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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엑셀 돌리다가 알바소리듣고 상처좀 받았어요...

억울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10-06-03 13:58:05
강남이 너무 개표율이 안 올라가길래..
선관위 데이터로 엑셀한번 돌려보자해서 신랑이랑 둘이 계속 돌리면서
결과 올리고 그랬었는데요...ㅠ.ㅠ
아직 확실치 않다라고 올렸는데
제 아이피 찍어 올리시고 알바라고 하시고..
그놈의 시뮬레이션 그만 타령해라..그만 자라..
노노데모에서 온거 아니냐..하시고

안그래도 유시민 후보가 당연히 될줄 알았는데
완전 낙담하고 있었는데
82님들한테(일부) 상처 받았어요...
ㅠ.ㅠ

어제두 죙일 자격증 셤공부해야하는데 암것두 못하고
선거 독려하고 투표소 계속 쳐다보고 조마조마했었는데....
저 진짜 알바 아니거든요...
함부로 단정짓지 맙시다...

그나저나 아직도 명박이 정신 못차리고 대통령 지지율은 높은데 지방선거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하는 꼴 보니
명박이는 진짜 구제불능인가보네요..옆에 참모들은 뭔 말들을 대통령한테 해주는건지...




IP : 222.98.xxx.19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장이 집사
    '10.6.3 2:00 PM (110.8.xxx.125)

    사탕발림이나 하라고 mb가 참모들 앉혀놓은 거겠죠..
    그 사탕발림하라고 저희들 세금 내고 있구요..
    아.. 억울하고 분해.. ㅠㅜ

    상처받지 마세요..

  • 2. jk
    '10.6.3 2:01 PM (115.138.xxx.245)

    근거가 확실하고 옳은말을 하면 사람들이 언제나 믿어줄것 같죠?

    그런경우보다 안그런 경우가 더 많답니다.

    그러니까 참으시라는게 아니라

    내가 맞는 말을 했고 내가 한 말의 근거가 확실하다 하더라도
    그게 바로바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걸 아셔야됩니다.

  • 3. 제가 대신
    '10.6.3 2:01 PM (125.131.xxx.19)

    사과할게요.. 미안해요..그리고 함께 기운내요... 기초단체장 죄다 민주네요..

  • 4. 긴장하고
    '10.6.3 2:02 PM (115.95.xxx.171)

    예민해져서 그랬을겁니다
    마음 상하지마시고 푸세요
    그 밥에 그나물이라고 ...

  • 5. 토닥토닥
    '10.6.3 2:02 PM (125.180.xxx.29)

    어제밤에 다들 예민해서 그랬을겁니다
    기분상하셨겠지만 마음 푸세요
    저도 촛불때 알바소리 들은적있었어요 ㅎㅎㅎ
    그순간은 기분 더럽고 억울했지만 다들 예민했던시기라 그랬던걸로 이해했어요
    마음푸시고 자격증공부 열심히 하셔서 대박나세요^^~~

  • 6. .
    '10.6.3 2:03 PM (211.44.xxx.175)

    저도 시뮬레이션에 대해 한 마디 했는데..........
    죄송해요.
    질 것 같다는 소리에 가슴이 철렁했거든요.

  • 7. 무정
    '10.6.3 2:03 PM (121.130.xxx.54)

    토닥토닥.... 같은 열정으로 모였자나요. 그것만으로도 우린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겁니다. 다들 그 시간 예민했던 시간였던지라...저도 82하고 엠팍 f5 눌러가며 열심히 응원했었습니다...ㅎ

  • 8. 다시시작
    '10.6.3 2:03 PM (110.9.xxx.43)

    원글님 토닥토닥 ;;; 어제는 다들 예민해서 ㅠㅠ
    잊어주세요. ..
    저는 같은 마음 갖고 있는 원글님 비롯 82 회원님들 모두 고맙고 큰 위로됩니다.

  • 9. 억울
    '10.6.3 2:04 PM (222.98.xxx.193)

    네...지금은 맘 많이 풀렸어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이번선거...
    경기도 진짜 믿었는데....
    GTX랑 군부대끼고 있는 지자체들이 글케 배신때려줄지는 몰랐어요~~~

  • 10. 메지로
    '10.6.3 2:05 PM (112.149.xxx.51)

    얼마나 속상하셨어요. 결과도 속상한데 알바누명까지 쓰시고...
    너무 박빙 상태라 모두들 예민해서 그랬을거에요.
    마음 푸시고, 얼른 셤공부 매진하세요.
    아마 꼭 붙으실거에요. 화이팅!!!!

  • 11. 사실
    '10.6.3 2:06 PM (58.140.xxx.18)

    정말 질것 같은 통계가 나와도..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니잖아요..
    더더군다나.. 역전되갖고 예민해져있는데 그런소릴 하니.. 좋은 말이 안나온거겠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싶은 것도 있는거구요..
    그래서... 사실 그상황에 그런말은 무척 조심스러운 겁니다..

  • 12. 근데
    '10.6.3 2:06 PM (115.41.xxx.10)

    그 와중에 반기지 않는 얘긴 안 하는게 나았지요.
    기다리면 될 것을..

  • 13. Namoo
    '10.6.3 2:07 PM (116.41.xxx.135)

    요근래 누구의 말처럼
    '만인이 만인을 물어뜯는 늑대와 같은'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반성하고 있고, 곧 자정되겠죠.
    우리들이 누굽니까? 대한민국 대표 개념 아줌마들 아닙니까 ㅎㅎㅎ
    무심코 누른 엔터키가 칼이 되어 날아갑니다.
    엔터키 누르기 전에 세번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 14. 빨간약..
    '10.6.3 2:07 PM (116.36.xxx.171)

    발라드릴께요...덧나지 않도록 마*카솔도 같이....
    어제는 날이 그랬던거 아시죠...
    다 이해하시고 마음 푸세요!!
    어제 수고하셨어요...

  • 15. ..
    '10.6.3 2:16 PM (220.149.xxx.65)

    마음 푸세요

    자게가 조금 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차츰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고요...

  • 16. 갤질
    '10.6.3 2:30 PM (121.166.xxx.151)

    한명숙님은 불리하고도 불안한 출발을 하셨습니다.
    오히려 유시민님의 승리가 예상되고 한명숙님은 불안불안했죠.
    근데, 의외의 선전을 하셨지요...

    사실 저도 놀라웠지요. 다들 그러셨잖아요.
    강남표 개표 안한거 알고 있고, 강남표 때문에 뒤집어 질 수 있다는거 다 알았어요.
    공정택을 경험해봤으니까요.
    하지만 마지막까지 희망을 갖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시크릿이라는 책에 나오듯....긍정의 힘, 좋은 생각하면 이루어진다잖아요..

    근데, 그 순간에서 원글님은 왜 모르냐고 시뮬레이션 돌리니 안그렇다고
    몇번 글 올리면서 (실수라는것도 압니다) 질꺼라고 말씀하시니
    저는 그때 리플은 안달았는데 ....슬슬 보면서 열받더라고요.
    투표 다 끝났는데 그럼 어쩌라고요..

    인터넷 용어에서 갤질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어요.
    원글님이 맞는 말을 하셔도 그 분위기에, 타이밍에 맞게 하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원글님도, 다른 사람들도 상처도 안받지요.

    어제는 원글님이나 다른분들 모두 예민한 상태였으니 마음 풀자고요.

  • 17. 억울
    '10.6.3 2:39 PM (222.98.xxx.193)

    저가 진다고 왜 모르냐고 계속 올린것이 아니였구요.....
    아직 속단하긴 이르다고 올린것이고 저 말고 몇분들께서도 위험하다고 올리셨어요..
    여기 사이트에서도 몇분, slrclub, 클리앙, 디씨에서도 몇몇분들이 하셨구요..
    마지막에 질것 같다고 글 올리신 분은 딱 한분 밖에 없으셨어요...(그것도 강남 개표가 막 올라가면서 정말 위험한 순간이였어요).....물론 그 분은 진짜 모진 댓글 받으시고 바로 글 삭제하시더라구요....

    아이고 제가 또 뭘 하고 있는건지....참...

  • 18. 그런일
    '10.6.3 3:36 PM (112.150.xxx.134)

    여기있다보면 넘 많이 격게됩니다.

    그래서 누가 알반지 헷갈리죠

  • 19.
    '10.6.3 4:40 PM (219.78.xxx.116)

    엑셀 안돌려봐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결과였지만
    여기 모인 분들이 원하는 결과와는 반대잖아요.
    엑셀 돌려 이렇게 나왔으니 그럼 이만 희망은 거두고
    가서 다들 불끄고 자자고 할 줄 아셨나요?
    빨리 가서 잘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할 줄 아셨나요?
    그 상황에서 그런 글로 사람들 화를 돋구고 억울해하시는 게 좀 신기하네요.
    알바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공감 능력이 떨어지시나 욕을 드시고 싶으신가 했어요.

  • 20. 하하
    '10.6.3 4:55 PM (112.152.xxx.146)

    원글님, 그게 말이죠.
    사실은... 엑셀 안 돌려 봐도 다 아는 거...예요. 아직 안심하면 안 되는구나, 사실은 여기 있는 분들 다 알고 있는 거죠.

    저 같아도 엑셀 혼자 돌려 보고 답 나오면
    아... 아직 아니구나, 하고 가만히 게시판 보고만 있었을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보고만, 있었을 거라구요.
    다른 사람들도 알겠지... 싶어서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기대를 걸고 있는 사람들에게 찬물 끼얹기 싫어서이기도 해요.

    어차피 주사위는 던져진 거고, 제가 미리 비극을 예언하지 않아도 올 미래는 오거든요.
    뭐 그게 쓰나미나 화산폭발같은 것처럼... 미리 알아서 피해야 하는 거라면
    저는 돌을 맞아도 나서서 말해 주겠지만
    그게 아닌 다음에야. 뭐...
    저 사람들도 알지만 나처럼 침묵하고 아니길 바라고 있는 거겠지, 하고 그냥 있는 게 낫죠.

    만약 정말 만에 하나 모르고 희희낙락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마지막 희망이라도 가지고 있으라고 그냥 또 저는 침묵할 거고...
    거기 찬물 끼얹어서 좋을 게 뭐가 있냐 이거죠.
    글 올리면 <야 너 조용히 안 해!> 하고 욕 먹을 거 저는 알거든요.
    누군들 그 시점에서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이 듣고 싶겠어요. 안 그래요?
    욕을 부르는 글은 안 올린다 이거죠, 저는...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몰랐는데 윗님 글을 보니 좀 알겠네요.
    공감 능력이 떨어지셔서 어제의 그런 반응을 예상 못 하신 듯.
    그건 말이죠, 여기 분들이 너무하거나 님만큼 앞을 내다볼 줄 모르는 근시안이어서가 아니라
    님이 예민한 부분에 <여기 아프지 않니>하고 소금을 뿌리신 거예요... ^^;

    억울하다는 말씀은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 21. 토닥토닥~
    '10.6.3 9:11 PM (116.34.xxx.126)

    저는 어제 그 시뮬레이션 보고 그냥 잤어요. 그게 현실이었거든요. 아침에 눈떠서도 결과 확인하기 싫더군요. 하여간 고생하셨어요. 넘 상처 받지 마세요..실망이 넘 커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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