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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탈퇴라는 글을 읽고서....
민감한 이슈가 튀어나올때마나 나도 모르게 움츠려드는걸 최근에느껴요.
참여당,유시민의원님.민주당.민노당....소신껏 자신들의 의견을 올리는 글이나 댓글들에
쏘아붙이는 82쿡 몇몇회원님들의 날선 안티를보노라면
이곳이 지성이 묻어나는 싸이트 맞아?
저 또한 오랜 비판적 민주당지지자라 눈치가보여지고,
제 댓글들을보면 거침없는 의사표현이안되는걸 느끼겠더라구요..
아놔,,왜 그래야되냐구요..
생각이 틀리는것들 서로 존중하자구요..
까놓고보면 노사모가 사랑하는사람들 모두 민주당,진보당지지자들이 만들어냈구요.
민주당또한 노무현대통령의 존재감으로 더욱 빛을 발하지않았습니까..
저 나이 50줄 들어섰습니다.
80학번으로 전두환의 총,칼의 무서움 뚫고 데모에 합류한,
6.29선언을 이끌어낸 시청,광화문광장에서
최루탄을 피해가며 독재타도를 외쳤던세대입니다.
그때는 그래도 희열이 넘쳤지요.
지금 민주진영 사사오분되었습니다.
유시민님의 존재가 야당에선 금은보화죠.
유시민님이 민주진영을 분열시켰다는 사람들
그렇게밖에 할수없는 상황이라 이해하는사람들...
그렇게그렇게 서로들 받아들이자구요.
82는 모든 생각을 공유한 사람들이 다양하게 모여있어요.
페미니스트 면모로 앞서가는 모습들 참 보기좋아요.
전문가적인 식견들,지역주의의 폐단을 준엄히 비판하는 글들
교양있는 댓글문화,,,,,,,,,,,,그런데..그런데...
왜 특정부분만 유독 앙칼지냐구요...-_-::
우린 미워도 함께가야합니다.
따로같이라는 명제만 잊지않으시면 다르다는것을 인정할 수있습니다
1. ^^
'10.6.3 2:22 PM (222.98.xxx.193)좋은 글~~~!!!! 따로같이라는 명제만 잊지않으시면 다르다는것을 인정할 수있습니다.222222
2. 제발
'10.6.3 2:26 PM (211.42.xxx.225)서로 비난하지 말자구요. 진보주의자들도 마치 도덕적 우위에 있느냥 비아냥거리지 마시고,
민주당 참여당 지지자들도 너무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으시면 될것 같아요.
뭐 인정안하실분들 많겠지만 우린 같은 편이고 싶은데...3. 얼굴모르느
'10.6.3 2:27 PM (115.95.xxx.171)가족같은 82cook입니다
맘에 안든다고 밉다고 가족이 헤어지지않죠
조금씩 양보하고 보듬어가면서 함게 살아야죠4. ..
'10.6.3 2:29 PM (220.149.xxx.65)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진보라도 정부가 잘한 일 있다 생각들 수 있을 거고
강남 3구에서 그만큼이라도 한명숙님 표 나온 거 대견한 일인 거고
(온 나라가 녹색이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물론, 한나라당은 보수라기 보다는 잔존 친일 세력이 많은 곳이라
절대 이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친정부성향인 분들의 마음은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이 땅에 진정한 민주주의가 꽃피울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제가 소수의 의견으로 진보신당과 민노당이 아니라
또, 의견의 대립으로 민주당과 유시민을 얘기한 게 아니라
한나라당을 얘기한 것은
그만큼 침묵하는 다수가 많다는 걸 예로 들기 위해서 한 겁니다
선거결과 보셨잖아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나라당 지지율 꽤 높습니다
이 안에는 묻지마 지지도 있을 테지만, 나름대로 따져보고 지지하는 분들도 많을 거에요5. 부탁해요..
'10.6.3 2:32 PM (222.98.xxx.45)..님 글 맞습니다.
제가 갖는 친구모임중 절반은 한날당과 관계가 깊은분들입니다.
그 친구들 나름 이유가있기에(뭐 동의는 안하지만)
웃으며 들어주고있습니다..
안 웃으면 우째라구요 ㅋㅋ 친구만 잃을뿐...6. 맞아요..
'10.6.3 4:33 PM (222.111.xxx.155)따로같이라는 명제만 잊지않으시면 다르다는것을 인정할 수있습니다.33333
친구 시아버님 장례식장 갔다가 친구 부부팀 함께 식사하다가 "오세훈 못 찍겠네?"
하더라구요, 전 경기도민..ㅎㅎ
난 유시민 찍을거야..했더니 뭐 딴나라 사람 보듯하며 그때부터 설교 들었어요.
그래도 좋은 친구들인 걸 어쩌겠어요.
무섭게 달려드는 듯한 댓글들 어떤 때는 너무하다 싶을 때 많아요.
그런데..회원탈되 라는 글 어디 있나요?
보고싶은데 찾아도 없군요, 삭제 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