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투표율이 관건이라고 하는데요.
솔직히 투표하러 처음가는 분들 많으시죠?
늘 투표하러 갔었는데 이번에만 안가는 분들 거의 없으시죠?
원래 파란거 찍었는데 이번에 색 바꾸신분들 많으시죠?
이번에만 파란거 찍어볼까 맘 바꾸신분들 거의 없으시죠?
투표하러 혼자 갔었는데 주변에 자꾸 투표하러가자고 조르는 분들 많으시죠?
주변인 서너명쯤 한테 노란것, 초록것 찍는다고 약속 받아내신 분들 많으시죠?
그럼 이기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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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볼까요?
하하 조회수 : 457
작성일 : 2010-06-01 10:54:51
IP : 121.129.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엇보다
'10.6.1 11:03 AM (180.68.xxx.83)야권들이 단일화에 성공해서 이전처럼 누굴 찍어야 할지 갈피못잡아 우왕좌왕하다 표가 갈릴일이 없잖아요.
2. ..
'10.6.1 11:04 AM (220.149.xxx.65)저나 남편이나 그 맨날 언론에서 얘기하는 전라도 출신인데요
출신성분과 상관없이 저는 언제나 민주당 찍어왔고요...
비례대표는 민노당 찍고요
남편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에서 늘 고민하던 사람이었어요
제가 설득하면 너는 언제나 획일적인 사고를 한다고 비판도 하던 사람이고요
남편은 그냥 평범한 40대 초반 한국남자에요
그런데... 이번 선거에는 정말 저보다 더 목을 매고;;
저는 솔직히 대선 이후로는 맘 비웠거든요
어떤 결과가 나와도 놀라지 않을 거 같아요.. 초탈한 상태라고 해야 하나..
그냥, 우리가 이런 수준이었구나 하는 마음 정도??
그런데, 남편은 아주 그냥 요즘 난리도 아니에요
충청도에서 한나라당 찍는 사람은 뇌가 없는 거라느니;;;
회사에서도 막 입에 거품물고 얘기하고 그러나봐요...
제가 그래서 그러면 더 역효과나니까 그냥 조용히 기다려보자
그게 더 성숙한 자세다... 그렇게 충고해줬네요
바람이 안부는 거 같은데... 조금씩 아무도 모르게 불고 있긴 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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