홍정욱을 떡하니 뽑았지요.

이명박을 싫어하는 이유는 온리.. 못생겼다구;;
우리나라에도 영어잘하고 간지있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디다..
진짜루요

근데 더 놀라운건 주변에 그런 엄마들이 그득 하다는것..
저를 무슨 열혈 민주투사로 간주한다는;;

이번에두
'오세훈은 약발이 좀 간것 같구 여기서는 지상욱이 인기야~ (아니 왜?)
심은하 한번만 오면 완전 민심 잡는건데~' 이런 얘기나 하고있어서
언니랑 대판 했다니까요. (울언니 그래봤자 30대후반)

이것때문에 투표당일까지 연락안하다가 마치고 전화한건데
오세훈 뽑을 내가 투표장안가서 잘했지 라고 말하는거 보니까
안그래도 더운데 열이 뻗쳐서 ,,에잇.
IP : 112.221.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3 4:28 PM (180.67.xxx.152)

    신문부터 바꿔주세요.

  • 2. ..
    '10.6.3 4:29 PM (221.146.xxx.109)

    아이고.. 님께서 속좀 타시겠네요. 할수없네요. 언니에게 요리랑 장터 자랑하면서 82cook 소개해주세요. 자주 오시게해서 생각을 바꾸어야죠.

  • 3. 답답허다~
    '10.6.3 4:30 PM (112.221.xxx.27)

    시댁에는 중앙일보 끊고 경향일보 구독신청해서 보고 계시거든요
    근데 중앙일보가 문화/연예 --; 섹션이랑 교육정보가 좋다구
    갈때마다 말을 해도 안바꾸네요.

  • 4.
    '10.6.3 4:33 PM (218.234.xxx.126)

    배우고 안배우고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저도 집에서 애 키우고 살림만하는 뇨자인데 투표 꼬박꼬박 합니다.
    82들어와 기웃거리며 정치동향,정보도 얻구요..
    배우고 안배우고의 차이가 아니라, 의식의 문제인것 같아요.
    딱 까놓고, 나이만 먹었지, 아직 정신을 들 차린거지요..
    자식들을 봐서라도 이젠 정말 달라져야하는데...

  • 5. 같은숙
    '10.6.3 4:33 PM (59.4.xxx.136)

    신문 바꾸면 되겠구만요..
    그러면 또 금방 사람이 바뀝니다^^
    포기하지 않는게 중요해요.

  • 6. 답답허다~
    '10.6.3 4:36 PM (112.221.xxx.27)

    맞아요, 배우고 안배우고가 상관없네요
    제대로 배우는게 중요하지. ㅠ.ㅠ

    근데 보아하니 대표적인 서민 한나라당 지지자성향이네요, 언니가.
    강남을 동경하고 본인이 서민임을 인정하지 못하는 --;

    담달 언니 생일 선물은 신문 구독권으루..

  • 7.
    '10.6.3 5:10 PM (125.177.xxx.83)

    그러게요..별로 제대로 배운뇨자라고 할 수는 없네요. 그냥 대학나오신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793 토론토 총영사관 분양소 1 토론토 2009/05/25 139
462792 [스크랩]고문살인의 증거 흰고래 2009/05/25 221
462791 저주인형 파는데 알려주세요.. 15 살인자MB 2009/05/25 936
462790 장사익의 티끌같은 세상 7 아꼬 2009/05/25 474
462789 찾아가고싶은 맘 찾아가고픈 .. 2009/05/25 68
462788 <링크>김규항의 글 7 그래도 2009/05/25 372
462787 널리 알려주세요 10 2009/05/25 464
462786 고종황제 승하 : 대한문 앞에서, 조문객의 통곡 [1919.1.23] 5 나라복이 최.. 2009/05/25 500
462785 부산시 분향소 안내(부산시청 홈피에서) 부산시 2009/05/25 110
462784 신문 바꿀려고 하는데 9 소망이 2009/05/25 337
462783 ㅜㅜ... ㅜㅜ... 2009/05/25 117
462782 똑똑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슬픔속에보내.. 2009/05/25 178
462781 주일대사관에 분향소 설치 동경댁 2009/05/25 87
462780 인천분향소 2 .. 2009/05/25 167
462779 전주시 분향소 3 몽생이 2009/05/25 205
462778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오마이준서 2009/05/25 155
462777 지금 봉하마을에 전견들이 속속 들어온다네요. 쥐박이 올려나봅니다, 23 나가죽어라 2009/05/25 1,576
462776 그래 여기는 경북 구미다 구미 8 분향소 2009/05/25 547
462775 이성을 찾읍시다..글 교묘한 물타기... 5 .... 2009/05/25 361
462774 이성을 찿읍시다.. 8 단순한 국민.. 2009/05/25 367
462773 이런 글 죄송해요.. 그런데 가슴이 터질 것 같아서.... 15 위기의가정 2009/05/25 1,044
462772 외국인들의 오해 1 억울해 2009/05/25 364
462771 이럴 줄 알고 정말 오늘은 출근하기 싫었습니다. 10 sidi 2009/05/25 1,060
462770 주변사람들 보기 싫어 몇일째 집에만 있네요.. 3 ㅠㅠ 2009/05/25 342
462769 어제 봉하에 다녀왔습니다 5 북극곰 2009/05/25 669
462768 용인시 근조 팝업 없네요. 1 용인 2009/05/25 126
462767 자살.... 8 ........ 2009/05/25 1,139
462766 2009년 5월 25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5/25 141
462765 ‘외롭고 가난한’ 네티즌 대응방안은 ‘세뇌와 조작’ - 문화부 홍보지원국 교육 자료 4 식민지 통치.. 2009/05/25 233
462764 퍼온시입니다.. 구구절절 가슴을 찌르네요 2 해피트리 2009/05/25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