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쓰기에 앞서 저는 서초구에사는 처자이고 오늘 한명숙을 찍고왔음을 미리알려드리네요
게시판글들을보니 너무 분위기가 과열되고 무서운분위기로흘러가는것 같아서 글 씁니다
단어선택도 과격하게쓰시는분들도 많이보이구요
강남 서초 졸부라느니 일부 ㅂㅅ들이 한나라당찍었다느니
김주하 아나운서 좀전에발언때문에 덧글에 국썅;;;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
저는 갠적으로 한나라당이나 오세훈이나 싫어하기때문에 제소신대로 한명숙님찍고왔지만 저희부모님같은경우는 그저습관처럼 한나라당과 오세훈 찍고오신걸로압니다
저희집은 졸부도아니고 종부세와도상관없는 집인데다가 그저평범하게사는집입니다
이해관계가있어서 부모님께서 한나라당찍으신건 더더욱아니구요 ㅂㅅ이어서 한나라당 찍으신것도아닙니다
각각 자신의 성향과맞는사람을 뽑으신것 뿐이구요
한나라당이어서 뽑은것도 아니구요..
자신과 정치성향이맞지않는사람들을 그렇게까지 폄하하고 비난할필요는 없다고봅니다
전 아까 사실 지상욱관련 글보고도 매우놀랐거든요
아무리우스개소리라지만 덧글에 지상욱님 외모비난글보고도 놀랐습니다 보톡스를 덜맞고 얼굴이 넙대대해서 득표율이 낮았다는 그런 덧글에 맞장구쳐주며 웃는 글들말이죠..
인신공격까지할필요가있나요?생긴것가지고?
조금은 진정해야할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세상엔 모두 같은 생각의사람만 존재하는게아니니까요^^
모두생각이 같다면 선거까지할필요도없겠구요~
조금만 릴랙스하시고 한명숙님이나 유시민님 당선되시면 그때맘껏 기뻐하자구요~
한명숙님의 당선을 기원하며 감히 글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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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진정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 조회수 : 609
작성일 : 2010-06-03 01:01:00
IP : 59.10.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쁜
'10.6.3 1:02 AM (121.168.xxx.57)이쁜 처자네요
2. 네.
'10.6.3 1:06 AM (218.233.xxx.224)그래요~그러자구요~
꼭 그랬으면 좋겠네요.3. 부산사람
'10.6.3 1:08 AM (110.46.xxx.78)여기도 과열이네요...호호호
신경이 조금 날카로울수있으니 모두 이해해줍시다요4. 아마..
'10.6.3 1:12 AM (114.203.xxx.9)그간의 누적된 분노와 피로때문이 아닐까합니다.
그래도 여기는 다른데 비하면 정말 점잖은편이던걸요.^^5. 음
'10.6.3 1:18 AM (219.78.xxx.116)아무런 이해관계도 없이 습관처럼 한나라당 찍는 것에 대해
부모님과 아무런 대화도 시도해보지 않으신 건가요?
오세훈과 성향이 맞아서 찍으신 거라고요?
전 차라리 이해관계가 있어서 찍었다고 하면 이해해드릴 수 있겠으나...6. ^^
'10.6.3 1:23 AM (59.10.xxx.217)제가 성향이 그렇다고해서 꼭 저희부모님까지저와같아야하나요? 대화해봤지만 부모님께서는 저와생각이 틀리셨구요 다른걸 인정해야지 왜 꼭 설득해야하나요? 다른걸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민주주의 아니던가요?그런것때문에 부모님을 비난하는듯한 리플 달지말아주세요 기분이 심히별로네요
7. 지금읜 상황은
'10.6.3 1:31 AM (58.140.xxx.18)다르다는게 아니라 옳고 그름의 차이라고 들은거 같네요.
그말이 맞다고 생각되구요.. 그래서 윗분이 그렇게 쓰신거 같은데요..
부모님이 한나라당 찍으신건 안습이네요.. 솔직히..8. ..
'10.6.9 2:49 PM (59.30.xxx.207)덧글감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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