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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이에요...
사실 그동안 어찌어찌하다..출산일과 겹치고 어쩌고해서...
선거는 포항와서부터 하게되었는데요
세상에 여기가 또 완전 딴나라라..
제가 찍은사람 한번도 안되는거에요
될리가있겠어요...^^;;
선거유세기간동안 민주당이나 참여당등등보면서...
참 저분들 흥안나시겠다
전라도에서 딴나라당도 저런 기분일까...싶더니
어제 느즈막히 선거하고 저녁먹으며 개표보는데
우와...한명숙님 손에 땀을 쥐더라구요
새벽까지 티비앞에 누워 보다자다..
새벽에는 정말 다 이긴줄알고^^;;
유시민님은 처음부터 많이 안타까웠구요
뭐...우리지역은 재미 하나도없구요...ㅠㅠ
그래도 전보다 지역감정도 좀 깨진거같고
거의 근소한 표차에..
이젠 희망을 가져도 되지않을까 싶어요..
제가 사는 곳은 어림도없겠지만...ㅠㅠ
정말 여러분의 말씀따나 희망이 보이는 선거여서 기분이 그리 나쁘지는않네요^^
1. 님..
'10.6.3 2:13 PM (124.57.xxx.39)저도 포항
님글 완전 공감입니다..ㅋㅋ2. ...
'10.6.3 2:13 PM (116.120.xxx.24)저도 포항 출신인데...포항은 답이 없죠 ㅋㅋㅋ
3. 뭐..
'10.6.3 2:15 PM (211.224.xxx.50)그 밑에 있는 경주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ㅡ.ㅡ;;
4. 윗님..
'10.6.3 2:15 PM (124.57.xxx.39)그래도 아주 아주 천천히 변하고 있답니다..
제 주변에서도 한사람씩 바뀌고 있어요..5. 엄마가
'10.6.3 2:19 PM (115.95.xxx.171)변하고
가족이 변하면 우리의 봄날은 꼭 옵니다6. =.=
'10.6.3 2:26 PM (141.223.xxx.132)저, 서초, 강남, 송파에 살다 포항으로 내려왔는데...
제가 문젠가요...
왜 가는데마다 이런가욧!!7. 고향
'10.6.3 3:07 PM (121.128.xxx.250)저는 고향이 포항..
부모님 골수 한나라당..
아빠는 특히 심해서 정치 얘기 절대 안 합니다.
어제 엄마 전화와서 현 시장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민주당 찍었다며
아빠한텐 절대 비밀로 해달라 하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통화하면서는 민주당은 18% 나왔다며 어이없이 웃으시는데.. 참..
그래도 한사람 한사람 변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요
이러다 보면 4년 후에는 좀더 변하겠죠^^8. =.=님
'10.6.3 3:13 PM (114.201.xxx.224)저도 강남, 송파 살다가 울산으로 내려왔는데...
여기도 별 재미없어요..
근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변화하는 게 보여요...
제 주위를 빨강으로 물들이고 있지요... ^^;9. 저도
'10.6.3 3:28 PM (118.41.xxx.92)포항... 말도 함부로 못해요. 제 남편은 어디 나가서 제가 정치얘기 할까봐 노심초사랍니다. 자다가 돌맞는다고....쩝.....
10. 포항
'10.6.3 3:56 PM (116.38.xxx.113)ㅎㅎㅎ 포항만 그럴까요? 광주나 무안가서 한날당 얘기해 보세요 통할까요???
11. 원글이
'10.6.3 4:19 PM (118.45.xxx.61)저희 남편도 저보고 나가서 암소리말라고
빨갱이라고 한다고...ㅠㅠ
사실 이번 시장 재선하면서 당선은 당연한거고
7할은 넘어야 면이 서는거다 했다는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